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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산불 현장 누비는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주불을 잡아야 하는데 큰일입니다. 야속하게도 바람까지 도와주지 않으니….." 산청군 시천면 산불 현장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들은 흐르는 땀을 닦으며 진화작업에 여념이 없다. 이들은 헬기가 큰불을 잡은 산불 현장에 투입돼 남은 불씨를 제거하거나, 불이 번질 위험이 있는 곳...
산불 발생 엿새째를 맞는 산청·하동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26일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80%이다.25일 한때 90%까지 올랐던 진화율은 25일 오후 산불 지역에 거센 바람이 불며 다시 내려갔다. 강풍에 진화작업에 애를 먹던 소방당국은 밤새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민가 확
단체교섭 결렬을 이유로 고공농성 중인 조선소 하청 노동자, 산청 산불 진화 작업 중 발생한 사망 책임을 묻는 공무직 노동자, 그리고 함께 나란히 걸으며 행복과 기쁨을 나누자는 대학생까지.26일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 주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열린 창원시청광장
산청군 시천면 산불로 숨진 진화대원과 인솔 공무원에게 사망 전 지급된 소방 장비는 갈퀴, 등짐펌프, 일반 산불진화복과 같은 잔불 정리에 적합한 도구뿐이었다. 사람 키보다 큰불을 잡는 현장에 맞지 않은 장비인 셈이다. 이번 산불이 수습되고 난 후 예산·장비·교육 등 진화대
빠르게 변화하는 불안정적 사회 분위기에 놓여 있는 '너'와 '나'는 "오늘은 안녕한가?" 하얀 목련, 핑크빛 매화, 초록 옷을 입은 나무들, 만개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벚꽃…. 짧고 길었던 겨울이 어느덧 지나가고 봄이 우리 옆에 와 있다.법무부는 '국내 성장 기반 외국인 청소년'에 대
산불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고통이 늘어나고 있다. 불안과 불면, 두통 등을 호소하는 이부터 연기로 말미암은 호흡기 증상과 트라우마도 심각하다. 전문가들은 산불 같은 재난으로 주민들이 심각한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다며 심리 상
"실컷 장사해 봐야 수수료로 다 떼어가잖아요. 업주들은 배달앱의 노예죠."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다음 달 14일부터 포장 주문에도 6.8%의 수수료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포장 주문 서비스 도입 이후 별도 수수료가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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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성팔각회가 4월 1일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 10명과 함께 봄맞이 나들이 행사인 ‘은빛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작천정 일대에서 열리는 벚꽃축제 관람과 된장 만들기 체험 등을 포함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자리였다.또한 이화여성팔각회에서 어르신들 식사비로 60만원을 지원했다이화여성팔각회는 매달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조리 및 배식 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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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경기도가 중점 추진하는 광교·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본격화됐다. 도가 해당 사업 부지와 건물 등을 경기주택도시공사에 현물 출자하는 내용의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다. 공시지가 기준 산출액만 해도 1732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출자다.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배연합회·한국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국산 배 경쟁력 강화와 체계적인 자조금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원예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한국배자조금은 지난달 25일 아산시 호서웨딩플라자에서 ‘2025년 제1차 배자조금대의원회’를 개최했다.이날 대의원회에서는 지난해 배 자조금 사업결산 승인과 올해 배 자조금 사업계획, 임원 선출의 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이날 회의에서 이동희 회장은 “지난해 배 농가는 기록적인 일소
3월 A매치에서 홍명보호가 보여준 대한민국 축구는 실망스럽다는 표현도 아까울만큼 최악의 경기였다. 열성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 아드레날린이 폭발하고도 남을 홈 경기임에도 우리의 공격은 무뎠고, 중원은 허술했으며, 실수 연발 뒷문은 아슬아슬하기 짝이 없었다. 일부 선수들의 부상이 있긴 했지만 출중한 실력의 해외파들이 주축인 대표팀의 무기력함에 급기야 사령탑인 홍명보 감독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조됐다. 그래도 한국 축구는 희망을 잃지 않는다. 아직 활짝 피우지 못했지만 나날이 성장하는 신예들이 있어서다. 특히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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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 체육1사업단이 서구 실내게이트볼장을 평일 유휴시간대에 청소년을 위한 체육공간으로 전면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실내게이트볼장은 앞으로 초·중·고 학생 대상 기초 스포츠 교육, 학교 연계 체육수업 및 동아리 활동, 어린이교육시설 체육 활동, 방과 후 생활체육 공간으로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사용료는 무료이며, 대관 희망자는 실내게이트볼장으로 연락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체육1사업단은 “실내게이트볼장을 유휴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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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안흥생활체육공원이 제2호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되며 농촌 활력증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횡성군은 안흥생활체육공원이 31일,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심의회 심의를 통과하며 농촌활력촉진지구에 지정됐다고 밝혔다.안흥면 안흥리 일원 62,661㎡ 부지에 들어서는 안흥생활체육공원은 체육센터와 축구장 1면, 파크골프장 9홀, 광장 및 보행로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이번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군은 지난 20년 안흥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계획 수립 이후 대상지 전체가 농업진흥지역
한전KDN은 31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투명한 공정계약 문화를 조성하고 공정거래 실천 결의를 다지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한전KDN은 전 임직원의 공정거래 실천 결의로 대내외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지를 담아 서약식을 추진하였으며 본사 임직원 현장 참여와 지역사업소 실시간 사내 방송으로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였다.서약식은 박상형 한전KDN 사장의 공정 경영과 공정 계약 준수 당부를 시작으로 개선된 계약업무 소개, 노사 대표 서약식, 공정거래 준수의 중요성
김진수 기자 = 부산 서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5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
라인게임즈는 1일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에 새 캐릭터 이자젤 리피네를 선보였다.이 캐릭터는 귀족 출신의 제피르팰컨 제2부대장이라는 설정을 보유했다. 초필살기로 천공일섬을 사용하며, 롱기누스의 무장을 장착하며 무기 잠재력을 개방할 수 있다. 또한 이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새 이벤트 스토리도 오픈됐다.이와 함께 메인 스토리 25, 26장의 하드 모드가 도입됐다. 아울러 기존 캐릭터인 리나 맥로레인, 아리아나 위버의 새 이너 브레이크가 업데이트됐다.[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일인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슨 11개 학교가 임시 휴업한다. 또 서울 한남동 대통령관저 주변 2개 학교도 임시 휴업한다.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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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저출생 극복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시
경산시보건소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을 조성하기 위해 만남부터 임신, 출산, 난임, 산부인과·소아과 필수 의료체계 구축까지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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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첫 패배… 연승가도 마감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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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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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내정설' 신동호 EBS 사장 임명 강행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가 신동호 전 문화방송 아나운서 국장을 한국교육방송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방통위는 26일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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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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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화순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기획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구복규 군수가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 인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돼 전국 각지의 다양한 지자체와 기관의 참여로 확산하고 있다. 구복규 군수는 김한종 장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지난달 31일 캠페인에 동참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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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한수총 회장,“국내외 수산물 판로 확충 필요”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은 1일 “더 나은 여건에서 수산물이 생산되고, 국내외 어디에서도 널리 소비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수산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노동진 한수총 회장은 이날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열린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수산업 발전 전략으로 수산물 판로 확충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수총, 전라북도, 고창군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열렸다.노 회장은 개회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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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운명의 날' 전남 학교 현장서 탄핵심판 선고 생중계 시청
전남 지역 학교 현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생중계 시청한다. 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 각급 학교에 오는 4일 오전 11시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생중계 시청을 권고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학교별 자율적 시청 결정 ▲교무회의를 통한 논의 ▲학급·학년·전교생 단위 시청 가능 ▲민주주의와 헌법가치 수호 자료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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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산불 피해 지역 지원 성금 5천만원 전달
한미글로벌, 전 임직원 급여 1%·회사 2% 기부… 나눔 활동 실천 앞장향후 따뜻한동행과 산불 피해지역 장애인·주민 공간복지 지원 및 봉사 진행 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1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한미글로벌은 이날 서울시 마포구 신수로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관에서 최성수 한미글로벌 사장,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대표,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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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낭도~하화도 여객선 신규 취항…3월 29일 운항 개시
전남 여수시는 태평양해운㈜의 99톤급 여객선 '대형카훼리3호'가 지난달 29일 낭도~하화도 항로에 신규 취항해 주말 동안 300여 명의 관광객을 실어날랐다고 1일 밝혔다. '대형카훼리3호'는 승객 128명과 승용차 11대를 실을 수 있는 차도선으로, 낭도 선착장에서 1일 3회 왕복 운항된다. 그동안 사도는 태평양해운㈜의 여수~둔병 항로를 통해 입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