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섭취와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대상자 중 임산부·영유아·18세 이하 아동 포함가구 이며, 3월부터 12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농식품바우처 사업’은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CU, GS25,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과일, 채소, 육류 등 국내산 신선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제공한다.바우처 카드는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2인...
부산 동구는 지난해 평생학습 주요 사업 성과를 수록한 ‘2024년 평생학습도시 부산동구 추진 성과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동구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성과집은 △평생학습도시 동구 소개 △평생학습 상시플랫폼 기반의 역할 확대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복지실현 △수요맞춤형 지역특화사업 추진 △지역과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공동체 활성화 등 다섯까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동구 소개에는 평생학습 발자취와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등을 실었으며, 상시 플랫폼 기반의 역할 확대에서는 평생학습관, 평생학습센터, 네트워크 구축사
창원특례시는 11일 진해문화센터·도서관 건립 사업의 원활한 준공 및 개관 준비를 위해 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로 관계 부서 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현재 건축공사가 한창인 진해문화센터·도서관 사업의 준공 및 개관을 위해 현장 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행정적인 측면에서도 차질 없이 뒷받침하고자 마련됐으며, 사업 예산 점검과 유관 부서 간 업무협의체 구성이 논의되었다.특히 유관 부서 간 업무협의체 구성을 통해 정기적인 상황 공유 및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가 구축되어 이슈 식별 및 대응 속도 향상이 기대된다.진해문화센
서천군은 지난 5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유재영 부군수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청년정책위원 13명이 참석해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청년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올해 청년정책은 5대 전략, 58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16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서천군 청년 사회·경제 실태조사 ▲청년정책 정기토론회 ▲청년리포터단 육성 ▲청년 창업 임대료 지원 ▲청년 창업 육성 ▲청년 창업 컨설팅 ▲청년업체 기장 공공서
창원특례시는 12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촌 냇가 문화마당에서 2025년 진동큰줄다리기 및 달맞이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진동민속문화보존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과 창원 대표 전통 문화행사를 즐기러 찾아온 관람객 1,5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개최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큰줄다리기 ▲초청공연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되었다.삼국시대부터 시작된 진동큰줄다리기는 1,800년의
부산 남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고 농식품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이며,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지원한다.오는 17일부터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대표번호 ARS,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경로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가구원 중에 외국인이 있거나 지원
경상남도는 최근 급격한 한파의 영향으로 수온이 지속적으로 하강하여 10일 오전 11시부로 도내 사천만, 강진만 해역에 올해 첫 저수온 주의보가 발표됐다고 밝혔다.지난달 9일 사천만, 강진만 해역 및 남해・하동군 연안에서 통영 수우도 서단까지 내려졌던 저수온 예비특보가, 이달 들어 강력해진 한파의 영향으로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로 한 단계 격상돼 발령됐다.* 수온 7캜 도달 예측해역 → 4캜 도달 → 4캜 이상 3일 지속도내 주요해역의 수온은 평균 8캜 내외로 전년 대비 2캜 정
충북 청주시가 올해 예산 661억원을 들여 공원·산림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먼저 오송 정중근린공원과 오창 각리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복대동 진재근린공원에는 2600㎡ 규모의 대형 놀이터를 조성한다. 장기간 공원 조성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방치된 운천근린공원과 사직2근린공원도 새롭게 태어난다. 야외무대와 잔디광장, 다목적 구장 등 휴게시설과 체육시설을 정비해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이와 함께 사업비 34억원을 들여 감나무실근린공원, 새마루·율봉·한마음어린이공원 등 노후한 도시공원 4곳도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율
고양시는 도시 전체에 맑은 물을 공급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13일 고양시에 따르면 벽제수질복원센터의 하수 처리 용량을 하루 4만8200톤으로 확대한다. 시설을 지화화해 악취를 차단하고 상부 공간에는 주민 친화 시설을 조성한다.하수 처리 시설은 일상에서 사용 뒤 오염된 물을 깨끗하게 처리하고 하천으로 되돌려보내 환경 오염과 질병 전파를 예방하는 환경 기초 시설이다.시는 기존 운영 중인 벽제수질복원센터를 증설하고 일산수질복원센터 시설을 개량해 하수 처리 시설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지속 가능한 주주 가치 제고를 목표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건다. 13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총주주환원율을 기존 20%에서 40%로 두 배 이상 늘린다는 주주환원 정책을 제시한 데 이어 추가적인 기업가치 제고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일본측 고지도·고 문서 사료 45점을 일반인에 공개하는 ‘독도 고지도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는 경북도민일보와 한·일문화연구소 주최·주관하고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2월 28일까지 경북도 동부청사 1층 전시로비에서 진행된다. 전시 작품은 한일 협정후 제1기로 일본유학길에 올라 일본사를 전공하고 교토대학, 고베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 2개를 취득한 김문길박사가 수십년간 일본에 체류하면서 수집한 자료다. 대부분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땅이라 기록된 일본의
계양구 효성도서관이 오는 3월 5일부터 3월 19일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에스파냐에서 아메리카까지: 콜롬버스 대항해를 따라’를 운영한다.효성도서관 특성화주제인 예술을 접목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독서와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매주 수요일 총 3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주제도서를 함께 읽고 관련 문화 예술체험을 하는 형식으로 ▲1회차는 '돈키호테'를 읽고 돈키호테를 주제로 피카소와 살바도르 달리가 그린 그림을 감상하고 자기만의 스타일로 돈키호테를 그리기다.▲2회차는
브랜드 빌더 아임웹은 사업자들의 자사몰 운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앱스토어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아임웹 앱스토어는 사업자들이 자사몰 운영에 필요한 외부 비즈니스 솔루션을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2021년 출시 이후 아임웹 기반 자사몰의 다양한 기능 확장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전면 개편을 통해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사업자들은 운영 중인 브랜드 자사몰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을 아임웹에서 클릭 몇 번이면 손쉽게 도입하고 비즈니스 성장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개편된
넥슨이 지난해 게임업계 최초로 연간 매출 4조원의 벽을 넘어섰다. 시장 다변화를 위한 서비스 지역 확대 뿐만 아니라 플랫폼을 넘나드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넥슨재팬은 13일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4조 9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1조 1157억원에 그친 반면, 순이익은 91% 증가한 1조 2116억원에 달했다.이 회사는 지난해 중국에 선보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퍼스트 디센던트'의 선방으로 실적
부산시는 1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부산 선적 화재 사고 대응을 위한 비상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13일 오전 8시 39분경 전북 부안군 북서방 5.4해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대한 상황 점검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긴급대응반을 편성해 부안 현지에 급파해 수색 지원과 사고 수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회의에는 해양 및 재난안전 관련 부서와 해경, 소방 등 관계기관이
예천소방서가 지난 12일 경상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열린‘2024년 경상북도 우수 의용소방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예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023년 예천여성의용소방대 우수상과 2024년 호명여성의용소방대가 우수상을 수상 2년 연속 우수 의용소방대를 배출했다.
"'노무현' 기적으로 이기는 길, 대한민국이 새로운 길로 가도록 하는 데 헌시하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13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와 망월동 5.18 구묘역을 참배한 뒤 이같이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87체제는 이제 시효를 다했다. 계엄·내란사태까지 벌어지는 지경에 이른 만큼 대한민국은 제7공화국으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며 "다양한 가치를 가진 정치세력과 깨어있는 시민의 힘까지 합해 제7공화국을 만드는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계엄을 하지 못하도록
기관 투자자의 70% 이상이 2025년 암호화폐에 투자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달 JP모건은 전 세계 60개 지역에서 4200명의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71%의 응답자가 올해 암호화폐 거래를 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24년 78%에서 감소한 수치다. 또한 16%의 응답자는 올해 암호화폐 거래를 계획하고 있고, 13%는 이미 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두 수치 모두 2024
AI 사용 비용이 점점 떨어지면서 AI 기능을 유료로 파는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업체들 가격 전략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커지는 모양새다. 일각에선 가격을 내려야 한다는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디인포메이션도 보안 업체 팔로알토 네트웍스,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반 협업 플랫폼 기업 복스 경영진들을 인용해 관련 내용을 최근 보도했다. 이들 업체 관계자들은 구체적인 회사명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세일즈포스 같은 회사들일 것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제주 소방안전본부 청사 신축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설계공모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10월 기본·실시 설계 계약 체결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현재는 교통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며,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중간보고회를 열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청사 신축 사업 기간은 2027년까지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6일 개최된 중간보고회에서 전문가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시설물의 규모와 배치, 형태, 공사 방법 및 기간, 공사비 등에 관한 조사, 분
LG디스플레이가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정철동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70여 개의 핵심 부품, 설비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5 동반 성장 새해 모임'을 개최했다.LG디스플레이는 이날 행사에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 기반 원가 경쟁력 확보 ▲안정적 공급망 구축
울산 동부소방서는 13일 중증 응급환자의 소생과 회복에 기여한 구급대원 5명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세이버 수여식’을 진행했다. 세이버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평가·처치·이송으로 생명 소생 및 손상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 및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다. 이날 수여식은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하트세이버 6명과 중증외상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로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트라우마 세이버
울산 울주군 상북면 명촌리 일대에 추진 중인 1317가구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길천일반산업단지와 상북농공단지의 배후 정주 기반 강화 및 서부권 주거 환경 개선으로 산단 근로자들의 주거 복지 향상, 인구 유입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울산시는 13일 제2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상북명촌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의 건’에 대해 조건부 수용 결정을 내렸다.조건은 토지이용계획상 녹지축 강화, 구역 외 하천 개수 등이다.이번 사업은 상북명촌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추진하며, 울주군 상북면
울산대학교 씨름부가 13일 열린 ‘2025 삼척 정월대보름제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동아대학교를 상대로 3대4로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단체전은 양 팀 감독이 배석한 가운데 출전 순번을 추첨으로 결정하는 방식을 적용해 결과 예측을 어렵게 했다. 결승전 경기는 역사급부터 시작됐고, 울산대 김성재가 승리했다. 이어진 장사급에서는 동아대 장민수가 승리하며 한 점씩 주고받았다. 경장급에서는 동아대 이시원이 연이은 밀어치기로 득점에 성공했고, 소장급(80㎏
울산 삼남농협은 다양한 환원사업으로 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 농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삼남농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0억1000만원 가운데 법정적립금·사업준비금·차기이월금을 제외한 6억2000만원을 조합원·준조합원에 배당했다. 또 조합원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3억6000만원 상당의 농자재 교환권도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 농협중앙회 지원을 받아 울산 지역농협 가운데 처음으로 6000만원 상당의 고추·배추 모종 2957판과 1억4400만원 상당의 비료·사료를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