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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장류 생산자 지원 위한 장류산업 진흥법 제정 추진

사단법인 간장협회는 지난 18일 한식장류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 및 간담회를 한식진흥원 이음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 및 간담회는 해외에서 한식과 한식의 기본 양념인 발효 장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발효 장류 산업 전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은정 간장협회 교육이사는 토론에서 “한식의 근본을 이루는 것이 우리의 장맛이다. 세계인이 즐기는 한식이 되려면 혼합간장 위주로 왜곡된 우리 장류 산업부터 변화가 있어야 한다. 간장 분류를 간소화하려는 움직임이...
벼멸구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방제가 필요하다.농촌진흥청은 9월까지 지속된 고온의 영향으로 벼멸구 피해 면적이 2만6000ha까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지난 19일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농진청은 벼멸구 긴급방제를 시행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출수 시기에 맞춰 일찍 수확하는 등 벼멸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벼멸구는 주로 6월 중하순부터 7월 중하순 사이 중국으로부터 기류를 타고 날아와 줄
농림축산식품부가 2024년산 수확기 쌀값 대책으로 쌀 10만톤에 해당하는 2만ha를 사료용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2024년산 벼 재배면적은 69만7714ha로 전년대비 1만ha 감소했으나, 기온과 일조량 모두 벼 생육에 유리한 기상 여건이고, 올해 쌀 소비는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감소세가 커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소가 예상된다.10월초 통계청 예상생산량 발표 이후 사전격리 이외의 초과 생산량이 발생하면 이 역시 격리할 계획이다. 11월 중순 통계청 최종 생산량 발표 후에는 시장 상황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이 산림청으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현황을 분석한 결과 불법산지전용과 무허가벌채, 그리고 도벌 및 기타 등으로 인한 산림 내 불법행위는 5년간 총 1만5035건으로, 피해 면적은 축구장 3만 148개에 해당하는 2만1104ha로 조사됐다.유형별 산림 내 불법행위는 불법산지전용이 1만946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산불‧임산물
제주친환경농업협회는 오는 28일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제4회 전국생물다양성대회를 주관한다고 밝혔다. 제주친환경농업협회는 이번 전국생물다양성대회를 통해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과 제주보고인 삼다수 지하수 보전, 그리고 생존위협을 받고있는 다양한 생물종들의 보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이날 행사는 제주 귤의정원 바령에 방문객들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
최근 지역 내 벼멸구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벼멸구 산불방제 진화차를 이용한 긴급 방제지원에 나서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지역에서는 벼 수확기를 앞두고 추석 연휴기간 30℃가 넘는 고온 속에 방제가 안 된 논을 중심으로 벼멸구 확산세가 커지고 있어 군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군은 벼멸구 발생 최소화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현장 기술지원 및 자가방제 안내문자 발송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원주시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회장이 되고 싶습니다. 제 목표는 임기 동안 대단한 것을 이루는 것이 아닌 현재의 원주시 벼 농가를 위해 노력하고, 후계농을 위해 그 기반을 다져나가는 그런 회장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그는 올해로 한국쌀전업농원주시연합회장으로 7년째 되는 해다. 회장으로 역임해 있는 기간이 길었던 만큼 쌀전업농과 쌀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현재의 농업과 현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원주시 쌀에 대해.현재 원주시에서 주로 재배되는 벼 품종은 ‘삼광’과
19시간전
울산향교 성균관여성유도회 울산시본부는 지난 28일 명륜당과 대성전에서 공부자 탄강 2575년을 기념하는 경축 헌다례를 올렸다. 이날 행사는 초헌관으로 강혜순 전 울산중구의장, 아헌관으로 이정옥 여성유도회장, 종헌관으로 박경자 여성유도회 부회장이 참여해 진행됐다. 차형석기자
23시간전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1997년 IMF 사태 당시 대한민국은 국가 부도 위기에 직면했다.한국 경제사에서 가장 긴박하고 혼란스러운 시기를 맞이할 당시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한국은행 기업구조조정을 담당했었다.‘대마불사’였던 대기업의 절반은 사라졌고, 은행마저 부도 사태를 겪었다.허 원장은 당시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창안했다. 빚이 많거나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기업은 은행과 재무약정을 맺고, 미리 부실을 털어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가 부실기업의 구원투수 역할을 맡으면서 위기는 기회가 된 셈이다.▲법조인의 길 대신 한국
KT 부산경남광역본부는 지난 27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오랜 투병으로 지친 소아암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KT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160여 명의 소아암 어린이와 환아 가족이 참여했으며, 부산 해운대 소재의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에서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소아암 환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미리 펼쳐볼 수 있었으며, 마술을 배워보는 특별체험과 어린이들의 모습을 그려주는 케리커쳐 이벤
경남도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16곳...
경북교육청은 포항시에 있는 초서초등학교에서 ‘2024학년도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하나로 초서초등학교와 울릉 천부초등학교가 공동 수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은 농산어촌 학교의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양질의 학습 경험을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경북교육청은 교육환경의 변화와 학교 현장 요구를 반영해 △공동 수업 학교 △도·농 상생 학교 △초-중 연계 학교 △원격 화상 수업 학급 등 4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을 온오프
김유진 기자=대한민국 최초 여성 전투기 조종사인 박지연 대령이 세명대학교에서 9월 26일 ‘공군과 여성리더십’...
네이버웹툰·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표 웹툰기업들이 참여한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이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지난 ...
공연제작사 바이엘은 10월 대학로에서 개막 예정인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의 포스터와 함께 4인의 캐스팅 및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는 2018년 초연 당시 관객 평점 9.4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성준 작가가 집필한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소재를 솔직하면서도 꾸밈없는 현실적인 대사를 통해 사랑과 이별을 경험한 모든 이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 낸다.6년 만에 돌아온 2024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는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이 ‘언론정보미디어 전문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기자, 인플루언서 등 미디어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과정으로 주목된다.AI 시대, 기자는 어떻게 변해야 할까? 최신 트렌드 교육, 맞춤형 교육 제공AI시대 예비 언론인들의 필수 코스로 주목받는 이 교육과정은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윤리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또한 급변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발맞춰 팩트체크, AI 활용 기사 작성, 탐사 저널리즘 등 최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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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할 기업을 찾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 서비스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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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평택직할세관, 안보 선제적 대응 위해 '맞손'
경기 화성도시공사와 평택직할세관이 마약·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26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마리나클럽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HU공사는 요트 계류장에 접안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한 선원 상륙 금지, 세관 통보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평택직할세관은 선원 상륙 전 선내 점검, 승선 신고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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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의 '드림파크 국화축제' 6년 만에 다시 열려
5일전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의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6년 만에 다시 열린다.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주최로 10월 2~13일 야생화단지에서 개최되는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가을, 꽃길 DREAM’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드림파크 국화축제’는 지난 2004년 시작해 매년 열렸으나 2019년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중단됐다.6년 만에 재개하는 올해 축제는 ▲꽃길걷기 및 전시작품 감상 ▲가을음악회 ▲체험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로 구성된다.국화, 댑싸리, 마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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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상품권 할인보전금 10%씩 챙긴 40대, ‘징역 2년 6월→2년’
대구지법 제3-3형사항소부는 24일 지역사랑상품권을 권면액의 90% 금액으로 구매해 할인보전금 10% 수익을 챙기는 방법으로 재산상 이득과 보조금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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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전동화 기술 집약” 현대차, ‘2025 아이오닉 5 N’ 출시
현대자동차가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연식변경 모델 ‘2025 아이오닉 5 N’을 24일 출시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기차 전용 사양에 고객 의견을 반영한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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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억 넘는 고소득자 1만4천명 주담대 소득공제 700억 받아
연봉 2억원이 넘는 고소득자 1만4000명이 주담대 소득공제를 700억이나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27일, 국세청에서 받은 ‘소득구간별 부동산 관련 공제 현황’을 보면, 연봉 2억원이 넘는데도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를 받은 고소득자가 연간 1만4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 5억원이 넘는 고소득자는 783명, 연봉 10억원이 넘는 고소득자도 124명에 달했다. 현행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에 아무런 소득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서민과 중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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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교 기초체력 갈수록 하락, 말로만 강군
최일선에서 국방을 담당하는 군에서, 체력은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 군을 이끌어가는 장교들의 체력 수준이 과거에 비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장교 체력측정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3년 1급 이상 체력 수준을 보유한 장교 인원은 총 64.3%로 2019년 대비 10.7%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3급 수준도 안돼서 아예 불합격한 인원도 2.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인은 1년에 1번씩 체력 검정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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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불량 제품으로 2억 피해 입힌 업체와 10억대 추가 계약
기상청이 불량 기상관측 장비를 납품해 2억원여 손해를 끼친 업체의 배상이 이뤄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해당 업체와 같은 제품 뿐 아니라 다른 관측장비까지 약 10억원 대 추가 구매를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30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기상청은 2018년 한 업체로부터 5억 8,000여만원 상당의 레인존데 3,650개를 납품받았다.레윈존데는 기구에 센서를 매달아 하늘로 띄워 저고도부터 고고도까지의 기압·기온·습도·풍향·풍속 등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는 필수 기상장비로 회수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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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 11공구 14만여㎡ 대학(연세대) 결정
45분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연세대 국제캠퍼스 확장 계획에 따라 송도국제도시 11공구 14만1,291㎡를 도시계획시설인 대학교로 결정했다.인천경제청은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실시계획 승인 고시’를 냈다.송도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사항을 변경하는 것으로 준주거지역인 ‘첨C15’ 부지를 도시계획시설인 학교로 결정하는 내용이다.이곳에는 연세대의 연구시설과 부속시설,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선다.연구시설은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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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업사이클링 작업모’ 1천개 취약계층에 기부
한국철도공사는 오늘 폐안전모를 업사이클링한 작업모 1,000여개를 폐지와 공병을 줍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기부했다.코레일은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함께 직원들이 사용하던 안전모와 투명페트병 원사를 활용해 벙거지 모자 형태의 가벼운 안전모로 제작했다.이어 코레일은 이날 대전 동구청에 대전 지역의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업사이클링 작업모 200개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기부를 시작으로 전국 19개 코레일 봉사단은 내달 말까지 각 지자체와 협력해 모두 1,000개의 안전모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