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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조만간 개헌특위 구성" ... 위원장에 권성동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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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탄핵 정국과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되면서 국민의힘이 조만간 개헌특위를 구성하는 등 개헌 논의가 본격화 될 분위기다.하지만 정치권에서 개헌 논의에 대해 의견이 분분해 현실화 될지는 미지수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법원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 19일 긴급 비대위 회의를 마친 후 "대부분의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고 불행한 일을 겪었는데 대통령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제도 자체의 문제"라며 "조만간 개헌특위를 구성해 논의를...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되자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 마치 남미 어느 나라 같다"고 현 상황을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 탄핵 절차 결과를 보고 해도 되는데, 무효인 영장을 들고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꼭 그랬어야 했나"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박근혜 때와는 달리 국민 상당수가 체포를 반대한다는데, 향후 어떻게 수습이 될지 걱정"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앞서 이날 공수처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진행되는 중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우원식 국회의장의 주재로 원내대표 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본회의 직전까지 국민의힘이 발의하기로 한 '계엄특검법'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내란·외환특검법'을 두고 합의점을 찾기 위한 협상에 나선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우 의장과 차례로 면담을 가진 후 이같은 일정에 뜻을 모았다.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 협의를 위해 원내대표끼리 의장이 중재하는 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안건은 야6당이 발의한 내란
포항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는 1월17일 오후 7시, 포항 라한호텔 4층 연회장에서 신성우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동포항로타리 백성진 회장, 영덕청년회의소 권병수 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 관계자와 관광 관련 인사가 참석해 신성우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과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경북 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등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포항영일만관광특구는 2019년 지정 이후, 동해안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며 포항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
- "체포영장 집행되면 바로 공수처로 이동"- "관저 진입 과정에 물리적 충돌 없었다"- "관저 진입 막는 경호처 직원 없었다”- " 체포영장 집행 관련 조율 중"- "자진 출석 고려 안해 ... 영장 집행 목표"- "호송차 탑승 원칙 ... 현장에서 협의할 듯"- "방문조사 고려했다면 체포영장 청구 안했을 것"
경북 의성의 한 도로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40대 남성 운전자가 숨졌다.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7분쯤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 도로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40대 남성 운전자 A씨는 심각한 두부 손상을 입어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가 난 도로는 급경사 내리막길이었다. 또한 사고 여파로 인해 차량에 적재된 3000L의 등유 중 100L가 유출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5대와 인력 15명을 투입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이 휴전 협정으로 일단락 됐다.로이터,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15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은 일단 42일 동안 교전을 중단하고 인질과 수감자를 맞교환하는 3단계 계획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23년 10월 7일 전쟁 발발 이후 1년 3개월 여 만에 이뤄진 일이다.카타르의 중재로 이뤄진 이번 합의는 단계적인 접근을 통한 장기 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16일 이스라엘 정부 내각 투표를 통해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내각이 승인하면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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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신년을 맞아 다음달 3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기획공연 ‘빈 베를린 채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이날 공연은 빈 베를린 채임버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라이너 호넥의 협연으로 유럽 음악의 정수가 선보인다.라이너 호넥은 1981년 국립 오페라의 제1 바이올린 주자로 활동했고 이후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합류했다. 1984년 비엔나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악장, 1992년부터는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승격했다. 유럽뿐아니라 일본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축산분야의 온실가스 저감 노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제주에서 축산 온실가스 감축 정책 모색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제주에서 개최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0일 기후정책 싱크탱크인 '기후솔루션' 및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정책 세미나' 를 공동주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의 배출량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발제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오후 대전 ICC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5년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특구 주요 인사들과 신년인사를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신년인사회는 '딥테크 중심 기술사업화로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연구개발특구'를 주제로, 유상임 장관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 과방위 소속 국회의원 등 연구개발특구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주요 참석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대상 시상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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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법원이 유력 정치인 구속영장은 이런저런 사연을 담아 기각해 놓고 현직 대통령에게는 구속 사유가 15자 한 줄 뿐이여서 대통령 측과 여당은 구속 부당성에 반발해 후폭풍이 거세다.  법원은 2023년 9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을 앞두고 국내 주요 재계 인사들이 워싱턴 D.C.에 모여 활발한 대미 외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추위로 인해 취임식이 실내로 변경되면서 한국 정·재계 인사들의 참석 장소와 일정에도 변화가 생겼다.20일 미 외교가에 따르면 의사당 야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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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다가오는 우리 민족의 대표 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 궁궐과 왕릉을 무료 개방하고, 경복궁 세화 나눔등 국가유산 활용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설 연휴기간 동안 4대궁, 종묘, 조선왕릉을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한다. 아울러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5년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 기업을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이번 공모는 관광 분야 창업 중소기업 또는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인천 관광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갈 유망 기업 발굴을 목표로 한다.모집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신청 기업의 사업 계획 및 기대 성과, 창업자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5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최종 선정된 입주 기업에는 △입주공간(임대료 및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금고이사장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기간은 후보자등록신청 개시일 전일인 2월 17일까지이며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를 진행한다.예비후보자 제도는 선거운동기간 전이라도 일정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해 신인에게도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이다. 과거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장선거에만 존재했지만 2024년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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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임의경매 물건 건수가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집값 상승기인 2020년 전후 담보 대출로 구매한 물건이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경매시장에 쏟아지는 모습이다.20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인천 건물·토지·집합건물 등 임의경매개시결정등기 신청 부동산은 5,865건으로 나타났다.2015년 6,596건을 기록한 이후 9년 만에 최대 규모다.인천 임의경매 신청 건수는 2021년 2,818건, 2022년 4,205건, 2023년 4,511건, 지난해 5,865건으로 3년 연속 증가세다.지역별로 보면 서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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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조상의 묘소를 찾는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관내 전남·북, 서부경남 54개 시군구 국유임도를 1월23일부터 2월2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임도는 산림자원 순환경영 및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산림경영 기반시설로서, 평소 산불과 임산물 불법채취 등을 예방하기 위해 통행을 제한해 왔으나 명절 전후 성묘객이 편리하게 통행하도록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단, 폭설·결빙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구간은 미개방하며, 자세한 임도개방 안내는 해당 국유림관리소△정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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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7월 1일 이후 TR형 해외 ETF의 분배형 전환 검토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내용을 고려해 기존 TR형 해외 상장지수펀드를 7월 1일 이후 분배형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분배 주기 등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익한 방식이 적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분석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TR방식의 장점은 투자자들에게 지급할 분배금을 현금으로 배분하지 않고 자동으로 투자 상품에 재투자함으로써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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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회식에서 국제산악연맹 및 대한산악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회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장하기로 공식화했다.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전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특히,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송군은 다년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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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 체포'를 주장하며 체포적부심을 청구했지만, 16일 법원에서 기각됐다.공수처의 구속영장 청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관할권을 위반한 불법 영장을 주장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법원이 또다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함으로써 윤 대통령은 체포 상태로 공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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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초일류국가 대한민국 선도에 본격 시동
경상북도는 13일 ‘초일류국가 대한민국 선도’라는 주제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보고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제1부에서는 올해 경상북도의 가장 큰 행사인 APEC의 성공개최를 위한 정책과제와 제2부에서는 초일류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과학기술·문화융성 정책과제들이 발표되고 논의되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새해 들어 경북도청 전 실국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발굴한 ‘APEC’ 연계 정책과제 41개, ‘과학기술’ 28개, ‘문화융성’ 정책과제 19개를 함께 논의했다.이철우 도지사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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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상소프트는 내달 13일까지 온라인게임 '라그하임'에서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청사의 해를 기념한 '을사년 설빔' 테마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하루 한번 획득할 수 있는 '고급 한복 원단'을 모아 '청사 잔대꽃 한복 세트' 및 '설날 떡국' 등 특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게 했다.이 회사는 또 사냥을 통해 '푸른 뱀의 보옥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였다. 보옥 조각은 버프 효과를 지닌 부적을 제작하거나 '신묘한 알'을 성장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다.신묘한 알을 부화시키면 크리티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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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가 올해 투자사업 예산 57%를 상반기 중 집행하기로 결정했다.IPA는 20일 '2025년 제1차 투자집행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조치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경제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항 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IPA의 올해 투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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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기업들은 올해 내수 부진과 통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새해 경제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보호무역 등을 지향하는 트럼프 2기 정책으로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제 회복을 위해 물가 관리와 함께 수출 확대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