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참된사람 따뜻한 상주교육’ 실현을 위한 슬로건을 내걸고‘2025 상주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의회 의장, 도의원,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대표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상주교육의 주요활동과 2025 상주교육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박은옥 교육장은 “2025년 상주교육은 응변창신의 자세로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
- 신현배지하철 전동차는놓치는 법이 없네기다란 승강장에한두 명 서 있어도문들을활짝, 일제히 열고반갑게 맞이하네어둠이 발 뻗고 누운땅속 길을 열면서지친 사람들을자장자장 재우고어느새선로를 바꿔꿈나라로 들어서네 198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199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동시조집 『매미가 벗어 놓은 여름』 외소천아동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한국동시조문학대상, 방정환문학상 수상현재, 동시조 「쪽배」 동인
지금 국민의 최대 관심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언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것이다.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법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향후 2∼3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나, 공수처의 영장 집행은 이와 성격이 달라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 공수처는 이미 지난 3일 경호처와 5시간 30분 대치 끝에 자진철수해 “체포 의지가 없다”, “무능하다”는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7일 내란죄 피의자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재발부받은 공수처는 지난번의 실패를 거울 삼아 이번에는 전략, 전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함께 ‘정리 및 청산 대상’으로 규정하고, 싸잡아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14일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 정책토론회에서 “윤석열과 이재명을 동시에 정리하고 청산해야 우리 정치가 나아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생사를 건 치열한 진흙탕 싸움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헌법재판소와 법원의 결단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내란죄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0일 신녕면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6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2025년 시정 방향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듣는 직접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 내 빈 상가와 빈집 등 방치된 건축물을 포항시에 무상으로 임대할 ‘상생임대인’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방치된 건축물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사업 대상은 원도심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또는 단독주택 중에서 3년 이상 포항시에 일부 또는 전부를 무상 임대할 수 있는 빈 건축물이다. 신청된 건축물은 노후도와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사업 대상 건축물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건축물에는 재산세 감
대한시조협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15일 포항시우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영자 시조창 명인명창이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시조창의 활성화와 대중화에 힘쓸 계획을 밝혔다. 강영자 회장은 20여 년간 시조창을 해온 베테랑으로, 경기창과 판소리, 남도창 경력도 있으며 사회적 활동도 활발히 해왔다. 취임사에서 그는 “시조창의 유장한 가락이 현대인들의 심성을 어루만져주는 청량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 회장은 매년 회원 정기시조창 발표회, 타시도 시조단체 교류회, 시조
재단법인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1월 20일 오후 2시 연구원 신청사에서 이전개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신청사는 2024년 7월 제주자치도로부터 청사관리위탁을 받았으며, 9월 이전, 숙박시설에서 교육연구시설로 용도변경 등 내부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건물은 연면적 1,208㎡, 지상 4층 규모로 1층은 수탁기관, 2층은 회의실, 3층은 원장실, 경영관리실, 4층은 연구실이 배치되어 있다.제주역사문화의 출발점인 원도심에 이번 연구원 이전을 계기로 도민
현관문이 잠겨있지 않은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강도 및 주거침입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께 제주시내에서 현관문이 잠겨있지 않은 한 주택에 들어가 현금과 휴대폰 등 4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약 1시간 동안 집안을 뒤지며 금품을 물색했고, 오후 6시5분께 귀가한 집주인과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소리치지 말라”고 협박하기도 했다.집주인은 몸싸움 중 A씨를 뿌리치고 현장을 벗
상생 경제 공동체 PJ클라쓰가 팬텀엑셀러레이터&티켓트리와 협업하여 주유권, 백화점상품권 1만원권을 시장에 93%에 공급한다.상생 경제 공동체 PJ클라쓰 이성주 대표는 팬텀엑셀러레이터&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와 협업하여 주유권, 백화점상품권 1만원을 시장에 93%에 공급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대대적 판매 유통 조직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이성주 대표는 “주유권과 백화점상품권 1만원권 93%에 공급은 가격이 좋아 수요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무한대로 공급은 할 수 없고
KB국민은행이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지역사회 이웃과 상생 실천을 위한 ‘2025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사회 이웃에게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의 전국 12개 지역영업그룹이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전국 전통시장에서 쌀, 고기, 과일 등의 식료품을 구매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했다.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15년 동안 진행됐다. 지금까지 총 141억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통시장에서 구
아이슬란드에서 온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팝업 매장을 열며 국내 비건 매트리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N32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층에 자연을 형상화한 독특한 매장을 선보였다. 매장 내부는 조형물과 카펫, 오브제로 꾸며져 소비자들에게 힐링과 안정감을 주는 친환경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N32는 시몬스의 ESG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하지만 N32는 시몬스와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비건 인증을 받은 하이엔드 매트리스 브랜드로 차별성을 강조한다.특히 제품 전반에 친환경 소재를 활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17일 밝혔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어느 법원에 청구할 것인지 묻는 말에 “확정적인 단계는 아닌 걸로 아는데 가능성이 높다”며 “통상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법원에 청구하니 가능성은 높다”고 말했다.앞서 공수처는 두차례에 걸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 영장을 윤 대통령의 관저 주소지 관할 법원인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해 발부받은 바 있다.공수처 관계자는 “ 청구 시간은 아직 미정”이라고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여성위원회가 출범했다.민주당 인천시당은 10일 오후 6시 샤펠드미앙에서 고남석 시당위원장, 이수진 전국여성위원장, 김교흥·유동수·정일영·허종식·박선원·이훈기·모경종 국회의원, 조택상·남영희 지역위원장, 윤환 계양구청장, 여성 지방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발대식은 이재명 당대표의 축전을 시작으로 박찬대 원내대표의 영상축사, 이수진 전국여성위원장과 고남석 시당위원장 등의 축사, 문미혜 시당 여성위원장의 인사말, 2024 시당 여성위원회 주요활동 영상 상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철산동에 소재한 노둣돌 청사가 종합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된다. 광명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는 사업비 407억 원을 들여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연면적 약 7,407㎡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시설 내부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장 ▲실내레포츠실 ▲클라이밍 복합공간 ▲유아 공공놀이터 ▲국민체력인증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광명시는 오는 12월 광명
계양구예술인연회는 지역주민의 문화 예술 공연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일환으로 지역의 곳곳을 찾아 유휴 공간을 전시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였고, 그 결과 계양구 관내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전철역 유휴공간을 전시관으로 개관하게 되었다. 이는 예술인연합회에서 계산역사를 관리하는
가수 나훈아가 자신의 은퇴 콘섵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놓고 분열한 정치권에 일침을 가했다. 11일 가요계와 콘서트 후기 등에 따르면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국 투어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에서 정치인들을 겨냥해 “지금 하는 짓거리가 국가와 국미을 위한 것이냐”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이제 그만두는 마당에 아무 소리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운을 떼고는 자신의 왼팔과 오른팔을 들어보이며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왼팔을 가리키며 “니
광주 남구 진월동 로컬푸드 직매장에 인생네컷 사진관과 노래연습실 등 각종 놀이시설을 갖춘 청소년 자율공간이 들어선다.
17일에 남구에 따르면 청소년 자율공간은 지난해 효덕초등학교와 진남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한 결과를 설계에 반영했다.
청소년 자율공간 조성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3억7000만원 정도이며, 실내 전용면적은 111㎡ 크기로 짓는다
전남대학교 박물관이 오는 2월 20일까지 대학역사관에서 박한빛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전남대 박물관은 대학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빈 공간: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는 주제로 박한빛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박한빛 작가는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 속에서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고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화면에 포착해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