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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교육.문화 중심 시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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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인구 증가율 정체, 고령화, 청년층 이탈 등으로 경기 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인재 및 기업 육성,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우선 교육 분야에서는 ‘틈새돌봄’ 운영 시설을 올해 1개소에서 내년 7개소로 확대하고 진로탐색, 입시 컨설팅 강화, 청소년 국제 교류 사업도 내년부터 확대할 계획이다.문화·관광 분야에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섬-새연교-칠십리야외공연장-천지연폭포’와 ‘이중섭거리-명동로’를 두 축으로 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복안이다.서귀포시는...
김인영,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장 ‘2025 APEC 국제회의’가 제주에서 분산 개최된다.천만 제주인의 바람이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는 무산됐지만 ‘제2차 고위관리회의’ 및 4개 분야의 ‘APEC 주요 장관급 회의’와 ‘고위급 재무관리회의가’ 제주에서 열린다. 유치된 국제회의의 면면이 규모와 중요도가 적지 않다.먼저, 제2차 고위관리회의가 내년 5월, 2주에 걸쳐 개최된다. 고위관리회의는 다양한 위원회, 실무그룹 및 TF 활동 등을 통해 APEC 각료와 정상회의에서 다룰 권고안을 개발하게 된다. 이 기간 예정된 장관회의
1998년 출시된 이후 26년간 먹는 샘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해 ‘국민 생수’로 불리는 삼다수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24일 제주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삼다수 시장 점유율은 2015년 45.1%, 2019년 42.4%, 2022년 42.8%, 지지난해 40.3%에서 올해 8월 39.4%까지 떨어졌다. 10년 가까이 유지해왔던 40%대 점유율은 30%대로 추락했다.매출액은 2022년 3359억원에서 지난해 3442억원으로 다소 증가했으나 올해 8월 현재 2292억원으로 목표 대비 6.5%가 줄었다.삼다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한 이유에
지난해 제주지역 고령인구 비중이 17.2%로, 10년 전에 비해 3.9%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호남지방통계청이 24일 발표한 ‘호남·제주지역 고령자의 특성과 의식변화’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호남·제주지역 고령인구 비중은 전남이 25.2%로 가장 높고, 전북, 제주, 광주 순이다. 2013년 대비 고령인구 증가율은 전북, 광주, 전남, 제주 순으로 제주가 가장 낮았다.다만 통계청 ‘장래 인구추계’ 결과, 2050년 제주지역 고령인구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2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2개월 연속 감소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8월 인구동향’을 보면 전국 8월 출생아 수는 2만98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124명 증가했다. 2개월 연속 증가세다. 반면에 8월 제주 출생아 수는 24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1.8% 줄었다. 지역별로 서울, 대구, 인천 등 13개 시·도에서 출생아가 늘었고, 제주와 부산, 강원 등 4개 시·도는 감소했다.도내 출생아 수는 지난 4·5·6월 세 달 연속 출생아 증가 흐름이 이어졌지만, 7~8월 2개
‘제주 여성’을 소재로 한 만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제주만화인연대는 오는 11월 3일부터 같은달 8일까지 갤러리 창작공간 낭썹에서 ‘제9의 예술 만화, 제주 여성 신화를 품다’전을 개최한다.전시는 ‘1만8000의 신’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와 전설을 품은 제주 곳곳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제주만화인연대는 2021년 ‘제9의 예술 만화, 제주 마을을 품다’전을 개최한 바 있다.이번 전시는 제주 마을 설화에 대한 전시의 연장선으로 주제는 ‘제주 여성’이다. 과거의 신화
천고마비의 계절은 풍성했다. 하늘과 바다, 바람까지 가을풍경, 먼발치의 범섬을 앞에 두고 ‘두머니물 공원’에서 바람난장 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두머니물’ 명칭은 역사적 고증은 없지만 두면이물이라고도 부른다. 법환마을과 강정마을 경계에 있으며 바다에서 생업을 하는 마을 사람들은 예로부터 사소한 이해관계에 놓이기도 했다. 그래서 잠수책임자, 상군들이 만나 서로 인사하고 화합을 도모하던 장소 역할을 했는데 서로 머리와 얼굴을 맞대고 화합했다는 뜻으로 ‘두면이물’이라고 불렀을지 모른다. 두머니물을 먹고 목욕하면 젖이
경상남도는 세계 수산물 최대 소비국이자 우리나라 수산 식품 수출 1위 국가인 중국 소비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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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링랩은 자사가 운영하는 무인 프린트카페 브랜드 프린트잇이 전국 50호점 개점을 돌파하고 추가 출점도 이어지고 있음을 밝혔다.프린트잇은 갑자기 프린트나 복사를 해야 할 경우, 혹은 고퀄리티 프린트 출력물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언제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무인프린트매장으로, 왕십리역점이 개점되면서 운영되는 매장이 50호점을 넘어서게 됐다.이는 지난 7월 40호점을 넘긴 이후 3개월만에 50호점을 넘어선 것으로, 추가 출점계약 및 논의는 계속되고 있음에 따라 현재 일산탄현점을 기준으
홍종락 기자 = 대구시의회는 이만규 의장이 29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서 제안...
8시간전
경진대회 3회 대통령상 수상 등 ‘명품’ 반열에 강원특별자치도 12개 시·군과 6개 축협, 1천6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 ‘2023년 말 기준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에서 종합 1등으로 선정됐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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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 해외봉사에 참여할 청년 80명을 11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제공 : 경기도  © 뉴스다임 경기청년 해외봉사 활동인 ‘기후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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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지난 29일,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창녕읍의 고령농가에서 단감 수확을 지원하는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단감은 기계화 작업이 어려워 인력 의존도가 높아 소규모 단감 농가의 경우 일손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이날 지원을 받은 농가는 “군수님과 공무원,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단감 수확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성낙인 군수는 “가을철 농가들이 겪는 생산비 상승과 인력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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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이 오는 12월 8일까지 충청북도 중부권 관광협의회 공동사업의 하나로 SNS 이벤트를 추진한다.이벤트 대상 관광지는 △진천군 농다리와 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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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세계양금축제’가 11월 3일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세계양금축제는 2년을 주기로 아시아와 유럽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되는 큰 규모의 음악 행사로, 세계양금협회는 본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제17회 세계양금축제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세계양금축제에서는 세계 각국의 양금 공연, 양금 학술대회, ‘제1회 세계양금대회’ 등을 경험할 수 있다.먼저 11월 3일에는 세계양금축제 개막식 오프닝 공연이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오프닝 공연에는 세계양금협회 회장 빅토리아 헤렌차르, 세계양금협회 부회장
김만식 기자=충북챔버콰이어가 제7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1월 9일 오후 5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2017년 창단된 ...
대금 연주자 구슬기가 오는 11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에 위치한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구슬기 대금독주회’를 개최한다.전통음악, 창작음악 등 다양한 연주로 매해 독주회를 열고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국악인 구슬기는 이번 공연에 대구에서 창시된 양성필류 대금산조를 선보이며 진한 긴 산조 한바탕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또한 이번 공연에는 현 대구시립국악단 악장이자, 본 산조의 창시자인 대금 연주자 양성필 명인이 직접 출연해 장구를 연주하기도 한다.양성필류 대금산조는 경상도 풍의 메나리조와 힘찬 우조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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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백령도 관광 창업자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6일전
인천 옹진군이 ‘백령도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백령도 관광 창업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 교육 과정은 관광분야 창업 및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백령도 주민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정은 11월 중순부터 진행된다.만 19~65세 백령면 주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고 수강생들은 관광 전문가 특강, 관광분야 창업 성공사례,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질적인 창업 준비 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과정 수료 후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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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육공무직 384명 공채, 내달 4~6일 온라인 원서접수
울산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공무직 38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전형으로 7개 직종 374명을 선발한다. 교육복지사 일반 8명·장애 2명, 조리사 일반 30명, 특수교육실무사 일반 11명·장애 4명,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일반 111명·장애 1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장애 2명, 조리실무사 일반 183명, 학교운동부지도자 일반 10명 등이다. 특성화고 전형으로는 2개 직종 10명을 선발한다. 특수교육실무사 7명, 체험활동지원실무사 3명이다. 자격증이 필요한 교육복지사와 조리사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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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앞두고 회계자료 지하창고에 숨긴 황당한 女공무원
제주시의 한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이 재무감사를 앞두고 회계서류를 숨기는 황당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25일 제주도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14~18일 제주시 모 동사무소 재무감사를 위해 2021~2023년에 지출한 각종 계약 및 회계서류를 요구했다.그런데 회계업무 담당자인 A주무관은 계약서류와 대금 지급서, 발주 서류 등 총 107건 서류 중 69건을 제출하지 않았다.이 공무원은 관련 서류를 인계하지 않은 채 지난해 7월 14일 다른 동사무소로 인사 발령이 났다.A주무관은 인사 발령 후 8개월 동안 회계자료를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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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외국인 주민 4만1698명 역대 최다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을 24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1일 기준으로 3개월을 초과해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는 4만169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울산의 외국인 주민 수는 2019년 3만728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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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첫 국감 막바지까지 정책 없이 정쟁만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정책이 실종된 정쟁 국감이라는 지적 속에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임기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국회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방위 국정감사에서 192석의 거대 야권은 김건희 여사 의혹 공세를 퍼부은 반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맞받아치는 양상이 지속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와 서범수 사무총장, 박성민 전 전략기획부총장, 김상욱 의원 등은 상임위별 정책감사에 임하면서도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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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편 계획에 따라 자성대부두에서 신감만부두와 감만부두로 옮겨 갈 6기의 대형 안벽크레인 중 첫 번째 크레인 이전이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1978년 개장한 자성대부두는 북항 재개발 2단계 대상 부지로 지정돼 올해 말까지 운영을 마무리하게 된다. 자성대부두는 우리나라 최초 컨테이너부두로 개장한 뒤 지난 46년 간 부산항을 세계 중심 항만으로 성장시키는 데 큰 기틀을 마련한 부두로 평가받고 있다.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부터 정부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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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덕산지구 토속어종 산업화센터, 국내 첫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
인제군 덕산리 일원이 국내 첫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되며 지역발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30일, 개최된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심의회에서 인제읍 덕산리 일원이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은 강원특별법에 따라 적용되는 특례로, 도지사 직권으로 4,000ha 범위 내에서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해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이를 통해 그동안 농지규제로 개발이 제한되던 지역에 주택과 상업·체육 시설을 짓는 등 다양한 개발이 가능해지면서 토지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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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인공지능과 지식재산 보호 국제컨퍼런스' 진행
강원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중점대학사업단은 지난 29일, 춘천시 강원연구원 민주홀에서 한중지적재산권학회와 공동으로 '인공지능과 지식재산 보호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강원 지역혁신의 기반, 지식재산’이라는 주제로 산·학·연 대표 오피니언 리더들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식재산 관련 정책 개발 및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과 정책적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대학교와 강원특별자치도,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및 강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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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건보심평원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강원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결핵은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 및 항결핵제의 꾸준한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결핵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국가결핵관리 정책수립을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결핵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50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강원대학교병원은 평가지표인 ▲결핵균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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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노선도,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수상
고령자․색각이상자 등 약자와 동행하는 배려, 디자인 측면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30일 서울시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