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도, 기업 중심 경제 활성화 드라이브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을 지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하고, 기업 중심의 새로운 경제정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제주도는 24일 오후 한라홀에서 ‘경제활성화 및 기업육성·유치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도정의 핵심 목표는 고용 창출과 지역내총생산 창출”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업 육성이 필수”라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그동안 기업 활동을 이윤 추구로만 바라보던 부정적 인식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인식하는 전환이 필요하다”고...
‘현상봉 호근동 마을회장’이 제주생태관광협회 공동대표에 취임했다.제주생태관광협회는 지난 1월 24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현상봉 호근동 마을회장과 고제량 제주생태관광협회 대표 2명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기존 1인 대표였던 고제량 대표는 연임하여 대표직을 이어가고,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마을 호근동의 현상봉 마을회장이 공동으로 대표직을 맡아 생태관광 지역과의 협력과 활성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것.호근동은 지난 2019년부터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마을로 주민참여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통해 생태관광지역으로서의 입지를
봄이 왔다지만 제주의 들판은 아직도 겨울인지 새싹들이 틀 생각을 미루고 있다.봄은 과연 올 것인지.봄이 오기를 기다렸는데 감감 무소식이다.설이 지난지도 오래 되었다.입춘도 지났고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우수도 지났다.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 펄쩍펄쩍 뛰어다닌다는 경칩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입춘과 우수가 지나고 경칩이 눈앞이면 계절상으로 봄이라고 한다. 그런데 요즘 날씨는 봄날과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나 멀다.바람은 아직도 한 겨울철처럼 차갑고 체감온도는 영하를 오르내리면서 쌀쌀맞기만 하다.
제주에너지공사는 도내 대표 공기업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지난 26일 ESG경영 고도화를 위한 기관장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공공개발사업·신재생에너지 연계 보급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청정가득 실무협의회'를 구성,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CEO에게 보고하고, ESG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세부 전략을 도출하는 자리였다.김호민 사장은 “올해는 정부의 전기요금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VPP기반으로 분산된 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어촌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제주형 마을발전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2월 28일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관계기관·부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각 부서와 기관별로 분산 추진되고 있는 마을 관련 사업들의 연계성을 높이고, 마을별 특화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제주도와 교육청 관계부서,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 19개 기관·부서 관계자와 마을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기관별 마을발전 정책 방
'1919 그날의 함성,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행사가 제주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제주국학원이 주최하고 지구시민연합제주지부 및 제주특별자치도국학기공협회가 후원하며, 오는 3월 1일 탐라문화광장과 김만덕기념관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1부 행사 – 탐라문화광장 1부 행사는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시작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몹'과 '국경일 바로알리기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4일부터 28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2025년 신규 신청자만 신청하면 되며, 2024년 수혜자는 별도 신청없이 농어업인수당관리시스템를 통해 자격이 자동 검증된다.지원 자격은 제주도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부터 80세 미만 의 여성농업인이다. 기존 75세 미만이던 연령 상한을 80세 미만으로 확대해 약 3,600명의 여성농업인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다만 지방세 체납자,
창원지방검찰청이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경남지역 사건 수사를 쥔 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지난달 명 씨 사건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넘긴 창원지검은 그간 정체됐던 경남지역 사건에 집중하겠다는 태도를 내비쳤다.당시 정유미 창원지검장은 “일부 어느 정도 수사가 마무리된 것은
국내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개시 이후 기업어음과 단기사채 투자자들의 손실이 불가피해보인다. 신용등급이 낮았던 만큼 개인보다는 기관투자자들의 손실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민연금도 1조원 가량 손실 위험에 처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파산 단계는 아니
국민의힘이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과 각종 비리로 얼룩진 선관위를 '막장 드라마' '마피아 범죄 조직'에 빗대며 연일 총공세에 나서고 있다.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일제히 침묵 모드다.국민의힘은 사실상 '부패의 온상'으로 전락한 선관위의 국민적 신뢰 회복을 위한 '특별감사관법'을 발의했다. 국회가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 특별감사관은 중앙선관위의 채용을 비롯한 인력 관리 실태, 출퇴근 근태 실태, 선거관리시스템, 조직·인사·회계 관리 등 선관위 업무 전반에 걸쳐 감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4시간전
우리은행이 필리핀에서 해외 ATM 출금서비스로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을 위해 캐시백과 배달의민족 쿠폰을 제공하는‘필리핀 여행과 함께 WON MORE’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 ATM 출금 서비스는 실물 카드 없이 우리WON뱅킹 앱 QR코드를 통해 태국과 필리핀에서 현지 통화를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
6일 오전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실시된 한미연합훈련 중 전투기 오폭 사고가 발생해 15명이 중경상을 입은 가운데, 제주평화 단체가 한미연합훈련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제주자주통일평화연대는 6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며 "한미 당국은 접경지역 대규모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한국군과 주한미군은 2025년 한미연합군사훈련 ‘자유의 방패’의 본격적 시작에 앞서 포천시 승진훈련장에서 양국 공중·지상 장비가 대거 참여하는 실사격훈련을 벌였다. 한미 양국은 이 훈련을
4시간전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6일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친인척 채용 비리 문제를 지적하면서 경기도 역시 공정한 인사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준호 의원은 “경기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일례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민주당 자녀 특혜 채용과 중앙선관위 사태는 다르지 않다”라며 이후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그러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이후 도지사실에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인사 채용 의혹 관련 자료를 모두 전달했는데 별다른 조치
4시간전
국제 기후환경 NGO인 사단법인 푸른아시아는 2022년 한국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 등을 역임한 고기연 전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을 기획이사로 위촉했다.고 기획이사는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 환경산림대학원에서 수학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산림자원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공직에 입문한 그는 UN사막화방지협약사무국, 산림청 산불방지과장, 동부지방산림청장, 국제산림협력관, 산림항공본부장 등을 거쳤다.그는 특히 2015년 제6차 세
4시간전
인천 옹진군 소청도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사망하자 섬 주민들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소청 1·2리 개발위원회 등 소청도 7개 단체는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인천시, 옹진군 등 관계 기관에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이들은 탄원서를 통해 "소청도는 서해5도 중에서도 섬 주민의 건강권이 가장 취약한 섬"이라며 "소청보건진료소가 200여명이 살고 있는 섬 주민들의 1차 진료를 책임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행정선을 요청해 백령병원으로 이송한
서린씨앤아이가 리안리의 '스트리머 와이어레스'를 출시했다.스트리머 시리즈는 리안리의 RGB 지원 파워서플라이용 연장 케이블로,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다양한 기술적 혁신을 더해온 제품이다. 이번 스트리머 와이어레스는 앞서 출시된 유니팬 와이어레스 시리즈와 함께 리안리의 PC 하드웨어 제품 중 무선 신호 체계를 하나로 엮는 라인업 확장 모델이다.리안리는 새로운 스트리머 와이어레스 제품군에 다양한 규격을 갖추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릉군 게스트하우스 불…"화목보일러 부주의 추정"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채소·과일값 급등… 소비자, 냉동과일로 눈 돌려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만한시선'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 수상
7일전
포크 듀오 '산만한시선'이 27일 열린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산만한시선은 주혜린, 삼선, 아일릿, 최미루, 투어스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 음악창작소 지원, '노래가 되면 예쁠 거야'로 사랑 받아〈산만한 시선〉은 싱어송라이터 송재원과 서림으로 구성된 듀오로, 다큐멘터리 제작팀으로 활동하며 영상 삽입곡을 직접 제작하다가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인천 음악창작소의 2024년도 하반기 음반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노래가 되면 예쁠 거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들은 아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속가능 도축업 '위생관리·인력난 등 현안해결' 그리고 '녹색경영'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일부도축장 위생 미흡 '세밀한 관리를' 자동화 로봇·숙련 외국인노동자 '인력난 솔루션'으로 급부상 축산물 수출·도축비 정상화 주문도...수질오염·냄새 최소화해야 도축산업이 지속 가능하려면 위생관리, 인력난 등 현안해결은 물론, 환경, 냄새 등 녹색경영에도 힘써야 한다는 주문이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 오피스 투자 최고조… 초대형 복합업무타운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관심집중
서울 상업용 부동산 투자 규모가 최고조에 이르면서 수도권의 새로운 초대형 복합업무타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부동산 전문기업 CBRE 코리아가 공개한 ‘2024년 4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상업용 부동산 투자액은 22조 원으로 전년 대비 49%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5년 이후 9년 만에 최대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러한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는 사실상 오피스가 견인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서울 상업용 부동산 거래 중 60% 이상이 오피스에서 이뤄졌다. 특히 오피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제59회 납세자의 날' 지방세 성실 납세자 선정
강릉시는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여 지방재정 확충에 공헌한 납세자 100명을 성실 납세자로 선정하고 소정의 상품권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더불어, 성실 납세자 중 세수 기여도와 지역사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은 의료법인 강릉동인병원과 김경은 금한산업 대표에게 유공 납세자 인증패가 수여되었다.신일재 징수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이 ‘행복도시 강릉’을 만드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 창원다문화엄마학교 10기 입학식 개최
창원시는 6일 창원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부모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창원다문화엄마학교 10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창원다문화엄마학교는 자녀의 가정학습을 담당하는 다문화부모의 역량을 강화하여 다문화자녀의 학습력 증진과 자녀와의 관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롯데복지재단 후원·한마음교육봉사단 연계로 2020년부터 운영하여 올해 10기 입학생을 맞이했다.입학생은 무상으로 제공되는 태블릿PC와 교재를 활용하여 3월부터 7월까지 국어, 수학, 과학, 역사 등 초등 교육과정을 온라인과 출석수업으로 진행하며, 초졸 검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시, 제2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진주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을 새로이 위촉하고 기금의 관리 ‧ 운용 심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기금과 관련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됐다.이날 심의위원회는 위촉식에 이어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4년 고향사랑기금 결산, 2024년 고향사랑기금 운용 성과 분석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였으며, 향후 고향사랑기금을 더욱 투명하게 운용하기 위한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차석호 부시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고향사랑기금이 더욱 효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 실시
진주시는 6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인 석류클럽에서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성 인지 감수성과 디지털 성폭력의 의미를 학습하고 사례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창녕경찰서 김판수 경감이 맡았다.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식을 전달하여 여성친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해경서장, 대규모 기름 저장 해양시설 점검
창원해양경찰서는 대한송유관공사 경남지사를 방문해 유류저장 탱크 및 석유운반선 등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유류저장 탱크 폭발사고 등을 계기로 대규모 해양시설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창원해경은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부두하역 및 방재설비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김영철 서장은 “마산만은 정부 지정 ‘특별관리해역’으로,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피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