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도심을 어떻게 문화적으로 부흥시킬 것인지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있었다.인천문화재단은 지난 4일 오후 2시 인천하버파크호텔 3층 파크볼룸에서 '2025년 제1회 인천문화정책포럼'을 진행했다.'원도심의 문화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인천 개항장 일원과 원도심의 문화적 도시재...
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이 붕괴되면서 현장 인근 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주민들은 안전 사고를 대비해 대피했다. 이날 오후 8시30분쯤 대피소로 지정된 충현중학교 앞에서는 광명시청 공무원들과 광명시자율방재단원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주민들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그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직에는 도전하지 않겠다”면서도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특정 후보를 지원할 뜻을 내비친 것이다.오 시장의 불출마로 국민의힘 경선 구도는 요동치고 있다.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4월 11일부터 17일까지를 ‘세월호 추모기간’으로 지정하고, 도청사와 온라인 공간을 통해 희생자들을 기리는 행사를 진행한다.도는 추모기간 동안 수원 광교의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한다. 추모기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신안산선 공사 중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들이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미국 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현장으로 갔다.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광명시 일직동 372-12 신안산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로 고립된 작업자 1명이 13시간만에 구조됐다. 1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고립된 작업자 2명 중 한 명이 이날 오전 4시 27분 구조됐다. 연락이 닿지 않는 나머지 한 명은 아직 실종상태다. 구조자는 오전 5시 14분쯤 아주대병원 외상센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째인 12일 실종된 50대 근로자 A씨를 찾기 위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강풍과 비를 동반한 기상악화가 우려되면서 당국이 수색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도권기상청은 12일 오후부터 경기도 지역에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에서 게임 내 소셜 기능을 지원하면서 유저 간 관계 형성의 새로운 매개체로 떠오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 회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게임에서 만나 실제 부부로 발전한 한 젊은 연인을 축하해 주기 위해 특별한 인게임 결혼식을 진행했다. 주인공은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 출신의 젊은 커플인 타누프리트와 자스프리트였다. 두 사람은 'BGMI'를 통해 처음 만나 게임 내 소셜 기능을 활용하며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었고, 이를 계기로 실제 부부로 발전했다. 이 회사는
고성공룡지질공원이 경남 최초로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경남도와 고성군은 14일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가 심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고자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공원이다. 보호를 최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용인시 처인구에 유아들이 산림에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시설인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고 교육적인 자료를 산림 내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지형과 주변 산림을 충분히 활용하여 친환경적인 자재를 이용한 유아숲체험원으로 설치함으로써 유아뿐만아니라 국민들에게도 질 높은 산림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또한 인디언하우스, 흔들다리건너기, 사면오르기등 놀이시설을 설치해 숲 속에서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여주어 자연과 교감 할
관세청은 15일 2025년 3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 확정치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해상 수출은미국 서부, 미국 동부, 유럽연합, 베트남은 하락, 중국, 일본은 상승했다.해상 수출입 운송비용은 ‘컨테이너 2TEU’ 당 운송비용 평균이다.해상 수입은 전월대비 미국 서부, 유럽연합, 베트남은 하락, 미국 동부, 중국, 일본은 상승했다.항공 수입은 전월대비 베트남은 하락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철산자이더헤리티지 임대주택 92호의 최초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총 289가구가 신청해 3.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해당 주택은 공사가 조합으로부터 매입해 청약절차를 진행하는 공공매입 임대주택이다. 모집대상 가구 중 무주택 신혼부부 2.45대 1, 고령자 7.2대 1, 주거급여수급자의 경우 1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류 심사 대상자는 4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며, 입주 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추가 심사를 통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4일 상동초 별관동에 거점형 늘봄센터인 ‘늘봄목포’의 개관식을 했다.이 센터는 과대과밀학교의 초과 수요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계됐다.늘봄목포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늘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예체능, 창의과학, 디지털 문해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대학, 지역 체육회와 협력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센터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에듀버스 운영 시 승하차 도우미 배치, 실시간 버스 동선 조회 및 알림 서비스, 귀가 안전 자원봉사자 배치, CCTV와 비
울산신항 인근 해상에서 팜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양경찰이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섰다. 기름 유출은 울산 남구 황성동에 위치한 한 액체연료 제조업체의 육상탱크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52분께 이 업체 울산공장에서 레벨 측정 중 탱크 내 팜유가 넘치며 유출됐다. 21t용량의 탱크에서 넘쳐흐른 기름은 인근 배수로를 통해 남구 황성동 울산신항 앞바다까지 흘러 들어갔다.현재까지 육상 및 해상 유출량은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다. 하지만 유출 직후부터 기름 확산을 막기 위한 방제 작업이 즉각 진행
제주난연구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새우란대전’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다.올해 한국새우란대전에는 제주난연구회를 비롯해 경포새우란회, 서울새우란회, 서울란회, 순천새우란회, 영주새우란회, 평택새우란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화색과 향기로 ‘난의 여왕’이라 불리는 새우란 250여 점을 출품한다.새우란은 가구경과 뿌리의 생김새가 새우의 모습과 흡사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제주도는 새우란,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최첨단 요트 및 전기 쌍동선 설계 업체인 선리프 요트가 새로운 실리콘 태양전지인 '솔라 스킨 3.0'을 탑재한 고급 원양 쌍동선을 공개했다. 1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솔라 스킨 3.0은 솔라 스킨 2.0의 후속 제품으로, 비슷한 사이클 내구성과 열 저항성을 제공하면서도 선박의 탄소 배출량을 더욱 줄일 수 있는 더욱 정교하고 효율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선리프는 3세대 솔라 스킨이 실리콘 셀의 최대 효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A
"내 자식이 죽었는데 뭘 더 참아야 해! 더 이상 못 참아!"
15일 오전 11시 전남경찰청 앞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 주최로 '항공 참사 수사 미이행에 대한 공식 항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 모인 유족 20여 명은 기자회견 시작 30여분 전부터 참았던 울분을 터뜨리며 눈물을 쏟아냈다.
유족 A씨는 북을 연신
넥슨이 15일부터 28일까지 ‘2025 메이플 다 함께 집중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넥슨은 지난해에 이어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스토리 월드’ 등 메이플스토리 IP의 라이브 서비스 확대 및 강화를 위해 우수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다.이번 채용은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사업 ▲해외사업 ▲분석가 ▲엔지니어 ▲프로덕션 등 총 8개 직군에서 대규모로 진행된다. 각 직군에 필요한 자격과 역량을 갖춘 지원자는 학력,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
올해 1분기 동안 상장기업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전 분기 대비 1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투자회사 비트와이즈가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기업들이 2025년 1분기 동안 9만5431 BTC를 추가해 총 보유량이 68만8000 BTC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보유 비트코인의 총 가치는 2.2% 상승해 567억달러에 달했다.비트와이즈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기업 수가 79곳으로 증가했으며, 12개 기업이 1분기에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오픈AI가 코딩 역량이 강화된 GPT-4.1 모델군을 공개하며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다만 새로운 GPT-4.1은 API 전용으로 제공되며, 일반 소비자는 사용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오픈AI의 AI 모델 전략이 더욱 혼란스러워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오픈AI가 GPT-4.1 모델군을 발표했지만, 기존 모델들과의 차별점이 명확하지 않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GPT-4.1은 3000페이지 분량의 텍스트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