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6일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박정희 대통령 서거 45주기 추모제 및 추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 박교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50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해 박 대통령을 기렸다. 행사는 추모제례와 추도사, 대통령 육성 청취, 추모 공연,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차인연합회와 대한민국 서포터즈 봉사단은 생가를 찾은 추모객들에게 커피와 차를 대접했으며, 모로실회는 행사 후 돌아가는 추모객들을 위해 떡을 준비해 따뜻한 추모 분위기를 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폐기능 검사 등 중증 호흡기질환 환자 치료에 있어 뛰어난 수준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29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계명대 동산병원은 9년 연속 해당 평가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2월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3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는 지난 2023년 1월~2023년 12월 1년간 전국 6339개 의료기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한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로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전체 의료기관 평균과 종합병원 평균
청도군은 지난 25일 복숭아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이색 품종인 납작복숭아를 지역특화 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납작복숭아의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군은 생산 기반시설 지원과 유통 활성화를 통해 납작복숭아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납작복숭아는 숙기가 7월 중순으로, 과중 190g, 당도 12브릭스, 경도 10.4N의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신품종이다. 이 과일은 이색 과일을 선호하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개발되었
울릉군은 25일과 26일 양일간 도동항과 사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우산국왕 납시오’ 행사를 개최해 담방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행사는 경북도와 울릉군이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고대 해상왕국 우산국을 모티브로 한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많은 예술 단체가 참여하여 경주시립예술단이 우산국 고취대를 재현하고, 부산 안용복 기념사업회는 독도수호 정신을 기리는 공연을 선보였다. ‘울릉도 아리랑 보존회’와 울릉특수수난 인명구조대는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쳐 지역 주민의 독도 수호 의지를 표현했다. 부대행사로는 왕과 왕비 복식을
분만 시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금 한도가 3000만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분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항력 의료사고의 국가책임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일부개정안을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는 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와 의무를 다했음에도 발생하는 신생아 뇌성마비, 산모·신생아 사망 등을 말한다. 기존에는 국가와 분만의료기관이 70:30의 비율로 부담하다가 지난해 12월부터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관리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12월 진료분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인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등 총 7개 항목으로 평가됐다.
SBS 인천·부천 미용학원이 31일 초대형 식물원 까페인 송도 포레스트아웃팅스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 할로윈 축제 – Halloween Horror Day’를 개최한다. 켈트족 문화에서 유래한 할로윈 데이는 매년 10월 31일에 열리는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로 이국적이고 색다른 문화 체험으로 국내에서도 어린이와 젊은 층의 파티문화로 자리잡고 있다.1층부터 3층까지 초대형 규모의 식물원 카페인 포레스트아웃팅스는 ‘숲으로의 여행’이란 이름에 걸맞게 숲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넥슨이 지스타에서 새 도약을 위해 그간 준비한 신작들을 선보인다.넥슨은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위해 B2C 전시관에 300부스의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넥슨의 도약’ 의미를 담아 솟아오르는 스피어를 표현한 초대형 LED 스크린과, 유저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꾸며진다.각양각색 매력 4개작 시연이 회사는 특히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롯데백화점이 30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품평회를 했다.식품과 화장품, 라이프스타일, 패션잡화 등 4개 상품군에서 6명의 바이어가 품평회에 참석, 사전 서류 심사 점수를 통해 선정된 60여개를 대상으로 대면 심사를 했다. 롯데백화점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만의 중소기업 전용 편집숍인 ‘드림플라자’ 입점을 검토할 예정이다.입점이 결정되면 인건비와 인테리어 비용, 상생 마진 등을 지원한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대금 연주자 구슬기가 오는 11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에 위치한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구슬기 대금독주회’를 개최한다.전통음악, 창작음악 등 다양한 연주로 매해 독주회를 열고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국악인 구슬기는 이번 공연에 대구에서 창시된 양성필류 대금산조를 선보이며 진한 긴 산조 한바탕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또한 이번 공연에는 현 대구시립국악단 악장이자, 본 산조의 창시자인 대금 연주자 양성필 명인이 직접 출연해 장구를 연주하기도 한다.양성필류 대금산조는 경상도 풍의 메나리조와 힘찬 우조 그리
현대건설이 호주 차세대 에너지 및 건설 시장 진출로 확장에 나섰다.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계동 본사에서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및 주택 사업 분야 협력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최영 현대건설 뉴에너지 사업부장과 조 삭아치 남호주 무역투자장관을 비롯한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남호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인프라 개발 및 신성장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해 주정부 관계자와 민간 기업 대표 등 경제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와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25일 제주신협 본점에서 제주지역 신협 이사장, 상임임원 및 실무책임자 등이 참석하는 ‘2024년 제주지역 신협 경영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서는 제주지역 신협 현안 사항 공유 및 금리전망에 따른 여신금리 관련 교육과 노무법인 공인노무사를 초청해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 예방교육이 진행됐다.김병식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장은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이므로 이번 경영세미나를 통해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상호 존중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경영 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총 14개의 부실 우려 새마을금고를 합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병 조치는 행정안전부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고객 자산 보호와 서비스 품질 유지를 최우선으로 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7월 인출 사태 이후 금고구조개선본부를 신설해 부실 금고를 선정하고, 자본 적정성과 자산 건전성을 기준으로 합병 대상 금고를 결정했다. 이후 인근 우량 금고와의 합병을 추진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을 24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1일 기준으로 3개월을 초과해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는 4만169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울산의 외국인 주민 수는 2019년 3만728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장애인 선수들의 국내 스포츠 대축전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2개를 포함해 종합 순위 10위 등극을 노리는 울산시 선수단은 대회 첫 날부터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수확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특히 역도 김현숙은 3관왕에 등극했고, 수영 오영준은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시 선수단은 25일 역도와 댄스스포츠를 앞세워 금메달을
지난 25일 금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3일간 원도심을 뜨겁게 달군 ‘2024 원주만두축제’가 화려한 폐막식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27일 메인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김치만두 빨리먹기 및 빚기대회 경연대회 우승자 시상에 이어 이번 원주만두축제의 백미인 ‘만두왕빅쇼’ 마지막 공연이 펼쳐졌다.이어 원강수 원주시장과 축제추진위원회 등이 축제의 끝을 알리는 폐막 선언과 함께 내년을 기약하며 공훈, 박군 등 화려한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시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하여 축제 기간을 3일로 연장하고, 축제 장소를 2배
2024년 들어 의료대란으로 고령자들이 주 주민층인 농어촌 지역의 의료위기가 한층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최근의 의료대란 사태 때문에 위급한 상황에서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현실적인 불안에 떨고 있다.2024년 4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림
북한의 핵 문제가 날로 위협적으로 변화하며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핵 사용 가능성을 고려한 실전적 작전계획을 작성하기로 했다. 30일 김용현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장관은 제56차 한미 안보협의회의를 갖고 향후 한미연합연습에 핵 사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포함시키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한미연합군사령부의 훈련은 핵 위협에 대해 '확장 억제'를 기조로 하고있었기에 작전계획에 북한의 핵 사용 상황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기존 접근을 변경해 현실적인 작전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