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7일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지난해 최우수 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치매극복 관리사업의 추진 결과를 평가하여 시상·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내년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금년도 10월말까지 사업추진 성과를 토대로 치매 유관기관 연계 및 교육, 치매 공공후견 대상자 발굴 및 후견 활동 감독, 산림 및 농업 치유 힐링 프로그램 운영, 치매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일일문학회는 2024년 12월 18일 매일신문사 11층 조은날에서 일일문학 10호 출판기념회와 일일문학시상식을 가졌다.대구에서 활동하는 원로작가와 중견작가 외 40여 회원이 전 장르에 걸쳐 시 시조 동시 소설 수필을 실었다.특집으로는 문학기행을 다녀온 성주문학 기행을 실었고 문화 탐방으로는 경주 서남산 형승기행을 향토사학자이자 시인인 권영 시회원의 작품과 일일문학 10년을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1인 가구 노년층의 비율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진료가 필요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제때 병원 방문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지역에서도 실시되고 있다.14일 중앙치매예방협회가 주관하는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대구시 남구 현충로 중앙치매예방협회 교육장에서 열렸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새롭게 등장한 ‘병원동행매니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시인· 주부 등 다채로운 직업을 가진 3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교육은 신이경 대표의 △병원동행매니저
대구 수성구는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에서 수성구 캐릭터 ‘뚜비’의 삼차원 실감형 아나모픽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실감형 콘텐츠 제작에 사용되는 아나모픽은 사물을 바라보는 각도나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시각효과을 활용해 착시를 일으키는 예술 기법이다.5분가량의 영상에 뚜비의 다양한 표정과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3개 테마로 담아냈다.대구의 랜드마크인 강정보 디아크, 이월드,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여행하고 자연을 벗 삼아 뛰노는 뚜비를
대구시는 신천의 칠성교 야간경관을 새롭게 조성해 도심 속 대표 친수공간을 ‘일상 속 시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 변모시키고, 대구를 찾는 내방객에게는 힘찬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밤이 아름다운 대구를 선보인다. 대구시는 ‘밤이 아름다운 대구 만들기’ 사업으로 2019년부터 야간경관 명소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시행해왔으며, 2022년도에는 신천 수성교, 동신교 경관조명 조성과 수성교~동신교 산책로 조명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신천 칠성교 경관조명 설치로 수변환경과 교량을 부각시켜 평상시는 따듯하
경산시는 12월 21일 경주 The-K호텔에서 열린 ‘의약안전관리 시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 마약류 안전관리,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교육, 폐의약품 회수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마약 없는 청정도시 경산,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실천적인 활동을 펼쳐 주목받았다.경산시는 경산청년새마을연대와의 불법 마약류 예방 홍보 및 폐의약품 수거 활동 협약 체결, 대학교 마약예방 서포터즈 운영, 제38회 세계 마약
꿈결인 듯 양팔로 덕배의 양쪽 옆구리를 깊숙이 팠다. 등을 쓸다가 두 팔에 양껏 힘을 주었다. 가슴 벅차게 덕배를 받아들였다. 뜨거운 입김을 내 뿜으며 가슴팍 깊숙이 얼굴을 묻어간다. 발정 난 암고양이가 암내를 풍기는 듯, 아기들의 옹알이인 듯 몸부림이다. 구름 위를 걷는 듯, 봄 향기 속에 취해 요람에 쌓인 듯, 꽃밭에 아늑하게 누운 듯, 황홀한 시간이 지난 어느 순간 복녀는 낯선 면사무소에 머물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자 덕배가 뜬금없이 웬 아기를 안고 있다. 그 옆으로 고모와 행랑아범이 보였다. 그런 가운데 고모가 서류를 작성
김정희 작가의 첫 개인전 ‘내 안의 명랑’이 다음달 5일까지 루씨쏜아뜰리에에서 열리고 있다.누구에게나 명랑했던 그리고 순수했던 시절이 있지만 다 커버린 우리들에게 어릴 적 순수했던 마음은 어땠는지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전시다.그림 그리기는 자신 안의 ‘명랑’을 일개우는 과정이라고 하는 김 작가는 “제주살이 10년, 단순하지만 느린 생활에 익숙해졌고 어린시절 애착했던 바람이 붓을 쥔 손을 움직였다. 주변 사람들에 대한 나만의 시선을 직관적으로 풀어보았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설립 5년차를 맞은 루씨
마을 주민이 중심이 되어 이웃과 함께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귀한 도전이 우리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다. 산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한국에자이의 지원을 받아 ‘디카페 산격’을 2개월에 걸쳐 총 7회 운영하여 매회 2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디카페 산격’에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회상요법, 문학치료, 가방아트 등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여 주민들은 언젠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치매를 마중하는 시간으로,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었던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하면서, 입가에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실리콘밸리의 이단아’이자, ‘괴짜 천재’로도 불리우는 일론 머스크가 주인공이다. 머스크는 트럼프 진영에 1000억원을 웃도는 거금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당선에 100% 올인했던 머스크의 일생일대 승부수는 그대로 적중했다. 거대한 재력과 함께 차기 미국 대통령이라는 후견인을 등에 업게 된 그는 이번 미국 대선의 가장 큰 수혜자로 등극하게 됐다.트럼프가
부산경찰청안보수사과에서는 ’22.1. ~ 2.경 사이 시리아에 있는 UN지정 테러단체 KTJ 소속 테러자금 모집책에게 2회에 걸쳐 총 한화 77만원 상당 암호 화폐로 테러자금을 제공하는 등 테러자금금지법위반 혐의로 외국인 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KTJ는 유일신성과 지하드라는 뜻으로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극단주의 무장 테러단체이다.※테러전투원 1인 무장비용 $550 지원적용법률은 테러자금금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철산2동 생활문화복지센터 건립에 10억원, 스마트 CCTV 설치 사업에 3억원 등 총 13억원의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가 확보됐다고 27일 밝혔다.철산2동 생활문화복지센터 건립은 광명철산주공10·1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따라 철산2동 청사를 재건축정비사업 부지 내 대체부지로 신축·이전하는 사업이다. 시민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복합문화청사로 연면적 3,950㎡ , 지하2층 ~ 지상6층 규모에 2025년 3월 준공 예정이다.스마트 CCT
한국장학진흥원이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시험 교육과정의 온라인 강의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선착순 5천 명에게 전액 지원하는 무료수강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무료수강 이벤트는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병원업계 채용이 증가하는 현 추세에 발맞춰 병원코디네이터를 비롯해 요양보호사, 병원동행매니저, 병원행정사, 보건행정학과 재학생, 보건교육사, 원무과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관련 교육원에 다니며 방과후 학교 돌봄교사를 준비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력과 경력, 전공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엔씨소프트)의 MMORPG ‘THRONE AND LIBERTY’가 스팀 ‘베스트 오브 2024’ 3개 부문에서 ‘골드’ 등급으로 선정됐다.엔씨 TL은 △최고 매출 △인기 출시작 △최다 플레이 등 3개 부문에서 ‘골드’ 등급으로 선정됐다. 2024년 10월 1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TL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336,300명을 기록했다. 론칭 직후 미국, 캐나다, 프랑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전북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619명 일자리 창출 및 빅데이터 서비스 산업 활성화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619명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가시적인 성과와 함께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 활용 체계를 구축해 SW와 지역 특화 산업의 융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농생명 산업과 ICT 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전북 지역만의 차별화된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기업 수요
모듈형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헬셋은 멕시코 종합상사 HIFI system사와 손떨림 완화기기와 틱증상 완화기기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올해 7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행사를 통해 성사됐다. 당시 HIFI system사 관계자는 헬셋 제품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그 가능성을 높게 봤으며, 양산이 되는 시점에 제품을 공급 받기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헬셋은 중남미 현지 의료상황과 고객들의 주요 치료방안등을 고려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