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전북 현대와 ‘단두대 매치’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을 얻는데 그쳤다. 이제 사실상 자력으로 최하위 탈출은 어려워진 상황으로 앞으로 남은 두 경기에서 극적 생존을 노려볼 수밖에 없게 됐다. 인천은 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
화재 비상벨의 잦은 오작동으로 대피하지 않고 있던 상가 건물 주민들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신속하게 알려 큰 인명피해를 막은 경찰관들이 화제다. 1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1시40분쯤 수원시 영통구 한 9층짜리 상가 건물 2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 소방서 공동대
“어머, 옛날 우리 고향집 같아!”전시장 입구. 낮은 담벼락에 붉게 익은 감나무가 드리워져 있다. 정겨운 가을 풍경 앞에서 중년 여성 서너 명이 탄성을 질렀다. 웃음 띠었던 얼굴들은 관람 후반부를 지나면서 물기 어린 얼굴로 변했다. 딸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한 노모는 옛 소품들을 가리
1일 오전 11시 인천시 중구 항동7가 남항 바닷모래 부두 야적장에서 모래를 볼 수가 없다. 수요가 많아 빠져서가 아니다. 해사 채취 업체가 바닷모래를 캐지 않아서다. 레미콘 업체에서 염분 제거를 위해 물로 씻은 세척사를 받지 않는 탓이다.옹진군은 지난해 11월 인천의 해사업체 13곳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에 2년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를 위한 ‘연속기부자 예우 정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2년 넘게 제주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연속기부자는 동반자까지 도내 공영관광지 33개소에서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연속 기부 연수가 늘수록 강화된다. 2년 연속 기부자는 본인과 동반자 1인, 3년 연속 기부자는 동반자 2인, 4년 이상 연속 기부자는 동반자 3인까지 성산일출봉과 만장굴, 천지연폭포, 곶자왈도립공원 등 공영관광지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함양군은 지난 1일, 농촌진흥청에서 내년도에 추진하는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시범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에, 함양군은 2025년부터 2년간 국비 16억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주산작목인 양파의 스마트농업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수집, 무인방제, 스마트 농기계 등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게 된다.본 사업은 지난해 12월에 농촌진흥청과 9개 시군이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 확립 및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9개 작물을 대상으로 시범지구를 지정하여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올해 전국 공모를 통해 3개
강원 고성군은 7일, 고성군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 대학 캠퍼스 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탐방 대상 대학교는 고려대학교이며,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류태호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홍보대사 동아리 ‘여울’ 소속의 대학생 선배들로부터 학교 소개, 학부별 특징 설명과 입학 후 대학 생활에 대한 질의응답, 캠퍼스 탐방, 대학교 학생 식당 식사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 경영 AMP 크림슨 봉사단은 현재 202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이 11월 5일 울주군 내 사회적 고립 청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요리식구’식도락 체험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이날 진행된 ‘요리식구’식도락 체험여행은 온양읍, 서생면 등 울주군 내 지역을 탐방하며 고추장·과일찹쌀떡 만들기 체험, 핸드드립 체험과 지역 내 맛집 방문을 통해 폭넓은 음식을 맛보고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운영되는 울주권역 맞춤형 프로그램‘요리식구는 청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관계망 형성을 위해 10월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정권퇴진을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의 출범식에 참석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인 가운데 감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광명시 공무원노조 지부장인 이모씨는 지난 10월 23일 ‘윤석열 정권퇴진 광명운동본부’라는 단체의 출범식에 참석해 정권 퇴진발언을 한 것이 알려져 공무원법 등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날 이 단체는 정권퇴진 국민투표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광명시 감사담당관은 "해당 공무원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며 "감사 진행상황에 대해 아직은 답변하기 어렵다
합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1일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11가정 29명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진주성’에서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녀와 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체험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시켰고, 가족 소통의 시간은 물론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
이동희 국립순천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대한민국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3일 이동희 교수에 따르면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된 상으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를 통해 2025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한다.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모집일정은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이 되어 진행된다.먼저, 우선 모집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법정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일반 모집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우선
블록체인 메인넷 XPLA는 트랜잭션 수수료를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메인넷 업그레이드를 제안하고, 이를 위한 거버넌스 투표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XPLA는 메인넷 업그레이드가 네트워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수수료 인하가 확정되면 특히 대규모 트랜잭션 처리가 필요한 대형 웹3 프로젝트가 XPLA 메인넷에 합류할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이번 투표는 12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XPLA 코인을 예치한 밸리데이터와 개인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제안이 통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 메타가 전 세계를 둘러싼 해저 광케이블 부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Subsea Cables & Internet Infrastructure'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이 케이블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의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동해안에서 시작해 대서양, 인도양, 태평양을 거쳐 미국 서해안으로 돌아오는 루트를 계획하고 있다.해저 케이블의 정확한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미국 동해안에서 태평양을 거쳐 남
5일 치러진 미국 대선 투표의 개표가 중·후반으로 들어간 가운데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제치고 당선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낮 12시 기준으로 트럼프가 우세하다고 보고 당선 가능성을 90%로 내다봤다.미 대선은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을 넘어서는 후보가 승리하는데, NYT는 현 시점에서 트럼프의 최종 선거인단 확보 수를 301명, 해리스에 대해서는 237명으로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