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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사회 기강해이 심각... 최근 3년 음주운전 징계 교사 500명 육박

최근 3년간 음주 운전 징계 교사가 500명에 육박하는 등 교직 사회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음주 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30대 교사 A씨는 교원징계위원회의 중징계 처분을 받아 교단에서 퇴출됐다. 그는 교사 임용 전인 2014년 8월 음주 단속에 처음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다. 또 2016년 3월 교사로 임용된 뒤 2020년 7월 9월 다시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벌금 1200만원에 약식 기소된 전력이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실이 18일 전국 17개 시·도교...
신상진 성남시장은 19일 저녁 위례중앙광장에서 열린 '제5회 위례문화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했다.신 시장은 "위례동은 서울과 접하는 명실상부한 성남의 관문으로 포스코홀딩스가 들어서면 상권이 발달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은 높아질 것"이라며 "위례스토리박스 부지 개발 등 위례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지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가수 이치현 등 초청 공연과 먹거리 존, 직거래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3000여 명의 주민들이 화합과 정을 나누며 함께 축제를 즐겼
19일 북한이 평양에서 한국군에서 운용하는 드론과 동일 기종의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우리군은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한국군부깡패들의 중대주권침해도발사건이 결정적 물증의 확보와 그에 대한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수사를 통해 명백히 확증됐다"고 발표하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발표에 따르면 평양시안전국이 지난 13일 평양시 형제산구역 서포1동 76인민반지역에 추락한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대변인은 국방성과 국가보위성 등 전문기관이 조
러시아 현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북한군의 영상이 최근 인터넷에 공개됐다.19일 국회 정보위 민주당 박선원 의원에 따르면 텔레그램의 친러시아군 계정인 '파라팩스'가 공개한 1분 1초 분량의 해당 영상에는 러시아 군복과 장비를 착용한 최소 200명이 넘는 군인들이 주둔지를 나서는 장면이 포착돼 있다.영상 속의 군인들은 행군 또는 야외 기동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45초 부근에 "야, 거 잠깐"이라는 한국어가 들리는 걸로 미뤄 봤을 때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인 것으로 판단된다.이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퇴직자 상당수가 로펌, 회계법인, 금융회사, 공공기관으로 재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의 내부 정보가 퇴직자에게 유출될 경우 공정하고 투명한 책임 투자와 주주권 행사에 위협이 될 수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18일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기금운용본부 퇴직자 총 57명이 대형 로펌, 회계법인, 금융회사, 공공기관 등에 재취업한 것으로
지난 5년여 간 산불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127배 산림이 불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최다 산불 발생은 경기도에서 788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북 500건, 강원 369건, 경남 323건, 충남 273건 순이었다 국회 농해수위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16일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 산불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5년여 간 산불로 여의도 면적 127배의 면적, 3만6826ha의 산림이 소실된 걸로 확인됐다.전국 산불은 2019년 653건, 202
스페이스X 등 민간이 우주 산업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가 개막됐음에도 나로우주센터를 건설한 항공우주연구원이 국내 민간 스타트업의 이용을 배제하고 발사장을 독점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한민수 의원이17일 우주항공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이후 나로우주센터 시험 발사는 나로호 3회, 누리호 4회 등 모두 7차례 이뤄졌다. 2000년부터 2022년까지 건설한 나로우주센터의 1~2단계 건설 비용은 5544억원이다.'한국판 스페이스X'로 불리는 국내 우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 구름산지구가 지구 지정 10년만에 첫 삽을 떴다. 광명시는 21일 소하동 구름산지구 A4블록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8층까지 총 10개동, 444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83㎡와 93㎡로 2027년 말 공급될 예정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구름산지구는 광명시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구름산지구 내 첫 일반분양 아파트 착공은 구름산지구 개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한편 광명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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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1일 경남도청에서 사천에어쇼를 국제적 수준의 산업전으로 확대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군, 사천시, 한국항공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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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1차전이 역대 처음으로 우천으로 중단돼 다음날 재개한다. 삼성라이온즈와 기아타이거즈는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대결을 펼쳤다. 경기 시작 전부터 비가 내렸고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 공격에서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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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전문 공연기획사 재즈브릿지컴퍼니는 한국의 영 비르투오소라 일컬어지는 재즈피아니스트 강재훈 트리오가 전국투어를 한다고 밝혔다. 2023년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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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투자공사가 직원들의 해외 호화사택에 연간 약 48억원의 국민 혈세를 쏟아붓고 있는 것으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 여가에 더해 공무원 수준을 웃도는 국외 근무 수당을 지급하는 걸로 밝혀졌다. 국회 기재위 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21일 수출입은행과 투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양사는 ▲현지 네트워크 강화 ▲사업 발굴 및 지원 ▲현지 정보 수집 등의 목적으로 해외 근무 직원을 파견하고 있다.수출입은행의 경우 미국, 일본 등 주요국에서부터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까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캐나다 북극의 암석에서 이산화탄소 방출이 가속화 옥스퍼드 대학교 지구과학부 연구진은 캐나다 북극의 암석 풍화가 기온 상승에 따라 가속화되어 피드백 루프가 발생하여 대기에 점점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방출할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이번 주 사이언스 어드밴스 저널에 발표되었다.표면 기온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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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는 토박이말의 발상지로 꼽힌다. 순우리말인 토박이말은 외래어와는 반대되는 말이다. 말과 글에는 그 사람들의 정체성이 담겨 있다. 일제가 우리의 말과 글을 쓰지 못하게 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해방 이후 우리 말과 글은 되찾았지만, 일본식 용어의 잔재와 과도한 외래어 사용 등으로 일상에서 쓰이는 우리 말과 글은 갈수록 혼탁해지고 있다. 진주에서 우리 말과 글을 살리자는 운동이 처음으로 시작된 것은 결코 우연은 아니다.강병환 ㈔토박이말 바라기 으뜸 빛은 “민족적 자존심이 강하고 우리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진주 정신이 오늘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부터 4주간 이마트, 네이버, 쿠팡과 함께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을 개최한다.가루쌀은 쌀 품종이지만 전분 구조는 밀과 유사한 새로운 식품 원료이다. 농식품부는 가루쌀 산업 육성을 통해 쌀 농가 소득 안정과 쌀가공산업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가루쌀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30개 식품기업이 사업에 참여하여 현재까지 77종의 가루쌀 제품을 출시하였으며, 연말까지 총 120여종의 제품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웹젠의 게임 서비스 종료에 대해 '사기 행위'란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권성동 의원은 국회 정무위가 진행한 공정거래위원회 국감 자리에서 김태영 웹젠 대표 상대로 질의에 나서 유저들의 트럭 시위를 예로 들며 웹젠의 일방적인 게임 서비스 종료 행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권 의원은 웹젠이 유료 아이템 판매 이후 3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것을 비롯해 이벤트 진행 공지를 낸 이후 하루 만에 서비스를 중단하기도 했다며 논란의 사례들을 꼬집었다.권 의원은 웹젠의 서비스 종료 행태 뿐만 아니라 아이템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제11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국보훈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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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새 공화주의(New Republicanism)'를 제창한다
한국사회과학연구회와 영도육영회가 주최하고 ‘이코노미21’과 ‘동향과전망’이 주관하는 심포지엄이 10월 18일 오후 3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개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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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AI 시대 맞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앞장’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 사회적 변화 대응 및 활용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TS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특강 1부에서는 천양하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에서의 윤리적 문제에 관한 주제로 ▲생성형 AI의 등장 및 사회 변화상 ▲그로 인한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2부에서는 김진 대표가 생성형 AI의 활용 전략에 관한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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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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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금융업계 최초 AI 소프트웨어 일본 수출…테크기업으로 발돋움
현대카드가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하며 금융 및 테크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현대카드는 이번 수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번째 금융사가 됐다.현대카드는 17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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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주사위의 신' 서비스 9주년 맞아
조이시티는 17일 보드 게임 '주사위의 신'이 서비스 9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주사위를 굴려 승부를 펼치는 보드 게임으로, 간편한 조작과 아기자기한 그래픽 등을 갖추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등 해외 지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이 회사는 서비스 9주년을 기념해 신규 맵 ‘스타 컴뱃’을 선보였다. 이 맵은 동서남북 4개의 전장을 점령해 나가는 콘셉트로, 기존 맵보다 많은 블록이 배치되는 등 새로운 재미 요소를 갖췄다.특히 단순히 도시를 많이 차지하는 게 아닌 특별한 효과를 위한 ‘컬러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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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11월 여행가는 가을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 열려
동해시는 한국관광공사 연계, 11월 여행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주제인 ‘11월에 떠나는 로컬 여행’에 맞춰, 동해시의 가을에 푹 빠질 수 있도록 동해시티투어버스와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캐라반 50% 할인, 무릉별유천지 입장료 환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였다.동해시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동해 시티투어버스는 1일 이용권으로 하루 동안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이번 50% 할인 이벤트로 성인은 2,500원, 청소년은 1,500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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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토스 2800만 고객에 '익시(ixi)' 활용 콘텐츠 제공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자체 개발 AI '익시' 기술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사는 AI 기술 기반의 전략적 제휴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익시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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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유령법인 명의 대포계좌 413개 범죄조직에 유통 일당 검거
유령법인 명의의 대포계좌를 만들어 약 5년 동안 범죄조직에 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유령법인 명의로 대포계좌를 개설해 피싱범죄조직 등에 유통한 22명을 전가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이 가운데 30대 남성 총책 A씨 등 8명은 범죄단체조직 혐의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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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일자리상생협의체, 관내 일자리 첫 정기회의 열려
동해시는 지난 18일, 청년가치성장타운에서 동해시일자리상생협의체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지난 7월 동해시일자리지원센터와 관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8개 기관은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발굴, 구인·구직 일자리 정보 공유, 미취업자 취업 촉진, 취창업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업무 협약을 추진,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관련 실무자 13명으로 구성한 동해시일자리상생협의체를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회의는 협약식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첫번째 정기회의로, 동해시일자리상생협의체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동해시의 경기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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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본인서명사실확인 제도 활성화에 나서
동해시는 본인서명사실확인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본인서명사실확인 발급 실적이 우수한 3개 동을 선정하여 포상한다고 밝혔다.2012년 12월부터 시작한 본인서명사실확인 제도는 신규 등록과 변경 절차가 복잡하고 어려운 인감증명서를 대신하는 제도로, 시청이나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본인확인절차를 거쳐 정자로 작성한 서명을 별도 등록 절차 없이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발급받을 수 있다.본인서명사실확인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2028년 12월까지, 수수료를 면제하고 관공서 업무 중 인감 증명 요구하는 사무의 경우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