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특수목적 공공병원 설립을 요구하고 나섰다.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항공 참사, 미국 여객기와 헬기 충돌 등 항공기 사고가 이어지면서 인천공항도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며 "정부와 정치권은 대형 사고에 대비한 국립항공의료센터 설립을 최우선 국가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인천공항은 대한민국 제1의 국제공항임에도 불구하고 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에는 종합병원이 전무하다"며 "국제적인 감염병 사태나 대형 항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그러면...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2021년 10월 개관 이래로 누적 방문 체험객 수가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연면적 7,093㎡,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총 8개 체험존, 22개 체험실, 48개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체험관은 어린이와 학생, 노인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또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항공·선박 체험존을 통해 비행기와 선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한 체험 교육도 운영 중이다.인천국민안전체험관 체험객 수는 꾸준히 증가해 전국 14
지난 6일 두바이에서의 마지막 날. 중동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경제 중심지로 자리 잡은 두바이 미래박물관 주변 지역을 찾았다. 미래박물관 주변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건축물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건물들은 모두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미래박물관 바로 근처에는 고층 빌딩들이 줄지어 서 있으며, 이들 중 많은 건물이 유리와 메탈 소재를 활용해 깨끗하고 매끄러운 외관을 보인다. 특히, 높은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 이 건물들은 유리 파사드가 햇빛을 반사해 빛의 변화를 만들어내며
인천관광공사와 롯데월드는 7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주요 베뉴 연계 외국인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물포르네상스의 마중물 사업인 ‘상상플랫폼’과 롯데월드의 서울 내 3개 사업장인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를 연계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상상플랫폼×롯데월드’연계 단체·개별 관광객 상품 개발 및 유치 ▲보유 시설 및 매체, 홍보 채널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마케팅 ▲인천공
오는 4월 2일 강화군 인천시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국민의힘 후보 경선이 4자 대결로 치러진다.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0일 열린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강화군 광역의원 보궐선거 공천 신청자 4명을 대상으로 후보 결성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천 신청자 4명은 ▲유원종 전 인천시당 부위원장 ▲윤재상 전 인천시의원 ▲전인호 인천시당 기후환경대책위원장 ▲최중찬 전 강화군의원이다.인천시당은 이날 실시한 공천관리위원회 면접 심사에서 공천 신청자 4명 모두 결격 사유가 없는 것으로 판명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인천시당은 오는 15일
인천에서 100년 전통을 간직한 학교가 23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인천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교육역사 바로세우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개교한 지 100년 이상 된 학교가 총 23곳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시교육청은 1937년 이전에 개교한 인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제 개교일과 설립 인가일, 교사 발령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교 연혁을 재정비했다.이 중 옹진군 대청도에 있는 통합학교인 대청초·중·고는 개교 연도가 기존 1932년에서 1921년으로 11년 앞당겨지며 '100년 학교' 명단에 새롭게 추
인천 음악창작소의 2024년도 하반기 음반지원사업에 선정된 포크 듀오 〈산만한 시선〉이 부른 '노래가 되면 예쁠거야'가 6일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노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산만한 시선〉은 싱어송라이터 송재원과 서림으로 구성된 팀으로, 다큐멘터리 제작팀으로 활동하며 영상 삽입곡을 직접 제작하다가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들은 포크 장르의 부활을 목표로 대한민국의 포크 음악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고자 한다〈산만한 시선〉의 음악적 영감은 주로 일상적인 경험과 내면의 이야기에서 비롯됐다. 이
강동구는 올해 강동구에 주소를 두고 2025년생 아기를 출생신고 한 가정에 출산 축하 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공하는 축하 용품은 신생아용 기저귀 1팩과 20L 종량제 봉투 30매로 구성됐다. 특히, 종량제 봉투 지급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저귀 사용 증가로 인해 생활폐기물 처리 부담이 가중되는 신생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축하 용품은 동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현장에서 즉시 수령할 수 있으며, 온라인 출생신고를 한 경우에는 직원 안내에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캐나다 밴쿠버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28년째 거주하고 있습니다. 비씨우드에서 일한 지는 20년이 넘었습니다. 현재 아시아태평양지역 이사로 일본, 한국, 중국 시장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비씨우드는 북미산 목재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활동하는 기관입니다. 한국과 일본, 중국과의 협력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시장은 목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전통이 있는 곳이기에 저희가 더욱 주목하는 시장이기도 합니다.최근 한국의 목조건축 시장이 심각하게 침체돼
원주시는 도시미관 및 생활환경을 해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강력한 정비에 나섰다.현수막은 원주시의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통해 게시해야 하나, 이를 위반하고 가로등 및 가로수 등에 무단으로 게시된 현수막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특히 작년 12월부터 정치적 격변으로 인해 각 정당에서 경쟁적으로 정당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더욱 찌푸리게 하고 있다.이에 시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19일간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해 불법 현수막 1,481장을 정비했으며, 각 정당에 정
3월 5일은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일이다. 개별 새마을금고가 자체적으로 실시했던 이사장선거를 선거관리위원회가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탁받아 전국동시에 실시하는 첫 선거다. 선거관리위원회가 관리·단속하기에 이사장선거는 공직선거만큼 ‘공공선거’이며, ‘국가적 행사’라 할 수 있다.이사장은 금고의 운영과 관리를 책임지고 임·직원 임면권 및 금융업무에 대한 최종결정권을 갖는 등 그 권한이 상당하다. 선거인 수가 공직선거에 비하여 많지 않아 금권선거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도 크다.특히, 서울지역은 전국
서울 강서구가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마음에 드는 전셋집을 싸게 임대 공급하겠다는 것이다.'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은 입주자로 선정된 취약 계층이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S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쌐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입주자는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주택에 거주할 수 있다.이번에 강서구에 공급하는 세대는 모두 162채다.지원 가능한 주택은 전용면적 8
대한민국의 지방자치가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방분권형 개헌의 필요성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중앙집권적 구조에서 벗어나 지방 주도의 국가 발전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헌법 개정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는 “지방정부가 단순히 행정 단위가 아닌 실질적 정부로 기능해야 하며, 이를 위한 헌법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국 정책기
한국공인회계사는 민간위탁사업 결산에 '회계감사' 대신 '간이 검사'를 도입한 서울시 조례 개정을 두고 “정부의 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한 그동안의 관리·감독 강화 기조에 역행하는 것으로 매우 우려스러운 부분”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12일 열린 회계사회의 “비영리·공공부문 회계투명성 강화해야...” 주제의 회계현안 세미나에서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엄격한 회계감사로 원상 복구해 민간위탁사업비 집행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어 "서울시 조례 재개정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단장 출신인 짐 보든이 2025시즌 신인왕 후보를 정리하며 김혜성을 23위로 꼽았다.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6일 ‘MLB 스프링캠프에서 보고 싶은 신인왕 후보 30명’을 선정해 공개했다.기사를 작성한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단장 출신 짐 보든은 “MLB 30개 구단 프런트의 의견을 수렴해 30명을 선정했다”며 “이 명단은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이 아닌, 올해 신인상을 수상할 만한 선수를 꼽은 것”이라고 운을 뗐다.장기적인 안목으로 꼽는 유망주 랭킹과 달리 당장 올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LG디스플레이가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정철동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70여 개의 핵심 부품, 설비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5 동반 성장 새해 모임'을 개최했다.LG디스플레이는 이날 행사에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 기반 원가 경쟁력 확보 ▲안정적 공급망 구축
한국석유공사는 대왕고래 구조에 대한 탐사시추 작업이 시추 개시 47일 만인 지난 4일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시추 작업은 당초 계획된 일정대로 순조롭게 마무리됐으며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는 지난 4일 시추 해역에서 출발해 지난 5일 부산항에서 출항 절차 후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떠났다. 석유공사는 시추 과정에서 취득한 검증자료와 시료를 전문 용역사로 보내 정밀 분석과 실험을 할 계획으로 결과 도출까지 6개월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분석 과정에서 신뢰도 있는 결과가 도출되는 대로 5~6월 중 중간 결과를 발표할
충북 제천시는 변화하는 농업・농촌환경과 소비자 기호도를 고려한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제천만의 차별화된 농산물 정착에 온 집중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중앙아시아의 대중적인 인기 과일인 ‘듸냐’의 시범 재배사업을 추진해 전문 재배 농가 2개소에서 실증 재배에 성공했으며 시식회를 통해 식감과 당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어 향후 제천의 미래형 신소득 작목으로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 정착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5년도 정착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시범 재배 농가
현대건설은 지난 12일 와이디427피에프브이가 발주한 ‘서울역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 개발사업·철거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힐튼호텔 개발사업은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5가에 위치한 힐튼호텔을 철거하고, 연면적 10만 5619평의 지하 10층~지상 39층의 대규모 복합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총공사비는 1조1878억 원이다.현대건설은 애플과 블룸버그 본사를 고안한 세계적 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와 협업해 최고급 상업용 부동산인 ‘트로피 에셋(
충북 제천시는 2월부터 민원실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와 정적이고 단조로운 분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클래식, 뉴에이지 등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을 송출해 방문 민원인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심신 안정 및 음악을 통한 긍정마인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힐링 민원실은 기존 관공서의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해 한방차를 마시며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해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편히 기다리며 민원을 볼 수 있는 민원 상담 공간과 만남의 장소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정식품은 청주공장에 자율주행로봇을 도입해 물류 이송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정식품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을 통해 적재하중 1.5톤급 자율주행로봇 5대를 도입했다.정식품 관계자는 “자동주행로봇 도입으로 물류 생산 가동률이 20% 높아졌고 작업 과정의 안전성이 강화됐다”며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과 디지털 전환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