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가 스키·스노우보드 대회를 시작으로 2025년 생활체육대회의 본격적인 포문을 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원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스노우파크에서 ‘제17회 울산시장배 스키·스노우보드 대회’가 열려 관내 동호인 120여 명이 참가했다. 알파인스키 대회전과 스노우보드 대회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알파인스키 종목 초등 1부는 나지환 학생, 이지아 학생, 초등 2부는 최성욱 학생, 김윤솔(상...
“올해 리그 4연패와 FA컵 우승까지 ‘더블’을 달성하겠습니다.”프로축구 울산 HD 김판곤 감독은 5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5 K리그1 미디어데이에서 올 시즌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K리그1 미디어데이는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지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참가 4개 팀은 일정 상 이날 미리 진행됐다.이날 주목을 받은 것은 단연 지난해 리그 3연패를 달성하고 이번 시즌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 HD였다.김판곤 감독은 “지난해 리그 3연패에 이어 리그 4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
한국 빙속 전사들이 결전지 하얼빈에서 첫 현지 훈련을 했다.‘신빙속여제’ 김민선 등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19명은 5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공식 훈련을 했다.이번 대회엔 20명의 선수가 참가하지만, 훈련엔 19명이 나섰다.여자 대표팀 김경주가 아직 중국에 입국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김경주는 여권 재발급으로 인해 합류가 늦어졌다”고 전했다.김경주는 5일 중국으로 출국해 6일부터 훈련에 참가한다.이날 대표팀 선수들은 빙
한국석유공사는 대왕고래 구조에 대한 탐사시추 작업이 시추 개시 47일 만인 지난 4일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시추 작업은 당초 계획된 일정대로 순조롭게 마무리됐으며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는 지난 4일 시추 해역에서 출발해 지난 5일 부산항에서 출항 절차 후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떠났다. 석유공사는 시추 과정에서 취득한 검증자료와 시료를 전문 용역사로 보내 정밀 분석과 실험을 할 계획으로 결과 도출까지 6개월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분석 과정에서 신뢰도 있는 결과가 도출되는 대로 5~6월 중 중간 결과를 발표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은 김하성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내세웠다.김하성은 4일 탬파베이 구단이 김하성과 계약을 공식으로 발표한 직후, 줌을 통한 원격 기자회견 카메라 앞에 섰다.이날 탬파베이 구단은 김하성과 2년 최대 3100만달러에 계약했고, 2026년 계약 이행은 선수가 선택하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2023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MLB 골드 글러브를 받았던 김하성은 ‘총액 1억달러 계약을 체결할 내야수’로 주목받았다.그러나 지난해 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단장 출신인 짐 보든이 2025시즌 신인왕 후보를 정리하며 김혜성을 23위로 꼽았다.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6일 ‘MLB 스프링캠프에서 보고 싶은 신인왕 후보 30명’을 선정해 공개했다.기사를 작성한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단장 출신 짐 보든은 “MLB 30개 구단 프런트의 의견을 수렴해 30명을 선정했다”며 “이 명단은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이 아닌, 올해 신인상을 수상할 만한 선수를 꼽은 것”이라고 운을 뗐다.장기적인 안목으로 꼽는 유망주 랭킹과 달리 당장 올
관세청은 11일, 2월 1일~1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수출은 14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8% 증가, 수입은 171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3%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2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수출을 주요품목별로 보면 전년동기대비 반도체, 승용차 등 증가, 석유제품, 자동차 부품 등 감소였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0%로 0.2%p 증가했다.주요국가별로 보면 중국, 유럽연합, 베트남 등 증가, 미국,
JW중외제약이 ‘세계 빈혈 인식의 날’을 맞아 빈혈 치료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매년 2월 13일은 환자혈액관리학회와 비영리단체 휴먼터치미디어재단이 2022년 공동 제정한 ‘세계 빈혈 인식의 날’이다.JW중외제약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에게 초콜릿이 동봉된 홍보물을 전달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중외제약은 ‘페린젝트’
본사 서상진 기자가 10일 조규화 대구시 구·군 의회협의회장으로부터 의회 홍보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서 기자는 지역 의정 활동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하며, 시민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특히, 의정 활동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기사와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 왔다.조규화 회장은 “서상진 기자의 꾸준한 노력과 성실한 보도가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정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수돗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각 가정에서 매일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물사랑 홈페이지나 상하수도본부 수질검사팀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다.수질검사는 총 8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질검사팀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 채취 후 검사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오늘 밝혔다.울산 도시철도 1호선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시에 친환경 무가선 수소전기트램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태화강역에서 신복교차로까지 총길이 10.9㎞ 구간에 정거장 15개소를 신설할 예정이며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특히 울산1호선 트램은 우라나라 최초 수소시범도시인 점을 감안, 친환경 수소무가선트램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수소무가선트램은 전기공급을 위한 가선(전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을 종으로 가로지르는 봉월로 일대가 신주거벨트 형성에 속도를 내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봉월로는 공업탑 로터리에서 봉월 사거리를 지나 태화 로터리까지 이어지는 왕복 5차선의 도로다. 울산광역시 도심을 지나는 주요 도로로, 특히 울산 최대 대중교통 환승지인 공업탑 로터리와 연결되어 있어 울산을 대표하는 핵심 교통망으로 평가받는다.실제 봉월로 주변 곳곳에서는 주거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롯데캐슬, 금호어울림, 두산위브 등 전국구 브랜드 단지들이 연이어 공급되고 있다. 이들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이 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가 체질적으로 먹고사는 문제에 관심이 많다고 지적했다. 최근 이 대표가 성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것을 두고 김 최고위원이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향후 당의 방향에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표를 의식해서가 아니라 소년공 등의 경험을 통해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김 최고위원은 11일 MBC라디오 에서 전날 이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기본사회'와 '성장'을 결합함으로써 '먹사니즘'을 넘
국가보훈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과 국가수호 그리고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끝까지 책임지고 예우하는 국가의 근간이 되는 정신적 가치로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라고 할 수 있다. 국가보훈부는 국가보훈을 담당하는 부처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나아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인․경찰․소방관 등 제복근무자의 공헌을 공동체에 널리 알리고 그분들의 영예로운 삶이 보장되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국가보훈부는 제복근무자 중 특히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대군인은 국
생산성 향상 탄소중립 실천 전략 공유충남 보령 청천영농조합 회원 관심 집중 바이오플랜이 최근 겪은 화재 피해에도 불구하고 충남 보령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벼 재배 기술 강연을 진행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바이오플랜은 지난 5일 보령 청천영농조합 회원 약 3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벼 재배 기술 강연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바이오플랜은 지난 1월 12일 인근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불길이 옮겨붙어 수십 억원의 피해를 입었고, 현재 복구작업이 한창임에도 농업인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술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솔라나 기반 토큰 생성 및 출시 플랫폼인 펌프펀이 일부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알트코인 시장을 파괴했다는 비난에 휩싸였다.6일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일스 도이처는 4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중대한 알트 시즌이 없었던 이유는 통상 시가총액 상위 200개 암호화폐 자산에 유입되는 투기적 자본이 펌프펀에서 출시된 밈코인을 중심으로한 시가총액이 낮은 코인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사용자 손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충북 단양군이 8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2025 군정 설명회 및 주민 대화’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군정 설명회는 군정 주요 현안과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군정 운영 방향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한편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운영된다. 설명회는 지난 10일 가곡면을 시작으로 11일 어상천·영춘면, 13일 대강·단성면, 14일 적성면·매포읍, 17일 단양읍 등 8개 읍․면을 순회하며 5일간 진행된다. 군은 이장, 부녀회장 등
충북 단양관광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 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부터 시작됐다. 단양관광공사는 양주도시공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NH농협 단양군지부(김
충남 홍성소방서는 지난 10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재난에 취약한 홍성시니어클럽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기본적인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방법과 부주의 화재예방 당부 등 안전교육 등이다.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대피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홍보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 방법 △다매체 활용 119신고방법 안내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방법 등이다.강기원 서
㈜청풍소방안전공사 유호경 대표는 지난 10일 단양교육지원청에 방문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청풍소방안전공사 유호경 대표, 나광수 단양교육장, 충북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단양군 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유호경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또 다시 베풀 수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23일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 연결 사업’과 관련한 연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1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15년 가까이 답보상태였던 서해선 KTX 직결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며 “2031년까지 7299억 원을 투입, 서해선 평택부터 경부고속선 화성까지 7.35㎞를 연결하는 것으로, 홍성에서 서울까지 45분 생활권이 열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기업 유치 및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