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야면 주민자치회 주최로 열린 제4회 가야 문화·예술 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 2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문화와 예술로 화합하는 가야면민’이라는 주제로 10월 25일부터 3일간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예술 작품 전시와 단체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축제 기간 동안 가야면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그림, 도예, 서예, 천아트, 수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였고,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어우러져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장이...
진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4년 10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226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 진주시, 2위 강남구, 3위 창원시 순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2024년 10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진주시, 강남구, 창원
진상락 경남도의원은 5일 열린 도의회 제41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 이후 경남교육청의 광고비 집행과 간담회 추진 등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진상락 의원은 “경남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조례 폐지 반대에 대한 홍보비로 2억 5,714만원을 사용하였다”며, “도민의 세금으로 마련한 경남교육청 홍보예산을 조례를 지키기 위한 광고비로 사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라고 주장했다.진상락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의하면, 경남교육청은 ‘경상남도마을교
창원시는 6일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중대재해 및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대응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창원지역 중대재해예방에 한 축을 맡고 있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원환 경남지역본부장을 초빙해 안전보건 패러다임의 변화 및 중대재해사고 사례 중심으로 현장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진행하였다.또한 도급·용역·위탁사업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및 위험성 평가 관련 교육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박성옥 안
진주상공회의소가 ‘2024 상공인 친선 등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주 지역의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이번 23회 친선 등반행사는 지역 경제의 주축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노·사 간의 단합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을꽃으로 새단장한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국화와 코스모스의 물결을 즐기고, 이어서 조계산 선암사를 방문해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등반 행사는 5년 만에 다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6일 강원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기회발전특구의 연내 추가 지정 및 남해안 규제특례 마련과 광역시만을 대상으로 하는 도심융합특구를 광역도 단위까지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박완수 도지사는 ‘4대 특구 지원 및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에서 “경남도는 창원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미래모빌리티 지구, 통영 문화특구와 연계한 관광 지구에 대해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 신청을 한 상태”라며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뤄져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
창원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마산 도심을 국화로 물들인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약 75만6000명의 역대급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시는 축제 종료 후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국화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11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자율관람 기간을 운영한다. 축제 종료 후에도 국화가 만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자율관람 기간 동안에도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 자율관람 기간 중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은 운영되지 않지만 안전 관리는 지속된다.올해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바다가 부
제일건설이 11월 8일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경기 광주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1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2층 7개 동, 전용 59㎡·84㎡ 총 565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59㎡A 152세대 △전용 84㎡A 242세대 △전용 84㎡B 84세대 △전용 84㎡C 87세대 등이다.‘곤지암역 제일풍경채’의 분양일정은 11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
신한은행은 네이버페이와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 디지털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개발 ▲디지털 환경에 맞는 금융상품과 서비스 기획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등 공동 발전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우선 지난 9월 신한은행과 네이버페이가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신한 네이버페이 마이비즈 사업자통장’을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하기 위해 협력한다. 네이버페이의 신규 사업통합관리 서비스 ‘마이비즈’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들이 해당 플랫폼
제주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성장사다리’ 정책이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 성장사다리 사업은 기업 규모에 따라 성장단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경영 기술혁신 사업화와 해외수출 투자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기업 70곳에 19억5000만원을 투입한 결과. 매출 79억2000만원 증가를 기록해 4배 이상의 매출 증가와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92개 기업체를 선정해 23억원을 지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섰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 전날 치러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배했음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돕겠다고 밝혔다.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자신의 모교인 워싱턴 DC 하워드대에서 승복연설을 통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연설에서 "우리가 원한 결과가 아니고, 우리가 목표로 하고 싸워온 결과가 아니다"라면서도 "우리는 선거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패배를 수용했다.해리스는 트럼프와의 전화통화에서 승리를 축하했다고 소개한 뒤 "나는 그에게 우리는 그
두나무가 ‘나무’를 ESG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 선정해 차별화 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두나무만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와 나무로 대표되는 자연을 연계한 방식의 ‘두나무식 ESG’ 경영은 두나무 송치형 회장의 결단과 추진력에 기인한다.송치형 회장은 “창업자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좋은 가치의 제안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예전부터 누누이 경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송 회장은 이러한 기치를 바탕으로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나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교육개혁은 본궤도에 올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대국민담화에서 그동안 추진했던 4대 개혁 성과를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늘봄학교를 계획대로 운영하고 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의 틀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늘봄학교를 확대하고 AI디지털교과서 등 교육분야 인공지능활용 교육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다만 의료개혁에 대해서는 사과의 뜻을 시사했다.윤 대통령은 "국민들 보시기엔 부족함이 많았겠
포털 뉴스 서비스 제휴 여부가 언론사의 생존과 직결 우리나라 뉴스생태계의 핵심적 특징은 단연 포털 뉴스서비스 중심의 뉴스콘텐츠 이용과 유통이다.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된 지금, 뉴스생태계에서 포털 뉴스서비스의 영향력은 다른 전통 뉴스 미디어들을 압도한다.한국언론진흥재단의 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83.8%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포털을 이용한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이 비율은 높다. 20대 97.0%, 30대 97.9%에 달한다. 이 같은 포털 이용률은 뉴스콘텐츠 이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동해시정신건강센터와 지난 6일, 생명존중 사회 조성 협력을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서약식’과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로, 공단은 이날 서약식을 통해 천곡동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참여하게 된다.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서약식에 앞서 지난 8월~9월 임직원 전원이 생명지킴이 교육을
대구 달서구와 자매결연 도시인 광주 북구는 지난 2일 두류공원에서 열린 영호남 화합 한마당 잔치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상호 기탁하는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영호남 향우회 주최로 두 도시 간의 달빛동맹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영호남 화합 한마당 잔치에는 대구 달서구청장과 광주 북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영호남의 화합과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달빛동맹으로 맺어진 대구 달서구와 광주 북구의 상호기탁 행사를 진행했다.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기탁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초등학교에 배치될 늘봄지원실장 149명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에게는 가산점과 전보 우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늘봄지원실장은 각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을 총괄하고, 관련 기획과 조정업무를 담당한다. 늘봄지원실장은 1개 학교에 전담으로 근무하면서 인근 2~3개 학교의 업무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임기는 2년이며 종료 후에는 교사로 복귀한다.늘봄지원실장 응시 자격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1급 정교사로 실근무경력 5년
이동희 국립순천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대한민국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3일 이동희 교수에 따르면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된 상으
포항스틸러스가 FC서울과의 시즌 네 번째 기동더비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순위를 바꾸지 못했다. 포항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6라운드 경기서 서울 강상우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완델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점 1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시용 유선이 바지선을 들이받아 유선 승객 7명이 다쳤다. 2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5분쯤 중구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52t급 유선이 정박 중인 323t급 바지선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유선에 탑승한 승객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걸을 맛, 먹을 맛, 즐길 맛'이 함께 어우러진 2024 제주올레걷기축제가 7일 개막했다. 9일까지 사흘간 국내외에서 1만여 명의 올레꾼들이 참가한다.저지녹색농촌체험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진건군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 축제 마을 리장 등이 참석했다. 해외에서도 올레꾼들이 참가했다. 규슈올레, 미야기올레, 대만천리길 등 제주올레 자매의 길과 우정의 길 및 해외 트레킹 단체 참가자들이다. 참가자들은 하루에 한 코스씩 제주올레 길을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하고 당선을 축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전 7시 59분부터 약 12분 동안 트럼프 당선인과 윤 대통령 간의 전화 통화가 이뤄졌다"며 "조만간 이른 시일 내에 날짜와 장소를 정해 회동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은 한미일 협력과 한미 동맹,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김 차장은 전했다.윤 대통령은 "그동안 한미일 협력 관계가 나날이 견고해져 왔고,
금융보안원은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FISCON 2024’을 개최했다고 밝혔다.‘Advance with Big Waves’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민・관・산・학・연 전문가, 일반인, 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되었다.개회식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윤오준 국가정보원 3차장을 비롯한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금융 및 정보보호 유관협회・기관장 등이 참석해 IT 신기술 발전과 함께 급격히 변화하는 금융 비즈니스 환경과 사이버 위협에 대
국세청은 경제의 역동성 확보를 위해 투자·고용·지역발전 촉진을 세정차원에서 뒷받침하고 있으며, 각종 공제·감면 등 세제 혜택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그러나 공제·감면 제도를 악용한 조세회피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일부의 일탈 행위가 성실납세하고 있는 대다수 납세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고 있어, 앞으로 더욱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이 주요 공제·감면을 점검한 결과 ▲주소세탁으로 부당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불법 R&D 브로커를 통한 연구·인력개발비 부당 세액공제 ▲가짜 근로계약서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1층 브리핑룸에 입장해 테이블에 앉았다. 윤 대통령이 앉은 테이블 앞에는 기자들이 착석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15분간 약 3천400자 분량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잠시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윤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쇄신에 쇄신을 거듭하겠다"라고도 했다.대국민 담화는 직전 8월 국정 브리핑(약 1만2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