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은 17일 자녀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을 확대하고 공제 한도를 상향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초등학생 자녀의 학원 및 체육시설 교육비를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하고, 대학 등록금 공제 한도를 기존 9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 세법에 따르면 고등학생 자녀의 교육비는 연 300만 원, 대학생 자녀는 연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학원 및 체육시설에 지급한 교육비는 미취학 아동에 한정되어 초
연극 ‘더 시걸’은 안톤 체호프의 걸작 ‘갈매기’를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배우 김선영이 이끄는 극단 나베의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해당 작품은 영화 ‘소통과 거짓말’, ‘해피뻐스데이’, ‘세자매’ 등을 연출한 블랙 코미디의 강자 이승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원작의 희극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삶의 이면을 날카롭게 조명할 예정이다.배우 김용준, 김윤주, 박지훈, 김권후, 남수현, 김애진, 김경덕, 박다미, 권유진, 김성민, 손채우, 김동률 등이 출연, 그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한 데 어우러져 무대를 꽉 채운다.
2025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1월의 크리스마스’가 시작된다.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마을의 ‘진짜’산타클로스와 요정 ‘엘프’가 오는 18일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장에 도착한다.산타클로스와 요정 엘프는 지난해 축제에서는 사흘 동안 화천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폐막일인 2월2일까지, 장장 16일 동안 체류하며 어린이 관광객들과 1년 만에 재회한다.지난 15일 핀란드에서 출발한 산타클로스는 18일 오전 10시 축제장 내 산타우체국에 도착해 포토타임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일정을 소화한다.산타클로스와 엘프는 체류 기간에 축제장 내 산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16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해 이지석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주도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관련조례와 추경예산안을 가결했다. 광명시가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는 것인데 총 예산은 295억원에 달한다. 앞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9일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에 탄핵 시국까지 겹쳐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생안정지원금이 시급해 시의회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에 화답한 셈이다. 반면 국민의힘이 다수인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중위소득 50%
제주특별자치도가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 용산구 한국마사회 장학관 매입을 본격 추진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6일 정기환 한국마사회장과 용산장학관의 공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마사회는 이날 협약에서 용산장학관 저층부를 제주도의 사무공간으로 임대해주고, 향후 건물 매각 시 제주도를 우선 협상 대상으로 선정하는 데 약속했다.2013년 화상경마장으로 건립된 이 건물은 2017년 폐쇄된 이후 농업인 자녀 대학생을 위한 장학관으로 운영 중이다.마사회 용산장학관은 지상 18층·지하 7층 규모로 건축연면적은 1만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창업공간에 지난 1월 2일부터 10개의 유망 청년 기업이 입주하며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됐다.청년공간 플라잉 4층에 위치한 창업공간은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해 볼 수 있도록 총 11개실의 독립형 작업실과 휴게실, 공유주방 등 다양한 공용 시설로 구성돼 있다.이번에 입주한 기업들은 AI, 공예, 디자인, 문화기획,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트업으로 각 기업의 아이디어와 역량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
계양구예술인연회는 지역주민의 문화 예술 공연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일환으로 지역의 곳곳을 찾아 유휴 공간을 전시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였고, 그 결과 계양구 관내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전철역 유휴공간을 전시관으로 개관하게 되었다. 이는 예술인연합회에서 계산역사를 관리하는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여성위원회가 출범했다.민주당 인천시당은 10일 오후 6시 샤펠드미앙에서 고남석 시당위원장, 이수진 전국여성위원장, 김교흥·유동수·정일영·허종식·박선원·이훈기·모경종 국회의원, 조택상·남영희 지역위원장, 윤환 계양구청장, 여성 지방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발대식은 이재명 당대표의 축전을 시작으로 박찬대 원내대표의 영상축사, 이수진 전국여성위원장과 고남석 시당위원장 등의 축사, 문미혜 시당 여성위원장의 인사말, 2024 시당 여성위원회 주요활동 영상 상영,
마상소프트는 내달 13일까지 온라인게임 '라그하임'에서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청사의 해를 기념한 '을사년 설빔' 테마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하루 한번 획득할 수 있는 '고급 한복 원단'을 모아 '청사 잔대꽃 한복 세트' 및 '설날 떡국' 등 특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게 했다.이 회사는 또 사냥을 통해 '푸른 뱀의 보옥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였다. 보옥 조각은 버프 효과를 지닌 부적을 제작하거나 '신묘한 알'을 성장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다.신묘한 알을 부화시키면 크리티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무안공항에서 무료급식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이달 초부터 매일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도시락, 간식 등을 지원해왔다. 하루 평균 800명분을 준비, 16일까지 유가족들은 물론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한남4구역을 한강변 대표 최고급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한다. 25년을 이어온 명품 주거브랜드 래미안의 경험과 시공능력평가 11년 연속 1위에 빛나는 독보적 가치로 승부한다는 계획이다.삼성물산이 내세운 조건은 사업일정과 비용이 구체적으로 반영됐다. 조합원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요인과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고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 조합원 한강 조망 100%, 한남 일대 최대 규모 평지 공원삼성물산은 한남4구역을 최고의 하이엔드 라이프 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가 호남권 ‘로켓배송’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 장성군에 서브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다.쿠팡의 배송 자회사 CLS는 17일 오전 전남 장성군청에서 장성군과 서브허브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0월 광주첨단물류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면서 늘어난 호남권 로켓배송 주문량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투자다. 쿠팡 장성 서브허브는 150억 원을 투자해 장성군 서삼면 용흥리 일대에 지어지며 오는 2월 개소를 목표로 한다. 연면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