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4일 외국인주민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총인구의 5.0%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통계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10월 발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른 것으로, 2023년 11월 1일 기준 3개월을 초과해 군산시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는 총 13,37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구주택총조사 2023년 기준 군산시 총인구 265,764명의 5.0%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전년 대비 1,996명 증가한 것으로 2015년도 3%에서 역대 처음으로 5%대에 진입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