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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전북현대 홈 구장서 ‘FC 온라인 라운지’ 운영

넥슨이 K리그 구단 전북현대모터스FC와 협업해 ‘EA SPORTS FC™ Online’의 라운지를 연다.넥슨은 홈 구장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자사가 서비스하는 FC 온라인의 브랜딩 룸 ‘FC 온라인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FC 온라인 라운지는 국내 최초 게임과 프로스포츠를 연계한 브랜딩 룸이다. 경기장 내 최고 등급 관중석 스카이박스를 FC 온라인 테마로 꾸민다. 또한 총 네 대의 PC와 중계 모니터를 비치해 실시간으로 FC 온라인을 즐기며 축구 경기도 관람할 수 있도록...
현대모비스가 오는 23일 개막하는 ‘오토상하이 2025’에 참가한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베이징 모터쇼에 이어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올해 상하이 모터쇼에서 부스를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상하이 모터쇼는 베이징 모터쇼와 함께 중국 양대 모터쇼로 꼽힌다.현대모비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300㎡ 규모의 부스를 차린다. 이 부스는 현지 완성차 업체와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중국 현지 브랜드들과의
작년 한 해 국내 금융지주회사의 총자산이 약 6% 증가하며 3755조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약 11% 늘어 24조 원에 육박했다. 금융감독원이 16일 발표한 ‘2024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현재 금융지주는 KB,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iM, BNK, 한투, 메리츠 등 총 10개사며, 자회사 등 소속회사 수는 총 335개사다. 우리투자증권의 우리금융지주 편입과 KB금융지주의 자회사 분할, KB·신한·하나·우리·농협·iM·한투·메리츠금융의 PEF 신규 편입 등으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7일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다. 미국 관세와 환율 불안, 가계대출 흐름 등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한 결정이다.금통위는 이날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 2월25일 기준금리를 종전 3.00%에서 2.75%로 인하했었다.이번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금통위는 “물가가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1분기 경기 부진과 글로벌 통상여건 악화로 성장의 하방위험이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지난 2월 전망한 올
삼성화재가 지난해 7월 보험업계 최초로 오픈한 모빌리티 일상생활 서비스 ‘Car케어’의 회원수가 20만 명을 넘었다고 18일 밝혔다.삼성화재 Car케어 서비스는 올해에도 ‘정기검사대행 서비스’와 ‘플랫폼 내 결제 완결형 시스템’을 도입,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정기검사대행 서비스는 삼성화재 애니카패밀리센터 직원이 직접 고객의 자택, 회사 등으로 방문하는 D2D 형태다. 또한 플랫폼에서 예약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진행이 가능해 오프라인 방문 시 점검 외 불필요한 시간 소요를
쿠팡이 중소상공인 판매자들과 온라인 판매 노하우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쿠팡은 15일 쿠팡 판매자들과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쿠팡 애즈콘’ 세미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온라인 생중계를 도입한 이번 행사에는 오프라인 참석자를 합쳐 6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쿠팡의 자동화 물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로켓배송과 마켓플레이스 등 주요 비즈니스 운영 전략과 실무 적용 방식이 소개됐다. 쿠팡 개발 담당자와 닐슨아이큐코리아의 전문가 등이 연사로 참여했으며, 1대1로 무료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는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국내 주식을 1조6000억 원 넘게 팔며 8개월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채권은 5조8000억 원대 순투자로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1조6370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모두 매도 우위였다. 작년 7월 이후 8개월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3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주식 보유잔액은 703조9000억 원으로, 전월
강충룡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은 24일 제주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3회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축제 기념식'에 참석 할 예정이다.
경남남부세관은 22일 LS마린솔루션과 마약류 및 총기류 등 사회안전위해물품의 국내 불법반입 방지와 밀수 차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LS마린솔루션이 운영하는 부두를 통해 국제무역선에 출입하는 인원이 위해물품을 반입하는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중심의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국제무역선 출입 인원의 지정 출입통로 준수 ▲위해물품 소지 의심 시 세관 즉시 통보 ▲소속 직원 대상 교육 실시 ▲세관의 교육자료 제공 등 양 기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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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신도시에서 당진·아산 삽교호를 연결하는 명품 자전거도로가 탄생했다.도는 ‘자전거의 날’인 22일 삽교읍 게이트볼장에서 삽교천 자전거길 개통식을 개최했다.박정주 행정부지사와 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통식은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삽교천 자전거길은 ‘충청남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을 위해 조성했다.지난해 8월부터 총 3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도 차원에서 만든 첫 자전거길이자, 도내에 최초로
함안군은 최근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지 내 임시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를 도입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농촌 체류형 쉼터는 농업인과 주말체험영농 희망자의 편의를 돕고자 설치하는 연면적 33㎡이하 컨테이너 형태의 임시숙소로 기존에 취침이 불가능했던 농막의 기준을 완화해 농지전용허가를 받지 않고 쉼터, 데크 등을 설치할 수 있다.다만, 임시거주를 전제로 하기에 전입신고 및 상시 거주는 불가하고, 소방활동이 가능한 도로에 연접해야 하며, 일정 면적 이상은 영농활동을 의무로 해야 한다.농촌체류형 쉼터는 신규 신청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문신미술상은 조각가 문신의 예술세계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고, 지금까지 수상자들은 역시 이에 부합했다. 그런데 본상 외에 2011년 제정된 청년작가상은 무언가 이상하다. 다른 미술상과 비교해 지원자가 아주 적다. 특정 단체와 관련이 없으면 배제되는 게 아
문음미 기자 = 화순군은 지난 4월 19일 ‘2025년 화순군 이장협의회 가족 한마음대회’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화순
현대해상이 신규 기업PR TV광고 ‘마음 넓은 보험’ 편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현대해상은 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한 이번 광고에서 고객의 변화하는 삶을 오렌지색 ‘마음 그래프’로 표현, 함께 변화하는 현대해상의 태도와 보험의 가치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현대해상 관계자는 “인생의 흐름에 따라 함께 변화하는 현대해상의 동반자적 자세와 고객을 향한 진정성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광고는 TV, 극장 및 현대해상 유튜브 채널 등의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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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은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번 지정은 총 3.2GW 규모의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지자체 주도로 입지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과 어업인,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구역이다.전남도는 2033년까지 신안군 해역에 10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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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학교와 공공기관에 이어 지역 양대 조선소에 지역산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먹거리 상생모델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농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미중 간 패권전쟁이 향후 30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취했던 수출 중심 모델을 바꾸지 않으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흐름에서 생존이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 회장은 22일 국회 싱크탱크인 미래연구원이 주최하는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식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유럽연합를 모델로 한 일본과의 경제협력 블록 구축 ▲해외 인재 유치 ▲K컬쳐 기반의 소프트 머니 확대 등을 제안했다. 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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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력 구조 개편 효과 가시화...1분기 영업익 40% 증가 전망
KT의 인력 구조 개편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투자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KT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9884억원, 영업이익은 71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5.0%, 40.5%다.타사와 비교하면 KT 실적 예상치는 더 도드라진다. SK텔레콤은 매출 4조5025억원에 영업이익 5289억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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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피어난 작은 희망 - 권태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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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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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안산 대부도 람사르 습지서 올해 첫 해안정화 플로깅 캠페인 펼쳐
Sh수협은행은 지난 15일, 경기 안산 대부도 람사르 습지 상동갯벌에서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등과 함께 2025년 첫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Sh수협은행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임직원 등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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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첫 로코노미 상품 출시 완료...피코크X영덕붉은대게 6종 론칭
이마트가 첫 로코노미 상품 출시 완료에 맞춰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섰다. 지난 3월 이마트와 영덕군은 지역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에 발맞춰 특산물 붉은 대게를 활용한 상품 개발 협력 MOU를 맺었다. 또한 이달 피코크X영덕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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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21대 대선 경선 후보자 11명 등록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자로 총 11명이 신청했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경선에 나서는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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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23일 대구서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22일 대구시와 경북도, 엑스코 등에 따르면 23~25일 사흘간 엑스코에서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26개국 에너지 관련 기업 300개 사가 참여해 11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태양광·수소·풍력·에너지저장장치 등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세계 10위권의 태양광 셀모듈 8개 사 및 인버터 기업 6개 사가 참가해 고효율 셀과 AI 기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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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우수 중소기업 성장 돕는다
대구테크노파크가 대구시와 함께 지역 주력산업 및 전·후방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22일 대구TP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대구 지역 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 달 2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대구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전기·자율 모빌리티 부품, 기계요소 소재 부품,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 내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기업 △지역 스타기업 △지역혁신 선도 및 초광역권 선도기업 △주력산업 중점 육성 품목 연관기업 등이다. 세부 지원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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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 손성자하루가 쓰러지는 중이다저 산 언저리에 아니 지평선 너머로고달팠던 오늘이 길게 몸을 누이며아픔을 토해낸다가슴 언저리에 담아두었던 것이 무엇이기에저리도 붉단 말인가내 배고프다고 내 몸뚱이 아프다고어찌 어미로 말을 다 할 수 있단 말인가참고 또 참는 거지다 내어주어도 너무나 부족한 삶저녁으로 지며차마 뱉지 못한 사연들을그래도 이 세상 살았다고 알리기라도 하고픈 걸까내일을 위해 노을은 다리를 죽 펴는 중이다 강원도 태백 출생월간 《국보문학 신인상》 등단제13회 우주友酎문학상 수상제36호 동인 문집 『내 마음의 숲』 발행인경주문인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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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화백회의와 콘클라베, 전원합의의 힘
정치는 결단의 예술이자, 기다림의 미덕이다. 민주주의가 다수결의 원리에 기초하고 있다 해도,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사는 단순한 표결로 해결되지 않는다. 그럴수록 오래 생각하고, 깊게 숙의하고, 신중히 합의해야 한다. 이런 전통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된 지혜였다. 그 중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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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힐링 속으로-경북을 걷다] 62. 예천 걷기 좋은 길
“신발을 벗고, 마음을 걷다.” 이 짧은 문장이 하나의 도시를 관통하고 있다. 예천군이 자신만의 정체성을 ‘맨발’ 위에 세우고 있다. 바람이 닿는 발바닥, 흙과 돌, 시간과 기억을 밟는 걸음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선 치유의 여정이다. 대한민국의 정원 관광지는 어느새 하나의 문화로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