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벌초 중 예초기에 의한 사고가 잇따르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께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예초기로 벌초작업을 하던 40대 남성 A씨의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같은날 오전 7시19분께 서귀포시 성산읍에서도 40대 남성 B씨가 예초기로 벌초작업을 하다 발가락을 다쳐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시 예초기 사고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
서귀포시는 지난 7~9월 폭염 등 고온으로 인한 레드향 열과 피해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신고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열과는 잦은 강우로 과피가 얇아진 상태에서 7~9월 계속되는 고온과 열대야로 과육·과피 간 생육속도 차이가 생기면서 열매가 벌어지는 현상이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7~9월은 평균 기온이 33도 이상이었고 열대야 및 폭염일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열과 발생이 많았다.제주도농업기술원이 발표한 레드향 열과 발생 조사 결과에서도 제주지역 전체 누적 열과율은 37.0%로 나타
미국은 1972년 안전한 의약품 공급을 위해 GMP로 제조된 의약품만 수입한다고 발표했다.당시 종근당은 국내 제약회사 중 유일하게 항생제 원료의약품인 ‘클로람페니콜’을 제조하면서 미국 수출을 모색했었다. 종근당 제약 기술자였던 백우현 박사는 GMP 도입 책임자로 임명돼 연구에 착수했다.그는 1973년 7월 ‘우수의약품 제조 지침’을 작성해 사원들을 교육시켰고, 공장 구조설비를 개조했다.정부가 GMP를 도입하기 전에 종근당에서는 그의 연구 성과물로 가장 먼저 GMP를 도입했다. 보건사회부
제주특별자치도가 연말연시 소비 촉진으로 민생경제 살리기에 집중한다.제주도는 이를 위한 ‘민생경제 활력 회복’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제주지역 경제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물가 안정세에도 내국인 관광객 감소와 주택경기 부진 등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경기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제주도는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먼저 탐나는전 환급행사를 확대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대학생과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하루 3
제주특별바치도가 최근 중산간 개발 규제를 강화한 ‘도시지역 외 지역에서의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제한 지역 변경 동의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 처리 결과가 주목된다. 이 동의안은 2015년 수립된 중산간 지역 개발 기준을 9년 만에 대폭 수정한 것이다. 핵심 내용은 지금까지는 지하수자원특별관리구역 603.6㎢ 중 한라산국립공원를 포함한 379.6㎢에 대해서만 대규모 개발행위가 제한됐으나 나머지 구역 224.0㎢도 규제 대상에 포함, 기존 지역은 1구역, 추가 지역은 2구역으로 구분·관리한다는 것이다.1구역은 평화로·산록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모형을 놓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김한규 국회의원 간 의견이 갈리며 ‘엇박자’를 내는 가운데, 같은 당인 오영훈 지사와 김 의원 간 미묘한 신경전이 감지되는 모양새다.오영훈 지사는 7일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최근 김한규 의원이 제주시를 쪼개지 않고,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 “국회의원은 입법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다만, 법률 제정 시 정부 의견을 듣는 절차가 있고, 이런
25년간 음성 꽃동네 심신장애인요양시설에서 봉사하면서 최중증 장애인과 동고동락해온 박정호씨가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인적나눔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박지호씨는 음성 꽃동네 요양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최중증 장애인들의 식사와 세탁 지원, 휠체어 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된 공로를 인정받았다./음성 박명식기자
경남의 수능 성적 중 국어·수학과목이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의원이 최근 3년간 수능 성적 자료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부터 받아 분석한 바에 따르면 경남, 경북, 전남, 충북 등 일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성적을 보이며 수능 성적에서도 수도권과 지방 간 학업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경남, 경북, 충북, 전남은 전반적으로 낮은 1등급 비율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체육문화센터를 짓는 인천 옹진군 사업이 기존 시공사와의 계약 해지로 새 업체를 찾아야 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군은 최근 백령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 공사의 원도급 업체인 A사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12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백령도 북포리 백령고 인근 2300㎡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이 최근 남양유업 사태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유 생산 낙농가들을 위한 긴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박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를 상대로 “원유생산 낙농가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가 지금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 남양유업은 지속적인 경영난으로 인해 천안공주, 예산, 아산, 대전충남에 속한 4개 집유조합에 세 차례에 걸쳐 원유 감축을 요청해왔다. 이 요청이 현실화될 경우, 계약량의 30
OK캐쉬백 오퀴즈에서 "에어텔닷컴 일본여행 ESIM"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화요일인 11월 12일 오후 7시경 제시된 '에어텔닷컴 일본여행 ESIM'관련 문제는 "에어털닷컴이 일본 겨울여행 3개 지역 소개합니다!눈축제가 열리는 삿포로, 야경이 아름다운 오리즈루 타워가 있는 히로시마, 도고온천가 거리산책이 가능한 마쓰야마까지 일본의 아름다운 겨울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기 중에 일본 여행에서 즐길 수 없는 곳은 어디일까요?"다.정답은 '번화한 명동거리'다.오퀴즈 정답을 맞추면 소정의 포인트가 지급된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청년안심주택, 재정비촉진사업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각종 도시계획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지도가 구축됐다.서울시는 GIS 기반의 ‘도시계획사업 모바일 지도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도시계획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시.구 공무원 대상 운영 중으로, 앞으로 PC 버전 개발과 시스템 안정화 단계를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그간 도시계획사업 정보가 플랫폼별(서울도시계획포털, 정비사업 정보몽땅, 시 자치
대구교통공사가 국내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처음으로 한국생산성본부의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6년 연속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위엄을 과시했다. 16년 연속 1위는 NCSI 조사 대상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최장 기록이다. 대구교통공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해 발표하는 ‘2024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한 고객만족 측
AI 업무비서 전문 다큐브가 서울경제진흥원에 ‘AI인사비서’ 시범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약 50명의 서울경제진흥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휴가, 출장, 연차, 시간외 근무 등 인사 관련 업무 전반에 적용해 인사 업무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시범 운영은 다큐브가 제공하는 AI 업무비서 서비스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인사 행정 서비스 구축에 중요한 사례로 사용될 예정이다. 다큐브는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인사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11월 들어 태풍 4개가 잇따라 발생해 북상하면서 이동경로가 주목되고 있다.12일 오후 현재 발생한 태풍은 제22호 '인싱', 제23호 '도라지', 제24호 '마니', 제25호 '우사기'이다.이중 제22호 인싱은 12일 오후 베트남 다낭 인근까지 진출한 후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제23호 도라지는 현재 홍콩 남동쪽 약 55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앞으로 홍콩 남서쪽을 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겠다.제24호 마니는 현재 괌 동북동쪽 약 310km 부근 지점에서 서쪽으로 이동 중인데, 17일에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가 지난 8월19일부터 10월31일까지 누적 집계 약 7억원 상당의 헌금과 헌수목을 모집했다고 7일 밝혔다.`시민 참여의 숲'은 충주시가 생태, 환경, 건강 도시의 실현을 위해 호암근린공원 일원에 추진 중인 `충주 시민의 숲' 중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2단계 사업부지에 시민들의 헌수목과 헌금을 활용해 말 그대로 시민이 참여한 숲을 조성하는 의미가 남다른 사업이다.충주시 각계 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가 주축이 돼 추진중이며 추진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4년만에 돌아오게 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우선주의와 관세정책 등을 표방하고 있어 대미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구 경제는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11월 5일 진행된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45대 대통령을 역임한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기준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292명을 확보했다.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은 226명을 확보하는데
HD현대삼호가 오는 8일 삼호읍 한마음회관 광장에서 ‘내·외국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 약 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HD현대삼호는 회사와 협력사 임직원, 선주선급 관계자 등 외국인 근로자들과 내국인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치맥 페스티벌에서는 참석자들에게 무료 맥주와 통닭, 소시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마련, 각국의 전통 음식을 체험할 기회도 제공된다.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웹젠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2억원으로 2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1억원으로 10.1%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대비하면 매출은 2.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8.4%, 순이익은 27.7% 줄었다.회사 측은 "8월 출시한 '뮤 모나크2'의 신작 흥행으로 기존 출시작들의 매출 감소를 일부 상쇄해 매출 증가를 견인했으나, 신작 출시 및 신작 개발 확대에 따른 비용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에 대해 고려아연이 어떤 결론을 내릴 지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진행한 진행한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고려아연 관계자가 "머지않은 시점에 내부 논의와 시장의 피드백을 수렴하고 주주들의 우려와 당국의 요구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은 12일 조천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사업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파종기‧수확기 등 단기간‧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의 인력 부담을 덜어주는 게 핵심이다.
김한규 의원은 지난 총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