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5월 ‘재생에너지·청정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 2035 탄소중립’비전을 선포한 이후, 재생에너지 100% 달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가시적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제주도는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을 본격 추진해 탄소중립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견인하는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제주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1,058㎿로, 전년 대비 172㎿* 증가했다. 발전량 중 재생에너지 비율은 20%로 전국 평균의 두 배 수준이며, 1년간 에너지대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14만869tCO...
제주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지방세 환급금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특별정리 기간은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4월 현재 미환급금은 1만 4,391건, 4억 8천만 원에 달한다.주요 환급 내용은 ▲국세 경정에 따른 환급금 2억 7,100만, ▲차량 소유권 이전 등으로 인한 환급금 1억 5,800만 원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시는 5월 중 환급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납세자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제주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기간을 오는 5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농촌공익직불법’개정에 따라 지급 대상이 확대된 점을 반영,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한 달 연장됐다.개정된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하천구역 농지’와 ‘농지전용 허가 농지’ 중 일부가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하천점용 허가를 받은 농지이면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재배하는‘하천구역농지’와 공익사업에 편입되어 농지전용 허가·신고된 농지 중 보상을 받지 않고, 1년 이
제주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농촌과 에너지 취약지구에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제품을 무상 보급한다.제주테크노파크는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제품 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달 7일까지 제주시 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EV 사용 후 배터리 활용제품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기차에서 회수된 사용 후 배터리를 재사용해 제작한 에너지저장장치와 농업용 운반차 등 다양한 장비를 에너지 취약지역과 농촌에 매년 100대 정도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품 구성은 이동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전기 열차는 디젤보다 조용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건강에도 이롭다.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만 지역의 칼트레인 통근 열차 노선을 전기화한 결과 승객의 발암성 블랙 카본 노출이 평균 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용담2동은 지난23일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클린하우스 주변에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주민들의 편리한 분리배출을 돕는 클리하우스는 중요한 시설이지만 일부 주민들이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주변에 폐기물이 쌓이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용담2동은 방치된 폐기물 수거로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집중 정비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해킹으로 고객 유심 정보가 탈취된 SK텔레콤이 재차 사과했다. 타 이동통신사로 번호이동할 경우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지만 피해 입증 책임 완화는 전향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모든 가입자 유심 교체에는 최소 3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연 'YTN 등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유영상 SKT사장이 여야 의원들의 강도 높은 질타를 받았다. 유 사장은 통신사 역사상 최악의 해킹 사고라는 점에 동의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초기 대응이 미숙했던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미래산업이 발행한 제8회 CB 60억원과 제9회 CB 21억원 등 총 81억원의 CB의 전환권 행사를 30일 신청했다고 밝혔다.최대주주인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하고 있던 총 81억원의 전환사채의 전환권 행사를 신청함에 따라, 미래산업은 지난해 매출 270억4
아이피타임 유무선공유기 제조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최신 Wi-Fi 7 표준을 지원하는 BE5100급 유무선 공유기 'BE5100M'의 공식 출시와 함께 출시 기념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BE5100M은 Airoha사의 1GHz 듀얼코어 고속 CPU와 512MB DRAM, 128MB Nand Flash가 장착되었으며, 2.5Gbps 속도를 지원하는 1개의 WAN 포트와 1Gbps 속도를 지원하는 4개의 LAN 포트 및 간이 NAS 서버를
BNK경남은행을 포함한 6개 은행과 현대자동차그룹, 신용보증기금이 ‘해외수출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기업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BNK경남은행은 30일 신용보증기금, 현대자동차, 기아, 시중은행 등과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미국 관세부과 조치 충격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현대차·기아가 추진하는 ‘해외수출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기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협약에으로 BNK경남은행과 현대차그룹은 각 10억원씩 총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임직원이 에너지 절약과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자원순환 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그룹 차원에서 진행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지구에 진심 WEEK’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올해로 2년째를 맞는 ‘자원순환 데이’에는 진옥동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폐가전기기 총 2,000여점을 기부했다. 기부 품목은 선풍기, 프린터, 태블릿
진주시는 지난 28일부터‘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은 의학적 사유에 의한 치료로 인해 생식건강 손상으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어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사람의 생식세포를 동결·보존해 가임력 보전을 돕는 사업이다.의학적 사유가 적용되는 지원 대상은 난소나 고환을 절제하거나 항암제 투여, 복부·골반 부위를 포함한 방사선 치료, 면역 억제 치료를 받는 경우 등이다.지원범위는 생식세포 채취·냉동 및 초기 보관 비용을 지원하며 남성의 경우
산림청은 2025학년도 1학기 동안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늘봄학교 숲교육프로그램’에 대해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이번 모니터링은 전국 253개 프로그램 운영학교와 216명의 전문 강사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 산림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목재문화진흥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항목은 △강사의 수업 준비 상태 △학생들의 흥미 유도 여부 △프로그램 취지에 부합하는 교재·교구 사용 △맞춤형 프로그램 적용 적절성
CJ제일제당이 그린바이오 사업을 매각하지 않고 키우기로 했다.CJ제일제당은 30일 "바이오사업부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해 당사는 바이오사업부 매각 계획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시했다.작년 11월 CJ제일제당이 바이오사업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 바이오 사업의 몸값은 6조 원대까지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 인수를 위해 최근까지 협상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은 '그린바이오' 분야가 중심이다. 그린바이
한울원자력본부는 4월 30일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2025년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지역주민이 울진군의료원, 강릉아산병원, 포항성모병원 중 희망하는 병원에서 무료로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골밀도검사 등 80여 개의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병원 방문을 위한 교통편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5월 16일까지 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건강검진 인원은 2,640명에서 올해부터 약 77%가량 확대해 4,63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4월 21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고곡리의 과수원 1㏊가량을 대상으로 불탄 사과나무 제거 및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산불피해 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인천시는 인천 전입 청년들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사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사비는 올 상하반기 각각 125명씩, 총 250명 청년에게 최대 4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올 1월1일 이후 다른 시도에서 인천으로 이사 및 전입 신고를
태백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운영한다.신고대상은 종합소득에 대한 납세의무자로,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단순경비율 소규모사업자, 분리과세 주택 임대사업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 신고자는 신고유형별 사전안내문에 따라 ARS, 홈택스, 손택스로 종합소득을 신고 후 위택스에 연계하여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하면 된다.시는 시청 1층 민원실에 신고도움과 자기작성 창구를 개설하여 고령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고 도움을 지원하고,
지난 29일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23시간만에 주불 진화에 성공했지만 30일 재발화한 뒤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확산되고 있다.이날 남부산림청장은 "대구 함지산 산불이 점점 번져 영향구역이 295㏊로 늘어났다"며 "야간작업에 수리온 헬기 2대를 투입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