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는 사회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공복지체계의 한계를 보완하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공익적인 측면에서 기부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2024년 8월 26~29일 경기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부문화 인식 조사와 경기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담은 ‘경기도 기부문화 제고를 위한 정책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기부는 소득 격차, 빈부 격차, 계층 간 갈등을 완화하고, 사회 통합과 신뢰를 높이는...
인천광역시는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지역 특성과 산업수요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자체가 관내 비영리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역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의 평가는 S, A, B, C, D 5등급으로 나뉘며, 평가 결과는 다음 연도의 지역별 국고보조금 결정에 중요한
김학동 예천군수는 10일 예천경매가축시장을 방문해 경매 상황을 점검하고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격려했다.이날 김학동 군수는 한우 가격 동향 및 거래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사료 가격 상승과 한우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고충을 청취하며 축산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시장에서 이날 경매에 출품된 가축은 비육우 86두, 번식우 25두, 송아지 221두 등 총 332두였으며, 연간 약 11,000두, 400억원 규모의 가축이 거래되는 예천경매가축시장은 지역의 대표
옹진군은 9일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해 2025년 옹진군을 혁신적으로 변화시길 역점시책과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였다.문경복 군수는 2025년 옹진군의 핵심 사업으로 섬교통 혁신, 섬 정주여건 개선, 섬 관광명소 개발, 농어업 경쟁력 강화 등 4개 분야 28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했다.옹진 섬 교통 혁신 방안으로 군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섬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적인 기반이 될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섬 지역 오전 출항 여객선 도입, i-바다패스 시행, 서해평화도로
포항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져올 연어 산업 육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의 ‘2025년도 산업단지지정계획 고시’에 포항시 연어양식 특화단지 22만 4,140㎡가 반영됐다고 8일 밝혔다.시는 장기면 일원에 연간 1만 톤 규모의 연어 생산을 목표로 연어 양식 시험시설인 테스트베드와 배후 부지로 구성된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를 조성 중에 있다.이번 지정계획 승인 이후 연어양식특화단지는 개발 및 실시
포천시가 오는 4월 시청 구내식당의 직영 전환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포천시는 기존 민간업체의 계약이 오는 3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직원에게 영양가 있는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기반으로 직원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직영 전환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시는 구내식당 운영 전반을 책임질 양양사 채용을 완료했으며, 직영으로의 전환을 위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식자재를 관내 농산물로 우선 구매하고, 조리원도 지역 내 거주
대구광역시는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횡단보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스마트횡단보도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양 끝단에 인공지능 기반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보행자를 자동 감지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 문구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보행자가 안전지역을 벗어나 무단횡단을 시도하면 “위험하오니 인도로 이동하세요.”라는 음성 메시지로 위험을 알려주고, 녹색신호 잔여 시간이 보행자가 건너야 할 거리에 비해 부족한 경우에는 “다음 신호에 건너세요.”라는 음성
영상처리 인공지능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기술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글로벌 IR’ 프로그램에 선정,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글로벌 IR 프로그램은 2024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에서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 중 미국, 아시아, 유럽 총 3개 권역으로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10개 사를 선별해 현지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메이아이는 아시아 권역에 선발돼 지난 11월 일본 및 싱가포르에
제주시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는 오는 2월2일 세계습지의 날을 맞아 제주시민을 위한 습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습지 보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습지 생태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보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주요 행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백동산 습지센터 및 주변 습지에서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습지의 날의 의미를 설명하고, 생물 다양성 퍼포먼스를 통해 습지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한다.참가자들은 동백동산 탐방과 습
인천시가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0호 ‘인천의 길, 세계와 만나다’와 제101호 ‘인천항안Ⅲ’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0호 ‘인천의 길, 세계와 만나다’는 시의 브랜드인 ‘all ways INCHEON,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에 맞춰 인천의 ‘길’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와 역사적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상권 ‘바닷길편’은 고대 황해 교류 항로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천 바닷길과 그 역사를 정리했고 하권 ‘땅길, 하늘길편’은 전근대기 인천의 도로망과
국토일보 전문기자단은 14일 2025 신년회 및 단장 이취임식을 갖고 제4기 기자단의 힘찬 한 해 시작을 알렸다.이날 신년회서 김봉택 기자단장은 “ 격변의 시간이 흐르고 있는 현재 엄중한 상황 아래서 건설, 환경, 에너지 산업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지만 기자단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제4기 기자단을 이끌고 갈 김제근 신임 단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 국내 최고의 전문매체 기자단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열정을 다해 국토일보 정론직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4년 12월 월간 수출입 현황 확정치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6.6% 증가한 614억 달러, 수입은 3.3% 증가한 549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6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12월 수출은 반도체 수출 호조로 역대 12월 중 1위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15개월 연속 증가했다.품목별 수출을 보면 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자동차 부품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석유제품·선박·무선통신기기 등은
가상자산 거래소 아이넥스가 서비스 명칭을 ‘인엑스’로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회사는 기존 영문명의 발음과 표기가 일부 이용자들에게 혼선을 준다는 점을 반영해 더 직관적이고 통일된 이미지로 개선했다.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더욱 직관적이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명칭 변경 과정은 이용자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이루어진다. 공식 웹사이트, 모바일 앱, 고객 지원 센터 등 주요 서비스 채널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되며 기존 회원은 추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첫 단독 월드투어 서울공연 매진 기록을 세우는 등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5일 다음 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사흘간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 서울 공연이 전날 팬클럽 선예매 시작과 동시에 3회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서울 공연 이후 3월 13일부터 미국 브루클린을 시작으로 북미투어에 돌입한다. 특히 4월 4일,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쳐 눈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월 1자 신규 임용 공무원의 직무 능력 함양 및 지원을 위한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및 후견인제 결연’을 실시한다.8일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정보의 체계적인 공유로 신규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직무능력의 조기 배양으로 자신감 있는 조직 생활을 돕고자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전문가의 역할 이해 △신규공무원과의 상호 모임 활성화 △맞춤형 활동 계획 공유 등이다.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현재 27명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후견인(멘티-멘
옹진군은 9일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해 2025년 옹진군을 혁신적으로 변화시길 역점시책과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였다.문경복 군수는 2025년 옹진군의 핵심 사업으로 섬교통 혁신, 섬 정주여건 개선, 섬 관광명소 개발, 농어업 경쟁력 강화 등 4개 분야 28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했다.옹진 섬 교통 혁신 방안으로 군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섬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적인 기반이 될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섬 지역 오전 출항 여객선 도입, i-바다패스 시행, 서해평화도로
넥슨의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서비스를 담당하는 FC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유소년 축구 선수의 성장을 돕는 '그라운드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축구인과 선수들 뿐 아니라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게임 업체인 넥슨이 이처럼 풀뿌리 축구를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넥슨의 유소년 축구 지원은 단순히 사회공헌 차원을 넘어 장기적인 시각의 전략적 의미를 담고 있다. 유소년 축구를 꽃 피우기 위한 '그라운드.N'은 한국 축구
민주당 서울시당은 15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청년 수당에 '서울런' 끼워팔기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서울시가 올해부터 청년 수당 대상자를 선정할 때 '서울런' 참여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하겠고 발표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 '서울런'은 취약 계층 청소년에게 교육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세훈 대표 정책 중 하나다. 민주당 서울시당 최재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 시의회 반대는 물론 교육부 및 EBS 사업과 유사·중복돼 행안부가 추진 보류를 통보했음에도 강행한 사업"이라며
지난해 ‘K판 입덕투어’, ‘아이코닉토크’ 등 유튜브 콘텐츠로 화제를 모은 LG전자가 올해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꿀잠 ASMR' 등 기발한 신규 콘텐츠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올해 LG전자 유튜브 신규 콘텐츠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백인혁 역을 맡았던
광주 서구가 ‘100세 건강’을 기치로 내걸고 올해 주민 건강 증진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연계한‘걸음친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걸음친구’는 걷기 지도자가 경로당, 공원 등으로 찾아가 주민들에게 바르게 걷기와 맨발걷기 지도, 걷기의 효능 및 건강관리 방법 교육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특히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와 연계해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보유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 80명이 주축으로 활동한다. 서구는 건강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자아실현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
경기도가 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올해 두 가지 핵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보조사업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모집 사업은 도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대상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교육'과 '감정노동자 등 산업재해 예방' 사업으로, 총 4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교육'은 3억 원 규모로, 50인 미만 사업장 800개소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실습교육 ▲안전사고 VR체험 ▲기업별 맞춤형 교육 ▲찾아가는 산재·소방 합동 순회안전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