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의 첫 콘서트 실황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가 개봉 9일 만인 27일 누적 관객수 2만명을 넘어섰다.'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지난 18일 개봉과 동시에 전국 각지 팬들의 예매 행렬이 이어지고 무대인사와 특전 증정을 비롯한 각종 이벤트들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며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정동원은 CGV용산아이파크몰과 영등포, 왕십리 등 서울 내 여러 극장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했으며, 28일 CGV 영등포, 29일에는 CGV 센텀시티와 CGV 대구에서 추가 무대 인사를 열고 더욱 다양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
미국 정부가 "우리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및 한국 정부와 함께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 탄핵 소추 관련 "우리는 한국이 헌법에 명시된 절차를 평화적으로 따르는 것을 목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이 민주적 회복력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과정 전반에 걸쳐 한국 국민을 강력하게 지지한다"며 "우리는 지난 수년간 많은 성과를 거둔 한미 동맹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했다. 미국 국방부도 "우리는 한국,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2차 출석 요구에도 불응했다.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에게 이날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 출석해 내란 우두머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윤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았다.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끝내 나오지 않을 경우 3차 출석 요구를 할지, 체포영장 청구를 할지 이르면 26일 결정할 예정이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실적으로
최근 내년도 조기 대선을 전제로 대권 도전 의사를 사실상 공식화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주한 미군 철수 문제를 언급하면서 "이재명 의원과 민주당은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반도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군 철수 문제는 보다 신중하고 엄중하게 논의될 문제지 반미 선동 구호로 이용될 그런 문제는 아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홍 시장은 "본질론을 말하면 좌파들은 언제나 색깔론으로 반격한다"라며 "문재인 때도 그랬다"고 비판했다. 이어 "5공시대에나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창원 LG를 상대로 완패를 당했다.가스공사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KBL 프로농구 2024-2025시즌 경기에 출전해 창원 LG 세이커스에 54대85로 완패했다.강혁 감독의 가스공사는 차바위 - 정성우 - 신승민 - 양재혁 - 앤드류 니콜슨이 선발로 나섰다.가스공사는 1쿼터 LG 칼 타마요가 시도한 2점 슛을 막지 못하면서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앤드류 니콜슨과 정성우의 외곽 슛이 터지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다만 가스공사가 득점에 성공하면 LG도 득점에 성공하는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의 활주로 이탈 사고로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오후 6시 10분 현재 사망자는 176명으로 집계됐다. 사고 여객기의 탑승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며, 이 중 승무원 2명은 구조돼 목포 지역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여객기인 7C2216편 항공기는 29일 오전 9시 3분경 무안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외벽과 충돌 후 폭발했으며, 이 과정에서 탑승자들이 동체 밖으로 쏟아진 것
한국철도공사가 오늘 오전 9시경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 사고 관련해 KTX 특별 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사상자 가족과 정부의 사고 수습 및 공항공사·항공사 관계자 등 지원을 위한 조치다.하행 열차는 오후 3시 서울역에서 출발해 광명·오송·익산·나주·목포역을 차례로 정차한다. 상행 열차는 오후 8시 30분 목포역을 출발해 나주·익산·오송·광명·서울역을 차례로 정차한다. 나주·목포역에서 연계 버스도 운행한다.코레일은 “여객기 사고 관련 유가족은 무임으로 열차를 임시열차를 이용할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151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사고 여객기는 착륙 직전 관제탑으로부터 '조류 충돌'을 주의하라는 경고를 받았고, 그로부터 1분 뒤 구조요청 신호를 관제탑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구조 당국은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부는 현장 수습과 함께 사고 원인 규명에도 주력하고 있다. ◇ "구조된 2명 외 생존 가능성 없어"29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
신성범 국회의원은 지난 26일 2024년도 하반기 경남 서부4군 지역의 현안 사업과 재난 안전 해소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13개 사업, 7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신성범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산청군의 경우 ▲중촌3교 재가설공사 11억원, ▲산청행복문화센터 건립사업 9억원 등 총 20억원, 함양군은 ▲수동 구라마을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6억원, ▲안의 교북지구 유수율 제고사업 4억원, ▲함양 구룡천 정비사업 1억원, ▲병곡 새말저수지 정비사업 8억원 등 총 19억
무안국제공항이 개항 17년 만에 도약의 꿈이 대형 참사로 날개가 꺾였다.제주항공 7C2216편은 29일 오전 9시 3분께 승객 등 181명을 태우고 무안국제공항에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 충돌·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이날 전남도 등에 따르면 무안공항은 2007년 11월 8일 문을 열었다. 사업비 3천57억원을 투입해 256만7천690㎡ 부지에 자리 잡은 무안공항은 연간 14만회 이착륙이 가능한 2천800m 길이 활주로를 갖췄다.항공기 9대가 동시에 주기할 수 있는 계류장 9만여㎡, 차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서 181명이 탑승한 방콕발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가 추락하며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29일 오전 9시 3분 발생한 이 사고로 15시 현재까지 사망자는 120명으로 확인됐고, 생존자는 2명뿐이다. 소방당국과 항공 관계자는 사고 현장을 중심으로 구조와 사고 원인 규명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사고 여객기는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를 벗어나 공항 외벽에 충돌하며 대형 폭발이 일어났다. 기체는 심각하게 파손됐으며, 발생한 폭발과 화재로 인해 잔해 수습과 희생자 신원 확인이
모듈형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헬셋은 멕시코 종합상사 HIFI system사와 손떨림 완화기기와 틱증상 완화기기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올해 7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행사를 통해 성사됐다. 당시 HIFI system사 관계자는 헬셋 제품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그 가능성을 높게 봤으며, 양산이 되는 시점에 제품을 공급 받기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헬셋은 중남미 현지 의료상황과 고객들의 주요 치료방안등을 고려해 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보컬과의 1기 졸업 공연이 홍대 H-Stage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실용음악보컬과 첫 졸업생인 3학년 학생들은 1학기부터 이번 졸업 공연을 준비했는데 공연 주제는‘SEASONS’로, 사계를 3번 같이 보낸 재학생들이 서로의 졸업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앞으로의 꿈을 위해 3년 동안 이룩한 성과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었다. 이 날 공연은 1부 -‘봄,여름’으로 시작하여 2부 -‘가을,겨울’ 순으로 진행되며‘IF YOU’를 부른 허선 학생의 첫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며 이름을 남겼다.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로 알려진 인도 북부의 ‘움링 라’서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고도를 지닌 지역인 남부 ‘쿠타나드’까지 총 5802m의 고도차 주행을 문제없이 주파하며 ‘기네스북’,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에 등재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인해 수당·퇴직금 등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 범위가 크게 확대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임금체계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 27일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통상임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의 의미와 대응방안 웨비나’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의해 정립된 통상임금 요건이 이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폐기됨에 따라 산업현장의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것이다.대법원은 지난 19일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근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건축물의 재축과 관련된 인허가 절차와 가설건축물 연장신고를 신속하게 처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시는 폭설로 파손된 건축물 복구를 위해 건축허가, 건축지도, 멸실철거 T/F팀을 구성해 피해 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최근 폭설피해로 인한 건축물 재축허가 접수를 2일 안에 처리했고, 가설건축물 연장 신청을 당일에 처리하는 등 건축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이행했다.또, T/F팀은 폭설로 인해 무너진 건축물과 가설건축물에 대한
올 시즌 K리그1 3위로 마감한 김천상무가 일찌감치 2025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김천은 시즌 마감 후 선수단 재구성이 필요한 여타 K리그1 팀들과는 시즌이 끝난 뒤에도 선수단 구성에 변화가 없는 군팀 특성상 곧바로 내년 시즌 준비가 가능하다. 이에 정정용 감독이 선수단은 지난 16일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시청 지하 1층 을지연습장에서 ‘2024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 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마다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북한의 정세에 따른 국가 안보 동향을 파악하고, 안보 위협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한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엔 용인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등 민·관·군·경·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의회에선 시를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올해 전통시장·상점가·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표창을 수여했다.올 한 해 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유관기관 직원과 상인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이상일 시장은 이날 표창과 감사장을 직접 전달하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이 시장은 김원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김경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상임이사 등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이와 함께 최원희, 이순주·최정민, 윤성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181명 가운데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29일 국토부에 따르면 탑승객은 승무원 6명을 포함해 총 181명이다. 이 가운데 태국인이 2명이다. 부상자 2명은 객실 승무원으로 서울이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희생자들은 무안공항 내 설치된 임시 영안실에 안치됐다.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유가족과 협의해 외부로 이송할 예정이다. 또 무안공항 현장과 전남·광주·서울·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 설치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