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영유아 및 임신부, 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돕기 위한 ‘영양 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영양 플러스 사업’은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사업으로, 최대 1년 동안 다양한 영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신청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만 6세 이하의 영유아 또는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부족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임신부와 출산·수유부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다.사업의 주...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우도면 일원에서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도하는 ‘청정우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우도 소라축제를 앞두고 해안가와 마을 안길 환경정화를 추진하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도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제주도·제주시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이날 활동에 동참했다.참가자들은 플로깅 전후 우도 내 다회용기 사용 매장에서 점심식사와 음료를 함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올해 처음으로 제주도민체전과 분리해 개최되는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과 감동의 향연을 선사한다.개막식 현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홍보부스, 사생대회, 버블공연 및 풍선아트, 향토음식점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들로 꾸며졌다.오후 2시 30분 부터 가
서귀포시 중문동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선궷내와 대포포구 일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선궷내와 대포포구는 평소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였으나, 기존의 부족한 조명으로 야간 이용 시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관조명이 설치되었으며, 이를 통해 야간 통행 시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경관조명 설치로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증진시키는 한편,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산책로로 변화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1일 도서지역인 제주시 추자면을 방문해 상하수도 기반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서는 ▲추자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점검 ▲해수담수화시설 개량·증설사업 현장 확인 ▲묵리 농어촌 급수취약지구 개선사업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운영 실태 점검 등 물 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현안을 점검했다.특히 도서지역의 절대적 상수원 역할을 하는 해수담수화시설의 노후화된 주요 설비 개량과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지목돼 온 만큼 상하수도본부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개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명동로 거리에서 공직자 기타동호회 ‘퐁낭’과 밴드동호회 ‘메아리’가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버스킹은 지난 3월 28일 열린 첫 공연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자율 모금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공연의 감동을 나눔으로 이어갔다.이 날 모인 모금액은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어 오는 4월 25일에는 서귀포시청 동호회와 청소년 동아리 등이 참여하는 ‘서귀포시 버스킹 페스티벌’을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해,
10년간 최일선에서 일본식 프리컷 시스템을 연구하며 시장의 흐름을 지켜봤다. 하지만 이제는 스스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파워프레임 감영국 대표. 충남 예산과 경북 봉화에 국내 생산 공장을 세우고 중목 구조의 국산화와 가격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시도하고 있다. 감 대표는 “누군가는 총대를 메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총대는 기술 독립, 구조 해석의 한국화, 그리고 가격의 대중화다. 예산 공장에서 감영국 대표를 만났다. 파워프레임은 어떤 회사입니까.=저는 처음에 유통회사로 시작했어요. 일본 프리컷 자재를 수입해
수술 후 대략 10일 정도 흘렀을 때 야구 동호회 친구들이 운동을 마치고 병문안을 왔었다. 한꺼번에 대략 7명의 친구가 오니까 너무도 반가워서 친구들과 손도 잡으면서 반가움을 표시하고 즐거운 대화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사실 그동안 꽤 많은 사람이 병문안을 왔었다. 주로 혼자 아니면 두 명 정도 왔었는데 많은 친구가 한꺼번에 오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었다. 어린애가 돼버린 듯한 나의 모습이 조금은 우습기도 했지만, 기분은 최고였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이었기에 반가운 마음에 아무런 생각 없이 만났던 것이었다.하지만 그날 밤 문제가 생
모판을 실은 이앙기가 줄지어 논으로 향한다. 2025년 봄, 모내기 현장엔 이제 ‘스마트’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다. 농촌의 인력난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자율주행 이앙기가 농업 현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령자 또는 위탁작업 중심 농가에서는 ‘조작 부담을 줄여주는 기계’로 평가되며 8조 고성능 이앙기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는 완전 무인 자율 단계에 대한 현실적인 기대보다 현재는 직진보조 등 부분 자동화 기술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보급형 모델 대비 고사양 이앙기를 운영하는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에 새로운 선생님으로 합류하게 된 ‘국어 1타’ 윤혜정이 합류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사교육계의 수많은 러브콜에도 공교육의 자리를 지키며 ‘국어 1타’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쥔 ‘공교육의 황제’ 윤혜정이 ‘티처스 시즌2’에 합류했다. 그의 합류로 ‘티처스’는 영어 1타, 수학 1타에 국어까지 더해져 성적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전학생들에게 다각도로 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할 전망이다. 담임 선생님같이 학생들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미래교육원 2층 미래공감홀에서 초중고 학교장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과 통합 연수’를 열었다.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고 학교장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연수 내용은 ▲인권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 생활 규정 운영의 실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에 필요한 학교장의 역할 ▲위기 청소년의 이해 및 학교의 역할 등으로 구성되었다.이번 연수에서는 최근 개정된 학생 생활 규정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 적용
금천구는 올해 1만 2,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72.3% 달성을 목표로 한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구는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 말까지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공시하고 있다. 올해는 노동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4대 추진전략과 23개 실천과제, 총 118개의 일자리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주요 전략으로는 ▲ 수요자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 일자리 인프라 활용을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 청년 자립을 위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가족 관람객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기획전시 ‘예술이랑 숨바꼭질’을 오는 5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 동탄호수공원 인근 라크몽 내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전시장 전체를 ‘숨바꼭질’을 테마로 구성해 공간 속 숨어있는 예술의 단서를 직접 찾고, 놀며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다. 연필, 지우개, 냉장고 소리, 자연풍경, 음식 등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요소들이 작품이 돼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친근하면서도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며 익숙한 일상 속 사물들을 색다르게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오는 11월20까지 도내 작은학교와 원도심학교 25개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체험전'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보고·만지고·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 학생들의 수학적 흥미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수학 체험전은 배틀쉽, 하노이탑, 멩거스펀지 열쇠고리 만들기, 티키토플, 펜로즈 타일 5개의 체험부스와 점프미로, 소마큐브, 러시아워 3개의 자율체험이 구성된다.김수환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수학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이자
의성군에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참여업체들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15일 세한에너지㈜, ㈜혁신이앤시, ㈜대진에스앤지에너지, ㈜성우이앤씨 4개 기업이 공동으로 마련해 의성군청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특히 세한에너지는 지난달 25일 산불로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했을 당시, 대피시설에 필요한 매트리스 등 35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신속히 전달하며 이재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지구의 날에는 국민들의 기후위기 인식제고와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확산하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미래·청년세대를 중심으로 전 국민 기후행동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올해 기후변화주간 메시지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으로, 이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적응역량 강화로 기후위기를 함께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영산강청은 오는 22일 저녁 8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첫 시즌 전시인 '래미안 사계전.집'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래미안이 제안하는 아름다운 일상'을 주제로 사계절을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사계의 숲을 느낄 수 있는 플라워 가든과 책 속 한 페이지를 구현한 감성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방문객들에게는 전시 콘셉트와 어울리는 숲 향기 샘플이 제공되며,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을 위한 건축 교육 프로그램인 '래미안 건축스쿨', 성인을 위한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가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된다.국가유산청이 등록을 예고한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는 일제시대 유럽에서 독립운동을 주도한 서영해가 프랑스 파리에 고려통신사를 설립하기 전후로 생성한 1910∼1940년 것들이다. 이 뉴스통신사를 통해 서영해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외교 특파원으로 활약했다. 유럽 각국에 일제의 침략상을 고발하는 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일원으로 한국 독립을 위해 수행한 외교 활동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고려통신사의 독립 선전활동을 보여주는 고려통신사 관련 문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