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에서 산불 피해에 따라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HWPL 글로벌05지부가 지역 피해회복을 위해 '미래를 잇다' 동행캠페인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동행' 캠페인이란 시민의 주도로 사회 화합을 이루는 대국민 운동이다.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세대, 지역, 성별, 이념 등의 갈등을 극복하고, 약자를 보호하며 화합을 이루는 데에 목적을 둔다.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환경 교육, 생태계 보전 활동, 재활용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을 전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미보건소는 지난 9일 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 회의’를 열고,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장애인 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갑을구미재활병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구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과, 경북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공 및 민간 보건복지기관 간 협력
청도 금천초등학교는 지난 9일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전교생 36명을 대상으로 마술의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창의력 향상을 위해 2025학년도 금천 과학의 달 행사를 실시했다. 먼저 강당에서는 전문 마술사의 ‘버블 & 벌룬쇼’를 보며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키워주고 ‘체험하는 과학마술 공연’을 통해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에서 더 나아가 내가 마술사가 되어보는 경험을 하여 마술의 과학적 원리에 대해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두 개의 교실로 이동해서는 학생들이 몇 가지의 ‘마술을 직접 배워보는 교육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퇴임식을 가졌다.홍 시장은 “제 정치 인생의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이어 “2년10개월간 참으로 행복했고 꿈같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지하고 성원해준 시민과 믿고 따라준 공직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홍 시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심각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국민들의 저력으로 조국 근대화와 민주화를 넘어 선진국 시대까지 온 우리가 분열과 대립
문경시는 지난 11일 문경축협 축산물유통센터에서 2025년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최종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우의 유전 능력 개량과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총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50두의 수정란 이식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두당 지원 기준은 40만원이며 수정란 구입비 25만원은 전액 보조되고 시술료 15만원 중 일부만 농가가 자부담하도록 해 실질적인 부담을 최소화 했다. 또한 공란우 임차료, 수송비, 5대 질병 검사비
경북도는 한국도로공사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APEC 성공개최를 위한 도로 시설 개선과 APEC 붐업 조성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APEC 기간 손님맞이 관문이 되는 경주나들목 새 단장,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 구축, 경부선 도로보수 실시, 정상회의 기간 교통량 분산을 위한 건천나들목의 명칭 변경 등 1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제적 관광도시 경주의 품격에 맞는 도로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두 기관은 지난 설 기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관내 전 휴게소에 APEC 성공
영덕군이 최근 강구수협 회의실에서 외국인 선원 채용이 많은 정치망협회 선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설명회'를 열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외국인 선원의 숙련기능인력 전환 요건 등에 대해 안내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는 인구감소 지역으로의 외국인 인재 유입과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함으로써 지방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숙련기능인력의 경우 비전문취업, 선원취업, 방문취업 자격으로 2년 이상 체류한 외국인 중
국내 최대 규모 산불로 기록된 의성발 경북 북부 산불의 피해 규모는 3년 전 울진·삼척 산불의 3배에 이르지만 투입된 인력과 장비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 산불이 기승을 부리는 데 반해 대응 역량은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6일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올해 경북 산불 피해 면적은 4만5157㏊로 3년 전 울진 산불 피해 면적의 2.8배에 달한다. 피난 인원은 3만6674명으로 2022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소개팅 앱 글램과 특별하게 만났다.가연결혼정보는 최근 글램과의 이벤트 제휴를 맺고, 글램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연의 가입비 20%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신청은 글램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서비스 절차는 가연의 회원 가입 기준에 따라 시행된다. 프로그램별 상세 과정은 상담 단계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가연결혼정보 관계자는 “연애부터 결혼까지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만남 기회를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름다운 인연을 맺어준다’는 가연의 기업 가치와 ‘인연을 찾
하남시·하남문화재단이 오는19일 미사호수공원에서 ‘2025 Stage 하남! 버스킹’ 오픈 공연을 연다.오픈공연은 미사1·2·3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은 즐거움과 낭만을 전하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의 의미도 함
16일 오전 9시 5분쯤 세종시 종촌동 종촌중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학생 1060명과 교직원 101명 등 1161명이 학교 운동장으로 대피했다.학교 급식실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9분 만인 오전 9시 16분쯤 불을 모두 껐다.학교 측은 학생 안전 등을 이유로 이날 하루 임시 휴교를 결정하고 전교생 귀가 조처한 상태다.소방 당국은 튀김 준비 과정에서 식용유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세종 홍순황기자
한국환경공단은 16일 고용노동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 평가’에서 준정부기관 위탁집행형 44개 기관 중 최고 등급인 ‘A등급’ 평가를 받았다. 고용노동부의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 평가’는 공공기관이 사업장 안전보건향상을 위해 실시한 활동 및 그 수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더. 평가 분야는 기관의 △안전보건경영체제 △안전보건관리 △안전보건활동△안전보건성과 4개 분야 3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환경공단은 △고위험재해 기준 수립 및 경영진 주관 고위험재해 발생현장 중점 안전관리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세무 신고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누락을 방지하는 중요성도 강조되었다.교육에 참여한 대리기사는 “세무신고는 항상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부적인 신고 절차와 세금 환급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영양군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하는 등 후속지원에 나섰다.감면대상은 산불피해가 극심한 석보면, 입암면 전체 수용가 2,578세대에 대해 3월 사용요금의 50%를 1개월 감면하고, 이재민들에게는 50%를 1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영양군의 이번 조치로 2,1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감면 절차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할 계획이며, 이재민의 경우
경기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8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제30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9일 안산시에 따르면 외식아카데미사업은 안산시가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해 각지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외식업소 지원사업이라고 설명했다.아카데미에서는 물가 및 임대료 인상, 과다 경쟁 등으로 침체해 있는 외식업 영업자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지난해까지 총 35기를 운영해 수료생 1246명을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외식업계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오는 7
정부가 지난달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발표한 포괄 2차 종합병원 육성안의 구체적 평가·지원안을 공개했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따져 중환자실 입원 수가를 정액으로 더해주고 내원 24시간 이내 응급수술에는 가산 수가를 지급한다. 성과지표에는 지역 내 응급환자 수용 실적 외에도..
전남 영암축협은 최근에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경북 영덕울진축협과 경남 함양산청축협에 긴급 산불피해 구조물품 및 축산현장 복구 용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피해지역 축산농가를 위한 구호물품 지원과 복구사업에 이용될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이맹종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