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나 눈이 오겠으며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또 일부 지역에는 돌풍, 천둥.번개, 싸락우박에 유의해야 한다.울릉도.독도 예상 강수량은 15일새벽까지 5~20㎜다. 경북북서내륙, 경북북동내륙, 경북북동산지는 1~5cm의 적설량을 보이겠다여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청송 영하 1도, 영양 0도, 문경·영주 1도, 상주·안동·영덕 2도, 김천·구미·영천 3도,...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야구대회인 ‘제8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지난 12일 경주베이스볼파크 등 경주 일원 3개 구장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여자야구 대회로, 총 39개 팀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0일까지 열띤 경쟁을 펼친다
미국의 고강도 관세 정책으로 세계 경제가 휘청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스마트폰과 노트북, 메모리칩, 반도체 장비 등 핵심 IT 제품들을 제외시킨다는 발표를 내놓았다.관세국경보호국은 12일 스마트폰, 노트북 컴퓨터, 하드디스크, 프로세서, 메모리 반도체, 반도체 제조장비 등 품목들을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공지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삼성전자, 애플, 델, TSMC, 엔비디아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직격탄을 피하게 됐다.하지만 미국 언론들은 이번 결정이 제조사들에는 일시적인 안도감을 주지만 정책
유럽연합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작일에 맞춰 보복 관세 부과 계획을 90일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EU는 14일 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응해 예고했던 보복 관세 부과를 7월 14일까지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EU를 비롯한 국가들과의 관세 맞불 조치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대응으로, EU도 이 기간 동안 자국의 보복 조치를 보류하기로 한 것이다.애초 집행위는 미국산 제품 약 210억유로어치에 대해 10%에서 25%의 추가
영주 장수면 한 농가에서 8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3분쯤 장수면 수룡리 한 농로에서 A씨가 경운기 아래 깔린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그는 사고 당시 홀로 농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국에서 땅이 갑자기 푹 꺼지는 '싱크홀' 사고가 잇따르는 와중 서울 도로와 광명 공사현장에 이어 부산 도시철도 공사장에서도 싱크홀 사고가 발생했다.13일 오전 5시 30분쯤 부산 사상구 학장동 일대에서 지름 5m, 세로 3m, 깊이 5m에 달하는 땅 꺼짐이 새로 확인됐다.현장에선 사전에 싱크홀 가능성을 우려한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30분 전인 오전 5시 경찰이 "싱크홀이 생길 수 있다"는 시민 제보를 구청에 전달했고, 이를 받은 사상구 직원들이 조치를 취하던 도중 실제로 땅이 꺼지는 사태가 벌어졌다.사상구 관계자는 “현장 도착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지난 1월 집행부측의 펼침막을 활용한 '사전 관권 선거운동' 의혹과 관련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용인시 하위직 공무원들이 "부당한 업무는 시키지 말아달라"고 호소하고 나서는 한편 '피해자 양성'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고 나섰다.7일 공무원 SNS 소통공간인 '소통과 공감'을 통해 이를 호소한 공무원들은 38개 읍.면.동 수사협조와 관련 우려를 표현하며 "문제의 여부를 떠나 읍.면.동 개별 대응이 맞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드러냈다.특히 법 위반을 알고도 지시한 부분에 대해
종합건설회사 에스지이엔씨건설 김민성 대표가 2025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한민국ESG경영대상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명의의 최우수 건설리더십 부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2025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한민국ESG 경영대상’ 은 공익법인 대한민국브랜드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다.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2025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및 대한민국ESG 경영대상’ 은 우수한 브랜드와 환경·사회·투명경영 경영 성과
국세청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차명계좌 신고자에게 지급한 신고포상금이 총 63억33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12억6700만원이 지급됐다.또 2024년 한 해 총 1만2769건의 차명계좌를 신고받아 704건에 7억4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5년간 차명계좌 6만3029건을 신고받아 6335건에 대해 63억3300만원을 지급했다.국세청은 신고된 차명계좌를 통해 탈루세액이 1000만원 이상 추징되는 경우, 신고연도 기준 인별 5000만원 한도로 신고계좌 건당 100만원
국립강릉원주대학교이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나눔단체’협약을 체결했다.16일 체결된 생명나눔단체 협약은 국립강릉원주대학교에서 박진성 혈액원장, 이지영 학생처장 등 강원혈액원과 대학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대한적십자사 생명나눔단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원과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의 단체가 헌혈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체결하는 협약이다. 주된 내용으로는 ▲단체 구성원들의 연2회 이상의 정기적인 헌혈 참여 ▲헌혈문화 활성화를 위한 활동 전개 ▲헌혈
넥슨은 17일 자사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기간한정 복구맵 ‘노폭촌’과 ‘A보급-클리어’를 오픈했다.이번 기간한정 복구맵은 30일까지 2주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노폭촌’은 기존 ‘민속촌’ 전장에서 투척무기 없이 대결하는 팀데스매치로 오직 사격 실력으로 대결하는 재미가 특징이다. ‘A보급-클리어’는 기존 ‘A보급창고’의 구조물을 투명하게 변화시킨 폭파미션으로 적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상황에서 치열한 눈치 싸움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기간한정 복구맵 운영 기간 각 전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에 새로운 선생님으로 합류하게 된 ‘국어 1타’ 윤혜정이 합류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사교육계의 수많은 러브콜에도 공교육의 자리를 지키며 ‘국어 1타’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쥔 ‘공교육의 황제’ 윤혜정이 ‘티처스 시즌2’에 합류했다. 그의 합류로 ‘티처스’는 영어 1타, 수학 1타에 국어까지 더해져 성적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전학생들에게 다각도로 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할 전망이다. 담임 선생님같이 학생들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미래교육원 2층 미래공감홀에서 초중고 학교장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과 통합 연수’를 열었다.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고 학교장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연수 내용은 ▲인권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 생활 규정 운영의 실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에 필요한 학교장의 역할 ▲위기 청소년의 이해 및 학교의 역할 등으로 구성되었다.이번 연수에서는 최근 개정된 학생 생활 규정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 적용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솔라나 네트워크로의 유입량이 급증하며 SOL 가격 반등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30일 동안 암호화폐 시장 참가자들이 다른 블록체인에서 솔라나로 1억2000만달러 이상의 유동성을 전송하며 네트워크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고 있다. 디브리지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에서 4150만달러, 아비트럼에서 3730만달러가 유입됐으며, 베이스, BNB 체인, 소닉에서도 각각 1600만달러, 1400만달러, 660만달러가 이동했다.이러한 유동성 회복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