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이 오는 20일 면접교섭센터 '혼디이음'을 개소한다.센터 명칭인 '혼디이음'은 면접교섭을 통해 자녀와 비양육친간의 지속적인 유대관계가 유지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상호 연결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는 의미가 담겼다.면접교섭센터는 제주지법 3층에 자리 잡았다.면접교섭센터는 부부의 이혼 과정과 그 이후에도 자녀가 비양육친과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중립적이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개선과 복리증진에 힘쓰고, 자녀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
제주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8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으로 신청월 전달의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돼야 한다.신청 방법은 신청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정부24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지원금은 월 5만 원으로 지역화폐 탐나는전 카드를 통해 매달 15일에 충전되며, 오는 2월 15일부터 스포츠센터, 운동관련 학원
제주SK FC가 화력 보강을 위해 투지가 넘치는 스트라이커 박동진을 영입했다.박동진은 강릉 문성고와 한남대를 거쳐 20216년 광주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입단 첫 해부터 K리그1 무대에서 24경기에 출전하며 눈도장을 찍었고, 이듬해에는 K리그1 33경기에 출전하며 광주의 간판 중앙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2018년에는 FC서울로 이적했고 주로 풀백으로 활약했다. 2019시즌에는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해 32경기에 나서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팔색조로 거듭났다. 2020시즌 중반 군복무를 위해 상주 상무에 입단했다. 이듬
제주시는 올해 제주산 농산물의 상품성 및 안전성 차별화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GAP 참여 농가 확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GAP는 소비자들에게 안심먹거리를 제공하는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농가들에는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GAP 인증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가에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농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GAP 인증이 가능한 농가로, 오는 1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2025학년도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합격자 및 학교 배정 결과를 확정해 발표했다.이번 평준화 일반고 선발 인원은 총 2781명이다. 불합격자는 46명이다.합격선은 개인석차 백분율 67.014%로 제시됐다. 학교 배정 결과 제1지망 77.38%, 제2지망 15.14%, 제3지망 3.49%, 제4지망 2.05%, 제5지망은 1.94%이다. 학교 배정은 학교별 정원만큼 등급별 배정 원칙에 따라 전산 추첨을 통해 이뤄졌다. 한편, 올해 고입 전형에서 추가 모집 학교는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낮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12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5~10cm, 제주도 해안에는 5~20mm의 비가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6~8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12일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2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이른 새벽부터 저녁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1~12일 예상 적설량은 5~10cm, 많은 곳은 15cm 이상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해안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20mm.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유승민 후보가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을 저지하고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유 후보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표 1209표 중 417표의 지지를 얻었다. 경쟁자였던 이기흥 후보, 강태선 후보 등을 따돌렸다. 강신욱 후보, 오주영 후보, 김용주 후보 순이었고 무효표는 3표였다. 국가대표 탁구선수 출신인 그는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은퇴 후에는 대한탁구협회장, 국제올림픽위
경남도는 조선산업의 재래식 생산체계로 인한 낮은 작업효율과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선업 생산공정혁신 기술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조선업 생산공정혁신 기술지원사업’은 조선소 사내외 협력사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19억원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생산장비·제품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스마트·자동화 시스템 도입해 작업시간 단축을 통한 조선업 인력난 해결과 위험 요인 개선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 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정보통신기술 등 최신기술을 적용한 제품개발
효과 좋은 작물보호제가 수확량 좌우 살균·살충 효과 탁월 수확량 증대 가능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벼농사만 30년 넘게 지어온 이창래 농업인은 경농의 수도용 살균·살충제 삼국통일에 흠뻑 빠졌다. 기존 작물보호제보다 방제 효과는 물론 병해충 예방 효과가 월등해서다. 갈수록 확대되는 이상기후 대응 약제로 삼국통일을 추천한 그는 “농사가 편해지고 수확량 증대까지 경험했다”고 회고했다. 이창래 농업인은 80필지의 논농사를 짓는 대농이다. 지난해 고온과 불규칙한 강우로 인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한국 로타리가 13일 광화문 한국로타리회관에서 ‘백주년 기념 봉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로타리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 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은 △교육지원 △모자보건 △지역경제 활성화 △질병퇴치 △평화증진 △환경보전 △수자원 및 위생의 7개 로타리 초점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개인, 학교, 기업 등 총 135개 팀이 참여했다.심사는 서류 심사, 지구 총재 심사, 전문가 심사의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64세 중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4050직업훈련’과 ‘디지털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올해 1월 13일 첫 모집을 시작으로 연간 총 4,4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4050직업훈련’은 중장년층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 등과 협력해 실질적인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개시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수료생 929명 중 387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높은 성과를 냈다. 올해는 여기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도입해 중장
한덕수 국무총리 측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에 앞서 자신을 먼저 심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국회 탄핵 소추 의결이 200명이 아닌 151명으로 이뤄졌으므로 절차적 정당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회 측은 정국 안정을 위해 비상계엄 사건을 종결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 사건에 앞서 진행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헌재는 신속 재판을 강조하며 양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헌재는 13일 오후 4시 소심판정에서 한 총리 탄핵 사건 1차 변론준비기일을 열었다. 변론준비기일은 청구인과 피청구인 측이 쟁점을 정리하고 향후 절차를 논의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영천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분야 100개 사업추진으로 234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영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 ▲결혼·임신·출산 지원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관심사업올해는 깊이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에 인천 경찰 다수가 동원된다. 9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으로부터 광역수사대와 안보수사대 부서에 수사관 동원을 지시하는 공문을 받았다.주된 내용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 투입될 수 있으니 대기하라는 내용으로
“기후위기 시대,환경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환경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 기후위기 걱정없는 ‘민생·안전’, 도전하며 성장하는 ‘탄소중립’,전 국민이 혜택받는 ‘환경복지’ 등 국민께 드리는 3가지 약속이 포함된 2025년 환경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환경부는 역대 최고 수준의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에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특히 홍수 대비 하천 정비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홍수예보를 도입하여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43+900k 부근 양방향을 1.15~1.16 이틀간 09:30부터 16:30까지 일 5회 전면차단한다고 밝혔다.이번 교통제한은 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중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횡단하는 거더 거치를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양일 9:30, 11:10, 12:50, 14:30, 16:10 5회에 걸쳐 1,2차로 및 갓길을 약 10분간 전면통제하게 된다.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전면차단으로 인해 최대 30분 정도 정체가
오픈AI가 투자 회사 블랙록의 임원을 이사회에 임명했다.14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는 블랙록의 상무이사이자 인프라 투자 플랫폼인 GIP의 최고경영자인 아데바요 오군레시가 이사회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브렛 테일러 오픈AI 이사회 의장은 "오군레시는 복잡하고 역동적인 상업 환경을 전문적으로 탐색하면서 전 세계에서 진출한 조직에서 성공을 이끈 탁월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오군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