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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폐교 등 공유재산 관리 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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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폐교를 중심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6일 제주도교육청과 양병우 도의원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기준 제주도교육청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 10곳에서 2억4853만원 규모의 변상금 및 연체료가 발생했고 이 중 2억1894만원은 미납액으로 남아있다.제주도교육청은 매년 정기적으로 폐교 시설 점검을 통해 대부 기간 종료 후 무단 경작 또는 불법 시설물 축조 등을 확인해 변상금을 부과하고 있지만 미납 사례가 반복되도 별다른 조치...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연내 목표로 한 주민투표가 ‘묻지마 투표’나 ‘깜깜이 투표’가 될 우려를 낳고 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제주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의원들은 제주도정이 기초단체 도입과 관련 장점만 부각시키고, 공무원 수가 증가나 예산 배분과 세수 불균형 등의 문제는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하성용 의원은 “정보 전달이 안 되면 깜깜이 주민투표가 될 수 있다”며 “현재 홍보하는 내용은 ‘시장을 우
1일 방문객만 수만명에 이르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점포 불법 전대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불법 전대 행위가 적발된 민속오일시장 197개소와 서문공설시장 1개소 등 모두 198개소의 점포에 대해 사용허가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이들 점포 상인들은 제주시로부터 받은 영업권을 돈을 받고 제3자에게 넘기는 불법 전대를 하다 적발됐다. 제주시는 청문 절차를 거쳐 해당 점포에서 장사를 하지 못하도록 행정처분을 내렸다. 제주시는 사용허가 취소 처분에 이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처분을 받고도 영업을 계속
강성언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은 서울시교육청 건축직 공무원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 사무관으로 명예 퇴임하고 건축사로서의 길을 걸었다.제9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강 회장은 올해 2월 서울도민회장을 추대됐으며 지난 5일에는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총연합회장으로 선출돼 65만 재외 제주도민들의 화합, 그리고 재외제주도민회와 제주도의 유대 강화 및 협력에 앞장서게 됐다.▲가족 관계1953년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출생인 강성언 회장은 농사를 짓는 부모님 아래 6남매 중 셋째이면서 장남으로 태어났다.제주교대를
제주의 사계를 화폭에 오롯이 표현해내는 고인순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이즈 제4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겨울이 되어야 피는 꽃’을 주제로 작가가 보고 느껴온 제주의 풍경을 그린 작품 30여 점이 선보인다.작가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해가는 모습 속에서 꼭 남겨두고 싶은 풍경을 그렸다. 작품을 보는 사람들이 제주의 진풍경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다.고 작가는 “바다와 오름, 숲을 비롯해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 헤아릴 수 업는 깊이를 품고 있는 내 눈이 본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교래삼다수마을지질트레일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교래삼다수마을 지질트레일 걷기대회’가 11일 오전 교래리 복지회관 야외 상설무대에서 개막했다. 걷기대회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삼다수 숲길 일대에서 13일까지 이어진다.이날 오프닝 첫 무대로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 합창단 ‘교래따이들’이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저학년 학생들의 장고와 난타공연에 이어 고학년 학생들이 사물놀이로 멋진 우리가락을 들려준 후 학생 모두가 무대에 올라 깜찍한 율동과 합창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학
㈔한국예총 서귀포지회는 12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서귀포칠십리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4회 사계예술제 미추예술제를 개최한다.이날 란 나빌레라 무용단, 서귀포문화원 미리내 하모니카 동호회, 동홍동 난타 동아리, 제주가온민속예술단, 삼다윈드오케스트라, 반딧불이밴드, 레인보우 댄스 동아리, 소연국악원 등 20여 단체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도자기 체험 동백꽃 밀짚모자 만들기, 해녀 인형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안정업 한국예총 서귀포지회장은 “사계예술제의 성공을 위해 전문 예술단체뿐
고성군은 10월부터 12월까지 고성을 찾는 방문객이 고성의 다양한 명소들을 골고루 여행할 수 있도록 고성군 모바일 스탬프투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고성을 여행하면서 모바일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 장소는 고성의 자연과 문화,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명소들로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당항포관광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성송학동고분군, 인기 사진 촬영 명소인 상족암해식동굴, 천년사찰 옥천사 등 31개 명소로 이루어져있으며, 고성군의 대표 명소들을 여행도 하고 스탬프도 모을 수 있다.모바일 스탬프투어 참여 방법은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정치외교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정치참여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선거연수원 초빙교수가 ‘선거와 정치참여’를 주제로, ‘우리나라 선거제도의 이해’, ‘정치참여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한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선거와 관련된 OX퀴즈로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강의에 열기를 더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선거에 대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내용을 이해하고, 정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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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민간앱사의 높은 중개수수료와 배달비 부담으로 수익구조가 악화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 이하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민간배달앱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경기도는 16일부터 25일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민관협력 제휴 배달앱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2% 이하 중개수수료를 제공하는 모든 배달앱 사업자가 응모할 수 있으며, 자체 심사표에 따라 평가한 점수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사업자로 선정된다. 협약체결 기간은 2년이며 선정된 민간 공공배달앱 사업자는 경기지역화폐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제주적십자사 미래발전위원회는 지난 14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차 미래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적십자사 신사옥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된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미래발전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미래발전위원회 강창용 위원장은 “신사옥 이전을 앞두고 제주적십자사는 다양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속에서 제주적십자사 미래발전위원회도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 4월 23일 창립된 제주적십자사 미래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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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목포의대 설립을 위한 전남도의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김 의원은 이날 전남도가 최근 발표한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 합의’에 유감을 표하고 목포대 구성원과 시민의 의견을 무시한 행정을 비판했다.김 의원은 “전남도가 통합 합의를 발표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송하철 목포대 총장이 해당 합의를 부인한 점을 지적했다.그는 “대학 통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목포대 구성원과 시민의 의견”이라며 “전남도의 불통 행정에 유감”이라고 했다.이어 “전남도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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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는 오는 11월 14일 서울 성내동에 있는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축산업 발전방안 등을 모색한다. 이날 열리는 기념세미나는 ‘안티축산 대응 축산바로알리기 전략’을 주제로 한다. 이에 따라 최윤재 회장이 ‘세포배양 인조축산물’, 박규현 강원대 교수는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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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양촌읍은 지난 15일, 양촌신협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겨울이불 2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한 잠자리를 마련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남철 이사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을 끊임없이 이어 나가
NH선물이 오는 17일에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미국 대선 이후 글로벌 마켓 전망 세미나를 법인고객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미국 대선이 약 40 여일 남은 시점에서 대선 이후 국내외 경제의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커져 있는 만큼 NH선물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와 관련하여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NH선물에 따르면, 세미나는 거시경제, 원자재, 환율 세가지 주제를 다룰 예정으로, 거시 경제 전망의 경우 CME Group에서 초청된 Erik Norland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진행한다. 강
류은희가 2골을 기록한 교리 아우디가 브레스트 브레타뉴 핸드볼을 상대로 승리하며 2024/25 EHF 여자 챔피언스리그 B조 선두를 탈환했다.교리 아우디는 13일 프랑스 브레스트의 아레나 드 브레스트에서 열린 5라운드 경기에서 브레스트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35-34로 승리했다. 지난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이 멈췄던 교리 아우디는 4승 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9점으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이번
제105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니콜라스 데몬 재스페인 선수단장이 박완수 도지사 만나 ‘뿌리 찾기’ 도움을 요청했다.박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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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도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회식은 대형 LED 전광판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웅장한 무대 연출,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거북선, 성화 점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경상도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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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무농약 풋귤차 전국 고객 만난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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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 8.28%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 8.89%로 마감됐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12일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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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작가 한강, 한국 첫 노벨 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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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한강 채식주의자 두고 경기도의회 여야 설전 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를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에 포함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딩은 지난 11일 대변인단 논평을 통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3년 경기도 내 초,중,고 도서관에서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포함해 폐기한 것에 대해 전세계인이 공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어 “성관련 유해도서 기준도 없이 채식주의자 등 우수도서로 평가받은 도서 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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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도서관 책이음 서비스 공모전 장려상
양산시립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 주관 '2024년 책이음 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7개 공공도서관과 70여 개 작은도서관이 책이음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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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도의회 '마을교육공동체'더는 망치지 말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각 지역 특성에 맞게 조례를 제정해 마을교육공동체 교육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효용성도 검증된 우수한 사업이라고 인정받고 있던 '경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경남도의회에서 폐지되는 사태가 벌어졌다.박종훈 경남도 교육감이 도의원 질의에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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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나비작가 김현정, 오빠 김병년과 '내가 사는 캐나다 트렌튼에서는' 열린북스에서 출간!
우리네 세상살이도 멀리서 보기엔 다 좋아 보이는 것 같아도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면 다들 어려움과 애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만족하고 사는지의 여부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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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미 씨 진주남강유등축제 공모전 대상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 시상식이 지난 15일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문화관광재단과 '등' 공모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했다. 대상은 라윤미 씨의 '천년의 빛이 흐르는 진주'가 차지했다. 김산 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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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올해도 홀대받는 부마민주항쟁
부마민주항쟁은 지역 민주화 운동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에도 그 의의가 뚜렷하다. 박정희 유신독재와 맞서 분연히 일어나 이후에 전개된 민주화 과정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나라 4대 민주화운동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이런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