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제주에서 거래된 토지 면적이 급증한 가운데, 제주시 동지역과 구좌읍, 조천읍,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개한 올해 6월말 기준 토지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1~6월 거래된 도내 토지는 1만4916필지 2023만㎡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340필지 1379만여㎡와 비교해 필지수는 13.98% 감소했지만 면적은 46.68% 늘어난 것이다.지역별로는 제주시 동지역 거래량이 필지수는 51.37%, 면적은 345.84%로 가장 많이 늘어났다.이어 제주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