이용자를 생각한 공간 배치용대보건진료소는 보행자와 차량의 진입 동선을 분리하여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일반 차량 18대, 장애인 차량 2대, 총 20대의 주차를 배치하였다. 또한, 야외 쉼터를 조성하여 이용자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용대보건진료소는 진료동과 숙소, 2개의 동으로 계획했다. 진료동은 주 출입구를 기준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건강증진실과 진료를 볼 수 있는 진료실로 분리되어 프로그램의 간섭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숙소는 보건진료소와 별동으로 배치하여 의료인의 생활공간을 분리했다.자연을 담은 보건진료소인제군 북면...
산림청은 새해 들어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불 발생 원인자에 대해 엄중하게 처벌할 예정이다.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쳤으며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올해 1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 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산림
자타공인 국내 목조주택 업계를 대표하는 A기업이 최근 ‘구조재 선매입’이라는 전례 없는 결정을 내렸다. 이 회사가 2003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시행한 조치다.이 소식이 아름아름 전해지면서 업계에 드리운 두꺼운 먹구름이 일렁이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이는 국내 목조주택용 구조재 재고량 부족이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주는 방증으로 읽히기 때문이다.구조재가 수입사 창고에서 바닥을 보이고 있는 것은 그동안 수입량을 극도로 줄였다는 점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여기에 현지 생산국의 수급 상황 악화와 환율 폭등 등으로 추가 주문을 내기도 어
주식회사 에이블라인드가 주최한 ‘드림나잇 3’가 지난 12월 28일 SK행복나눔재단 1층 ‘열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연말 파티 ‘드림나잇 3’는 네트워킹과 소통을 통해 모두가 편견 없이 어울릴 수 있는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공백 0, 100 파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0으로 비우기’와 ‘100으로 채우기’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재충전과 자기 발견의 시간을 제공했다. 1부에서는 소리의 공백, 장애 체험 프로그램 등 참여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2024년 12월31일자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해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이번 개편은 국립수목원의 비전과 미션을 기반으로 연구 기능 강화와 효율적 기관 운영을 목표로 삼고 기능 간 연계성을 강화하여 ‘융복합 연구혁신으로 산림생물의 무한가치를 창출하는 연구 중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주요 개편 내용은 △산림생물연구 △수목원·정원연구를 중심으로 연구부서를 재구성하고, 거버넌스를 통한 △광릉숲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연
지원은 강원도에서 하고 단속은 왜 인천에서 하시나요? 나무신문은 2025년 신년호를 맞아 임상섭 산림청장과 산림 정책의 방향성과 목재산업의 미래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국산 목재의 탄소저장 가치, 목조건축 활성화 방안, 그리고 기후위기 대응책 등 다채로운 주제가 논의됐다. 임 청장은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는 건강한 숲’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국민과 함께 탄탄한 산림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취임하신지 어느덧 반년이 지나고
애니메이션 영화 '플로우'가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모아나2' 등을 제치고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됐다.6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앞서 '플로우'는 장편 애니메이션상 부문에서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플로우'와 함께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인사이드 아웃2', '모아나2', '와일드 로봇', '윌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W
이번 편에서는 뇌과학에서 얘기하는 좋은 버킷리스트 설계방법에 대해 얘기한다. 총 3가지 단계로 구분되어 있다. 해당 내용을 토대로 뇌과학적으로 좋은 버킷리스트를 살펴보고, 마지막에는 결론을 통해 실제 설계 및 실천하는 단계까지 나아가 본다. 우리 고전에 정답이 있었다“수간모옥을 벽계수 앞에 두고, 송죽 울울리에 풍월주인 되었구나.” 조선시대 문인이었던 정극인의 작품 에 나오는 말이다. 말그대로, 초갓집과 냇물 하나만으로도 만족하고 주인같은 삶을 사는 모습을 담은 시다. 안분지족, 큰 욕심을 내지 않고 유유자적 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처음부터 경찰특공대를 투입하고, 드론과 헬기를 동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공조수사본부의 2차 체포영장 집행 때 유혈충돌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민관기 전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은 7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3박 4일간의 체포 작전을 제안했다.경찰특공대와 경호처 모두 근무 경험이 있는 민 위원장은 이날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헬기로 3차 저지선 위쪽으로 바로 진입하거나, 장기전을 각오하고 한 명씩 체포하는 작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그는 "경찰특공대가 투입된다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의 김유진 대표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사랑받는 기업, 선망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며 전 직원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김 대표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 설계와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독창적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흑자 전환을 이끌어낸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전 조직이 함께 일하는 원칙과 윤리 기준을 재정립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2025년은 단순히 가격 경쟁에 머물
인천 고등학교 학교군 개정에 따라 대단지 신축 아파트 주민들이 자녀를 집 근처 학교에 보내지 못할 처지에 놓이면서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시교육청 민원 창구 '소통도시락'에 "연수구 옥련여고와 송도고를 공동 학교군으로 지정해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민원인은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 조성 중인 대단지 아파트 주민으로, 지난해부터 바뀐 고교 학교군으로 인해 자녀들의 장거리 통학 가능성이 커진 점을 우려했다.이 아파트 단지의 경우 미추홀구에 있지만, 연수구 옥련여고와 송도고까지 대중교통 기준 15∼20분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이 1일 제21대 영천시 부시장에 부임했다.이 신임 부시장은 2일 충혼탑을 참배한 후 시무식과 함께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으며 첫 업무에 들어간다.이어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펼치고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에 나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련된 공동육아나눔터가 예산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예산 대부분이 인건비로 쓰이기 때문에 공간 이전이나 프로그램 개설 등 운영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 또는 초등생 자녀가 있는 3가구 이상이 공동육아
전만권 예비후보가 “결과로 보답하는 아산 일꾼이 되겠다”며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전 예비후보는 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2일 치러지는 재선거는 1년 남짓 남은 아산시정을 책임질 ‘위기관리형 시장’을 뽑기 위한 선거"라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30여년 간 행정안전부 고
인구는 지역을 유지하는 기본단위입니다. 지역 규모를 정하고 발전을 설계할 수 있는 기준입니다. 인구 유출은 지역 침체로 이어집니다. 침체의 끝은 소멸입니다. 비수도권 유일 특례시 창원이 지난해 주민등록인구 100만 명 붕괴를 마주했습니다. 인구 감소는 창원시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이 처
일요일 오전부터 새해 첫 예배를 드리고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수많은 인파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모여들었다.이는 지난 주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예수교 다대오지파 대구교회를 직접 방문해 예배를 인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날 성도 1만여 명과 함께 다대오지파 담임 강사들은 기대감을 품고 현장에서 이 총회장의 설교 말씀을 듣기 위해 대구교회 정오 예배에 참석했다. 이 총회장이 오전 12시경 대구교회 8층에 도착하자 질서정연한 군악대가 힘찬 행진곡을 연주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