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8개 시군마다 제각각인 태양광 발전시설 관련 규제가 완화될까. 경남도는 시군 공공청사, 공영주차장과 지역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태양광 보급확대에 나선다. 경남도는 정부가 제시한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입지 안내 지침’ 준수를 시군에 권장하고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완화를 요청하고 있
2024년의 마지막 날, 연대가 필요한 조선소 하청 노동자들과 이들의 손을 잡아 주고 싶은 사람들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서문다리 위에서 만났다. 형형색색의 응원봉 불빛이 마지막 날이 저문 하늘 위를 채웠다.“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
공존이 생존, 다시 연대 그리고 전환. 지난 3년 경남도민일보가 내세운 의제입니다. 해마다 내세운 가치가 실현되는 현장을 찾고 사람을 만났습니다. 지난한 시도는 지난해 불법 계엄 앞에서 한순간 좌절합니다. 12.3 내란은 주권자를 겁박하고 모욕했습니다. 하지만, 이 도발에 맞서는 주권
"청소년이 목소리 낼 수 있는 세상이었으면 좋겠어요."'다시 만들 세계'가 어땠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김여영 씨가 입을 뗐다. 막연한 바람은 아니다. 산청 간디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달 6일 경남교육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처벌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12.3 불법 비상계엄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일, 국내 첨단 수처리 기술 전문기업 ㈜투엔이 자사에서 보유한 최첨단 수처리 기술과 이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절감 기술의 혁신성을 입증하고 이를 통해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투엔은 2021년 설립, 2023년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공장동으로 입주해 유수 분리, 폐수 정제, 수전해 기술 등을 기반으로 친환경 산업 분야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Pre-A 수준의 투자유치를 받아 미국, 일본 및
평택 화양신도시 3블럭에 위치한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2차’가 파격분양 중이다.1차 계약금 500만원에 분양이 가능하고 2차계약금 는 분양주의 신용도에 따라 계약금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전까지 0원’이라는 파격 혜택으로 내 집마련이 가능한 것이다.또한 계약 후 계약축하금 500만원 지급, 중도금 대출 무이자, 발코니확장비 무료, 입주지원금 1천만원 혜택 등 파격적인 혜택이 많은 것이 장점이다.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5년에 개교예정으로 고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1월6일부터 24일까지 청정한 숲에서 정성들여 키운 먹거리 임산물 ‘숲푸드’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숲푸드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은 온라인으로 △네이버 플러스스토어, △우체국 쇼핑, △푸른장터를 통해 진행되며, △밤, △대추, △곶감 등 성수품 뿐만 아니라 △대나무수액, △산딸기, △산양삼 등 임산물을 활용한 주류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기획전에서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제품별 할인쿠폰을 제공하
LS그룹은 지주사 LS의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가 Pre-IPO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투자 유치는 미래에셋-KCGI컨소시엄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발행한 주식을 투자자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투자금액은 2억 달러로 2024년 설립된 국내 단일 프로젝트 펀드로는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이번 투자로 미래에셋-KCGI컨소시엄은 약 20%의 지분을 취득하게 됐으며, 이를 환산하면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전 시가
군위군전문건설협의회는 지난 6일 새해를 맞아 지역민들에게500여만원 상당 떡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이번 기부는 새해를 맞아 지역민들에게 작은 기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위군전문건설협의회는 이번 기부 이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은임기 회장은 “지역민들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떡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의 소중한 이웃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방한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6일 오전 11시 52분부터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오찬을 겸한 회담을 갖고 한미동맹과 북한 문제를 비롯한 역내외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양 장관은 지난해 11월 14일 2024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 참석 차 방문한 페루
대한수의사회가 반려동물 불법 자가진료와 동물약품 오남용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이를 막을 동물약품 판매체계 개선을 강력 촉구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2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개 번식장에서 노견에게 근육이완제를 투여해 죽이거나 사육 중인 개에게 항생제 등을 임의투약한 일당이 검찰에 기소돼 재판으로 넘겨졌다”고 설명했
2024년의 마지막 날, 연대가 필요한 조선소 하청 노동자들과 이들의 손을 잡아 주고 싶은 사람들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서문다리 위에서 만났다. 형형색색의 응원봉 불빛이 마지막 날이 저문 하늘 위를 채웠다.“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이 1일 제21대 영천시 부시장에 부임했다.이 신임 부시장은 2일 충혼탑을 참배한 후 시무식과 함께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으며 첫 업무에 들어간다.이어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펼치고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에 나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중 정계선 후보자와 조한창 후보자 2명을 임명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최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이 추천한 조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후보자 2명 중 정 후보자를 우선 임명했다. 다만, 민주당이 추천한 후보자 가운데 마은혁 후보자 임명은 보류했다. 최 권한대행은 마 후보자에 대해선 추후 여야 합의 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최 권한대행은
▲ 지속 가능한 제주의 혁신 산업 생태계김태우, 제주특별자치도 식품산업팀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대전환의 시대, 민생안정으로’라는 주제로 2024년 간부 워크숍을 열고, 한 해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2025년 중점 추진정책을 발표했다.먼저, 골목상권 디지털전환 정책은 디지털 기술도입, 소상공인 역량강화, 빅데이터 및 AI분석을 통한 맞춤형 마케팅 등 골목상권의 미래 지향적 모델로 재구성해 급변한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어, 제주 푸드테크 산업생태계 조성 전략은 제주 특화자원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식품개발로,
시립중랑청소년센터가 2025년 1월 17일부터 2월 20일까지 ‘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중랑청소년영화학교는 중랑구청과 중랑미래교육지구가 민·관·학 협력 체계 아래 중랑구 청소년에게 영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2024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사업에 참여해 민·관·학 협의체와 의견을 조율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에 오는 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운영도 맡아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에
전국 교수·연구자 1371명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구속과 탄핵 인용을 촉구했다. ‘윤석열 내란세력 완전 청산과 제7공화국 수립을 위한 전국교수연구자연대’는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렬은 민주공화국의 기본질서를 파괴하는 군사쿠데타를 자행해 탄핵소추를 당했지만 여전히 자신의 내란죄를 부정하고 있다” 며 “또한 헌법재판소의 탄학심판 과정을 회피하는 등 철면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공공연히 윤석열 내란을 정당화하면서 국회 탄핵 소추의 정당
충북경찰청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의 사진으로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제작한 고교생 A군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A군은 지난해 9월 동급생 B양의 얼굴 사진과 다른 사람의 나체사진을 합성해 딥페이크 합성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다.A군 범행은 피해 사실을 인지한 B양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발각됐다.경찰 조사 결과 불법 합성물의 유포까지는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군을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용주기자
충북이 생산적 노인 복지 정책으로 처음 시작한 ‘일하는 밥퍼’가 서울시와 경북도로 확대될 전망이다.김영환 충북지사는 6일 “서울시와 경북도가 ‘일하는 밥퍼’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일하는 밥퍼’는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농산물 포장이나 공산품 조립과 같은 사회적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충북도가 그 대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하루 최대 3시간 참여하면 시간당 5000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게 된다.일하는 밥퍼는 지난해 10월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처음 시작한 이후 석 달 만에 도내 전통시장과 경로당 60곳으로 확대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