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유엔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12월 9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주제로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포스터, 산문, 사진 3개 부문이다. 포스터와 산문 분야는 올해 말 기준으로 초등학교 5학년 이하, 사진 분야는 중학생과 고등학교 2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다.수상작은 금상 6명, 은상 8명, 동상 12명 등 총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성탄절을 맞아 도내 성당과 교회를 방문해 도민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했다. 오지사는 25일 오전 9시 제주성안교회에서 류정길 위임목사가 인도하는 성탄절 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유아세례식과 교회학교 어린이들의 발표회가 함께 열려 성도들과 성탄의 기쁨과 축복을 나눴다.이어 오전 11시에는 제주영락교회의 성탄절 예배에 함께했다. 심상철 위임목사가 인도한 예배에서는 에벤에셀 찬양대의 성탄절 칸타타 공연이 펼쳐져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성탄절 예배가 진행됐다. 앞서 오 지사는 전날 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10~1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3.0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화요일인 24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고, 전라권과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크리스마스
서귀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외국인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쯤 서귀포항 남서쪽 약 93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목포선적 근해유자망 41톤 ㄱ호에서 조업을 하던 인도네시아 국적 30대 남성 ㄴ씨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를 목격한 동료 선원들이 ㄴ씨 구조를 시도했다. 하지만 당시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정도의 높은 파도와 어두운 시야로 인해 ㄴ씨를 구조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사고
지난해 제주지역 근로자들의 '워라밸' 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던 것으로 조사됐다.고용노동부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지수'를 25일 발표했다. 2017년 도입된 이 지수는 근로시간, 여가시간, 일.가정 양립 등 제도 활용, 지자체 관심도 등을 평가해 산출된 결과다. 이번 조사부터는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활성화 실적도 가점 항목으로 새로 포함됐다.조사 결과, 제주는 전년보다 7.1점 떨어진 49.1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를 기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 풍경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는 한라산 1100도로 및 어리목 일대 주정차위반 단속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제주도는 1100도로 교통안전을 위해 주정차금지구역을 추가 지정하고, 지난 11월9일부터 19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21일부터 단속에 들어갔다.이와 함께 이 지역 주정차위반 폐쇄회로텔레비전 단속기도 증설할 계획이다. 주정차금지구간은 △1100고지 휴게소를 중심으로 제주시 방면 영실교까지 1.7㎞ △서귀포시 방면 영실 입구까지 4.4㎞ △제주시 어리목 입구 주변 양방향 0.3㎞ 총 6.4
국민의힘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선포에 대해 “의결 충족하지 못한 ‘졸속 탄핵’ 탄핵으로서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국민의힘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28일 서면 논평에서, “국정 초토화’, ‘무정부 사태’를 위한 민주당의 ‘권한대행 탄핵 및 장관 줄탄핵’ 기획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서 원내대변인은 “우원식 국회의장의 독단적 ‘의결정족수’ 적용은 단순히 ‘민주당 편들기’ 수준이 아니”라며, “이는 ‘행정부 무력화’의 길을 연 것이자, 삼권 분립을 훼손하는 ‘입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유진이엔티로부터 K-콘텐츠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27일 방송콘텐츠진흥재단 회의실에서 유진그룹 계열 유진이엔티와 K-방송콘텐츠 발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된 2억의 기부금은 향후 웹툰 공모전 및 웹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방송이나 OTT에 방영될 수 있도록 콘텐츠 스핀오프 드라마 공모전 개최 등에 사용된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이를 통해 방송 콘텐츠의 미디어 환경 다변화, 활성화 도모를 통한 K-드라마 콘텐츠 활성화에
경북대는 식품공학부 대학원 윤병훈 석박사통합과정생이 열대 및 아열대 식물인 ‘크로몰라에나 오도라타’을 활용한 만성 대장염 치료 가능성을 입증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윤병훈 씨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주관 ‘2024년 포용성장 전문연구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2천만 원 상당의 과제비를 지원받아 수행한 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수상했다.연구 주제는 ‘크로몰라에나 오도라타의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추출물이 장-간-미생물-대사체 축의 조절을 통한 DSS 유도 만성 대장염에 대한 보호효과’
충북 진천군이 사통팔달 도로 건설에 집중하며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도로축의 근간이 되는 국도 건설사업인 입장~진천 도로건설공사와 동면~진천 도로건설공사가 착공후 보상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이들 공사는 안성 입장면과 진천 백곡면, 천안 동면과 진천 진천읍을 잇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5년 본격적인 공사를 예정하고 있다. 국도 개선사업은 3건을 추진 중이다. 이월면 신월교차로의 램프구간 선형불량과 협소를 해소하기 위해 공사 중인 ‘신월교차로 위험도로 개선공사’는 곧 준공한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올해의 영화배우 부문 1위에 정해인이 선정됐다고 27일 발표했다.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이번 K-브랜드지수 올해의 영화배우 부문은 제45회 청룡영화상 남우상 및 여우상 후보 30인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1억 5747만 8513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2년 2주기 1차 대장암, 위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암 적정성 평가는 각 암종에 대한 치료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국민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주기 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중심의 평가였던 1주기에서 더 나아가, 암 진료영역 전반에 대한 환자와 성과 중심의 평가로 개편됐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대장암에서 90.41점, 위암
모듈형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헬셋은 멕시코 종합상사 HIFI system사와 손떨림 완화기기와 틱증상 완화기기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올해 7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행사를 통해 성사됐다. 당시 HIFI system사 관계자는 헬셋 제품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그 가능성을 높게 봤으며, 양산이 되는 시점에 제품을 공급 받기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헬셋은 중남미 현지 의료상황과 고객들의 주요 치료방안등을 고려해 시
올해 지난해보다 자금 사정이 악화한 중소기업이 더욱 늘어났고 매출 규모가 작거나 비수도권 소재 기업일수록 자금 사정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중소기업 금융 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자금 사정을 묻는 질문에 ‘악화됐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이 47.2%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31.7% 대비 15.5%p 증가한 수치다. 특히 그중 매출액 규모가 작을수록,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더 어려운 것으로
제주시 경제일자리국은 2025년 민생이 살아나는 ‘경제·혁신성장도시’를 목표로 총 4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상공인·중소기업 분야 118억 원, ▲ 일자리·에너지 분야 169억 원, ▲ 마을만들기 분야 119억 원, ▲ 정보화 분야 37억 원을 투입한다. ▲경제소상공인과=소상공인의 디지털 대전환을 돕는 소상공인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시설기능강화·지역특화사업으로 기업 경영 안정화와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계획을 수립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안정적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실소득 감소 기업 대상 융자기간 2년 연장 등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제주도는 올해 전면 개편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는 경영안정자금 융자기간 연장 대상 확대,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지원 대상 추가, 제조업 시설투자자금 평가기준을 개정 추진한다.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경우에만 적용하던 융자기간 2년 연장 혜택을 매출액은 증가해도 인건비·재료
제주도는 제주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운영 2년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달성하며 골목상권 내수진작에 기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중개수수료 1.5%, 입점비·월 사용료·광고료 무료라는 파격적인 정책으로 외식업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이고, 후발주자로 출발했지만 주문 수, 가입자 수, 매출액 모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제주도는 2월부터 매월 3,000원의 배달비 할인 쿠폰과 탐나는 전 결제 시 5%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를 유도해 왔다고 말했다.특히 6월과 11월에는 5,000원 특별 할인쿠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대학교병원이 2025년 1월 7일부터 응급실 성인‧소아를 대상으로 제한 없이 주 7일 24시간 ‘전면 진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강원대병원은 응급실 전담 의료진의 휴직 등으로 인해 지난 9월 2일부터 성인 야간 진료를 중단했으나, 의료 인력을 점진적으로 확보하며 야간 진료를 재개했다. 최근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을 추가 채용하면서 24시간 정상 운영이 가능해졌다.이에 따라, 1월 7일부터 강원대병원 응급실은 성인과 소아 모두 응급진료가 가능해졌으며, 강원대병원은 지난 12월 19일 보건복
원주시의회 이상길 의원이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 대한민국환경 ESG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시의정활동우수부문’의 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와 환경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환경부, 산림청, 서울시의회 등 다수의 기관이 후원하여 국내 각계에서 환경 보전과 ESG 경영에 앞장선 개인, 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수여하였으며, 이상길 의원은 환경보전 정책과 친환경 캠페인 활성화와 등을 위한 기여로 수상을 하게되었다이번 시상식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