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지난 해 9월 518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다시 한번 1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논산시는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명연마와 1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대명연마 김명묵 대표이사 등 9개 시군, 21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대명연마는 1995년 창업 이래 30여년 간 연마지 분야에만 전념하여 수입에 의존하던 연마지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하였으며, 해외시장...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소득기준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지원한다.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은 관내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은 치매환자로, 치매치료약 복용자에게 치매 치료 약제비와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월 최대 3만원 상한 내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다만, △보훈의료대상자 및 가족 △의료급여본인부담금상한제 및 보상제 대상자 △긴급복지의료지원 대
경주시가 올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해보다 상향된 최대 4%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또 2381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도 나선다.9일 시에 따르면 △경주시 운전자금 △경북도 운전자금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경주시·경북도 운전자금 융자추천 금액은 기업 당 3~7억원 까지며, 신청은 지펀드 사이트로 접수하면 된다.접수
영주시는 오는 4월 28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공모 대상은 2026년도에 영주시가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 사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참여 자격은 영주시에
대구 군위군이장연합회는 7일, 이장연합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현재 대구시의 최종 평가 결과만을 앞둔 상황에서, 읍면 이장 대표인 회장단에서 한마음으로 군부대 이전을 지지하는 것은 군민들의 뜻을 반영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이날 신년교례회에서 군위군이장연합회와 군위군 관계자들은 군위군이 군부대 뿐만 아니라 군인 가족 역시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현재의 군위군이 아닌 2030년 이후 발전된 모습을 바라봐야 한다고 입을 모
영덕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일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에서 ‘2025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업무 연찬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영덕군 환경위생과와 영덕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피해방지단 16명을 대상으로 총기 사용 안전 수칙, 유해야생동물 포획 안전 수칙, ASF예방을 위한 방역 방법, 포획 증빙자료 작성법 등 총기사고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김명희 영덕군 환경위생과장은 “피해방지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과 충실한
장흥군은 5일 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 및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장흥지부와 전직원 대상 ‘청렴 결의대회’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장흥군 공직자 500여명은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 모여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이정석 장흥군공무원노조 복지국장과 위유환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장흥지부장이 직원 대표로 나서 청렴 서약문을 낭독했다.청렴 서약문에는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위법·부당지시 및 갑질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아 자발적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이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마을에 사는 이상태 씨는 한파가 몰아친 지난 7일 오후 손님맞이로 분주했다. 점심을 먹자마자 유리 접시에 껍질 깐 사과를 담고 포크 3개와 비타민 음료 3개를 준비했다. 직접 쓴 법학 박사학위 논문 한 편도 바닥에 꺼내 놨다. 취재진이 현관문을 열고
부산시는 1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부산 선적 화재 사고 대응을 위한 비상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13일 오전 8시 39분경 전북 부안군 북서방 5.4해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대한 상황 점검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긴급대응반을 편성해 부안 현지에 급파해 수색 지원과 사고 수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회의에는 해양 및 재난안전 관련 부서와 해경, 소방 등 관계기관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과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2일 서귀포시 어선 전복사고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찾아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사고전반의 현장상황 및 어선 실종자 구조 작업 추진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양영식 위원장은 "최근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 같아 비통하다"면서도 "도와 행정시 관계 공무원들과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들이 야간수색 등으로 피로감이 높은 상황일지라도 협력해 나머지 실종자들을 신속히 구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
경상북도는 13일 공공기관 혁신을 전략적·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를 개최해 공공기관 혁신의 구체적인 방향과 내용을 협의했다. 경북도는 어려워진 경제·사회 여건과 지방정부 역할 확대 요구와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도와 공공기
"'노무현' 기적으로 이기는 길, 대한민국이 새로운 길로 가도록 하는 데 헌시하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13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와 망월동 5.18 구묘역을 참배한 뒤 이같이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87체제는 이제 시효를 다했다. 계엄·내란사태까지 벌어지는 지경에 이른 만큼 대한민국은 제7공화국으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며 "다양한 가치를 가진 정치세력과 깨어있는 시민의 힘까지 합해 제7공화국을 만드는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계엄을 하지 못하도록
경남도내 9개 시군, 9개소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명소 선정·홍보를 통한 국내여행 수요 창출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3~2014년에 최초 선정됐다.이번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관광지는 ▲진주시 진주성 ▲통영시 디피랑 ▲사천시 사천바다케이블카&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거제시 거제식물원 ▲양산시 통도사 ▲창녕군 우포늪 ▲남해군 독일마을 ▲하동군 쌍계사&화개장터 ▲산청군 동의보감촌 등이다.7회차
반려인 인구 1천만 시대입니다. 통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KB금융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1262만명이고, 가구수는 552만가구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인구 5132만명 중 1262명은 약24%입니다. 모두가 일인가구가 아님을 감안한다면 두세 집 건너 한집씩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사회사업에서 당사자와 만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생태체계입니다. ‘사회복지실천 속 동물매개활동의 윤리적 이슈’에서는 ‘
LG디스플레이가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정철동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70여 개의 핵심 부품, 설비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5 동반 성장 새해 모임'을 개최했다.LG디스플레이는 이날 행사에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 기반 원가 경쟁력 확보 ▲안정적 공급망 구축
메타빌드는 연우테크놀러지와 ‘GIS 3D 맵 플랫폼’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메타빌드는 공공과 민간을 대상으로 연계 미들웨어, 빅데이터·AI플랫폼과 교통·스마트 시티 플랫폼 등 상용 소프트웨어 공급, SM/SI 사업을 하는 기술 혁신 선도기업이다.이번 MOU는 메타빌드가 보유하고 있는 초거대 AI 모델, 디지털 트윈 기반 교통 관리, 스마트 건설 등 공간지능 기술과 연우테크놀러지의 도메인 전문성과 비즈니스
우리금융그룹이 2024년 당기순이익 3조 860억원을 시현하며, 전년 대비 23.1%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향상된 이익 창출력과 적극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달성한 역대 두 번째 수준의 好실적이다. 그룹 ROE는 9.3%로 전년 대비 1.0%p 개선되며 효율적 자본 활용의 성과가 나타났고,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IRP 신규계좌수가 1만8976건으로 2023년의 신규계좌수 1만1615건 대비 63%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은 2024년에 진행한 7가지 IRP 이벤트에 총 2만1062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이 중 30%에 해당하는 6339명의 고객이 신규계좌개설, 실물이전, 추가입금 등 실제 거래를 한 것으로 분석했다.또한 2024년 개설된 신규계좌는 30대의 비중이 31%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40대가 26%, 50대가 25%, 20대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가 가까워짐에 따라 여야 대권주자들의 대선 출마 움직임도 바빠졌다. 대권주자들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수도권 3개 광역단체장의 행보가 숨 가쁘다. 특히 유정복 시장과 오세훈 시장의 지방분권 개헌론이 주목받는다.유정복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런던으로 떠나봅니다. 어디선가 울려 퍼지는 종소리를 들으며 템스강을 따라 걷다 보면, 하늘 높이 우뚝 솟은 시계탑 '빅벤'과 '웨스트민스터 궁전'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황금빛 첨탑과 화려한 고딕 건축은 영국의 정치적 권위를 상징하며, 현재 국회의사당으로
정부는 지난 2021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항공 MRO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통해 “정비 품질향상으로 항공 안전을 보다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내 항공사의 해외 정비 비중은 2019년 45.5%, 2023년 59%로 계속 증가추세다. 특히 저비용 항공사의 경우 중정비의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