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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고수온 노출 양식생물 집중 관리 당부

16시간전
국립수산과학원은 전국 연안 고수온 특보 해제에 따라 여름철에 고수온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양식생물의 건강회복을 위해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고수온에 장기간 노출된 양식생물은 대사기능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각별한 관리가 요망된다.이를 위해 충분한 용존산소를 공급해 사육환경을 안정시키고, 영양제와 면역 증강제를 첨가한 사료를 서서히 늘려 공급하면서 소화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갑자기 많은 양의 사료를 공급하면 오히려 폐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사료 공급...
뛰어난 검무로 역사서에 기록된 밀양 출신 기생 운심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작품이 밀양에서 처음으로 베일을 벗는다.밀양 극단 메들리는 오는 5일 오후 5시와 6일 오후 3시 밀양아리나 꿈꾸는극장에서 창작극 ‘구름이 가닿는 곳’ 초연에 나선다.이번 작품은 지난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창작한 대본 ‘운심’에서 시작한다. 같은 해 ‘운심’을 낭독극으로 발표한 뒤 보다 완성도 높은 연극 작품으로 재창작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다.‘구름이 가닿는 곳’은 18세기 조선, 밀양 출신 기생 운심
“청년농업인 단체를 가입하면 술친구가 생깁니다.”청년농업인 교육생들과 전라도의 우수 청년농가에 견학을 갔을 때, 농업인 단체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발표자의 이야기이다. 두 곳을 방문했는데 말을 맞춘 것처럼 같은 말을 했다. 농업인 단체를 육성하는 업무담당자로서 어떤 이유일까 답변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야기를 듣고 실망했던 기억이 난다. 농업인이 단체활동을 왜 해야 하는가를 생각하다가 최근에 자료를 하나 발견했다.OECD는 2011년부터 국가별 삶의 질 수준을 비교하는 통합지수로 ‘더 나은 삶 지수(Better L
진주시복지재단은 2일 재단 회의실에서 이사 위촉식과 함께 제43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제4대 이성갑 이사장을 제5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사장 선임은 이사들의 호선을 통해 이루어지며 임기는 3년이다.이성갑 이사장은 “제5대 이사장으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진주시복지재단이 진주지역에서 복지 허브 선도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발로 뛰며, 어려운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부산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 참여 인원이 138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8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범시민추진협의회 출범식에서 박형준 시장 1호 서명과 함께 각계각층 인사 837명으로 시작한 서명운동은 33일 만인 9월 28일에 100만을 돌파해 최종 138만명을 넘겼다.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한 이번 서명운동은 시민들의 폭발적인 참여 열기 속에 100만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10일까지만 해도 1일 평균 2000
해군인 부친의 모습을 보고 해군의 꿈을 키운 남매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우에게 기부하는 등 해군 가족으로서의 남다른 해군 사랑을 전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 소속 장윤지 대위와 제2함대사령부 지휘통신대대 장현용 상사, 정조대왕함 장민우 중사 가족이 그 주인공이다.장윤지 대위와 장민우 중사는 어린 시절 아버지 장현용 상사를 보며 멋진 해군의 꿈을 키웠다.두 남매는 ‘천안함 피격사건’을 접한 뒤에는 그저 멋진 해군이 아닌 ‘나라를 목숨 걸고 지키는 해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윤지
국세청의 금품 비위 공무원 징계 부가금이 국가기관 중 가장 많고, 징수율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징계 부가금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공무원에 부과된 징계 부가금은 총 88억 원에 달했다.이중 국세청의 징계 부가금이 26억 원으로 국가기관 중 가장 많았고, 5년 이상 체납된 징계 부가금은 16억 원이었다.하지만 국세청의 징계 부가금 징수율은 22%로 가장 낮았다.징수율이 저조한 기관들은 행정안전부, 통
김만식 대표기자=조전혁 서울교육감 후보는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주요 목표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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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7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아동 권리 보장, 긍정적인 양육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시작했다.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정 의장과 김대중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이선옥 제1부의장은 시의회 본관 1층 스크린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했다.정 의장은 "우리 미래이자 소중한 사회 구성원인 아동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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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오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 일대에서 ‘제5회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지난 2014년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 몽골, 부탄 등 아시아 7개국이 함께 모여 ‘아시아 트레일즈 네트워크’를 발족했으며, 전세계 트레일‧숲길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올해 제5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는 약 3,000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의 걷기 행사로 △아시아 트레일즈 전문가 토론회 △지리산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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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화산산성은 해발 700미터에 있는 대구ㆍ경북 유일의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는 청정지역이다. 이곳에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풍차전망대가 있다.가을의 전령인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주변을 더욱 멋진 가을 전경으로 꾸며준다.전망대에서 보는 뷰는 그야말로 최고이다.풍차전망대 주변에는 대형 액자 포토존이 있어 코스모스 배경과 함께 사진찍는 사람들로 붐빈다.멀리 푸른 물결이 햇볕에 반짝이는 군위호의 위용도 대단한 볼거리다.대구에서 왔다는 중년 여인은 소문만 듣고 왔는데, 이렇게 좋은 곳이 대구 근교에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했다. 이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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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음식물 사료의 돼지급여가 8일 부터 다시 허용됐다. ASF 발생과 함께 금지됐던 지난 2019년 9월 이후 5년여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남은 음식물 사료 급여 농가 방역관리 매뉴얼’ 에 따른 경우 남은 음식물 사료의 양돈장 반입이 가능토록 8일 관련 행정명령을 변경했다. 다만 ‘폐기물관리법’에 의거해 승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밤에 중부지방부터 맑아지겠고,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10월 10일은 놀탄데이! 놀면서 탄소중립하자! 제2회 놀탄페스티벌 “아이러브지구”가 10월 10일 광명시민체육관 야외대리석광장에서 열린다.시민행동 놀탄이 주최하고 시민행동 놀탄 운영위원회와 놀탄학교가 주관하는 제2회 놀탄페스티벌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로 광명시 환경관리과, 광명시 탄소중립센터, 출산육아교육협회, ㈜로보블럭이 후원한다. ‘아이러브지구 – 아이는 지구를 사랑해’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2회 놀탄페스티벌은 2050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인 어린이들이
부산국제영화제가 2일 개막해 오는 11일까지 열흘간 영화의 향연을 펼친다.이 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영화제답게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영화제의 발상지...
철원군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4 철원 오대쌀 축제’를 철원군 은하수교 주차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農心은 天心’을 주제로 농업인의 날 기념 ‘제37회 선진농업인대회’로 포문을 열어 철원의 자랑인 오대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0월 11일 축제 개막행사는 농악 길놀이와 농업인단체협의회 8개 단체 회원들의 기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공연, 오색절편
17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할 여자 청소년 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7일부터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2024 FIFA 여자 U-17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3일 발표했다.21명 참가 엔트리에는 미국 프로리그 소속으로 여자 A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케이시 유진 페어가 지난 U-17 아시안컵에 이어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팀의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였던 원주은은 최종훈련을 앞두고 부상으로 제외됐다.21명 선수 중 11명이 2007년생, 8명이 2008년생이며, 한국희(울산현대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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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종자 연구 데이터 전면 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지난 20년 동안 축적해 온 종자 연구 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 이 데이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야생 식물의 종자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연구자는 물론, 생태 복원 전문가와 가드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방대한 양의 종자 관련 정보로, 종자은행에 보전하고 있는 3,234종의 통계와 이력, 야생 식물 1,570종의 종자 사진 7,172점과 발아 정보 9,770건을 포함하고 있다. 발아 조건, 장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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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4~7일 개최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오후 7시 홍보대사 최종원이 출연하는 개막작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을 비롯해 총 9편의 연극을 선보인다.연극제 공연은 모두 무료다. 5일 공연인 지역 극단 향수의 ‘아부지’, 극단 토의 ‘신흥보전’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6일에는 청년극단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와 충북도립극단의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7일에는 파수꾼의 ‘속살’, 예촌의 ‘퓨전 심청전’이 열린다.공연 기간 푸드트럭, 체험부스, 플리마켓도 운영한다./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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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옥외광고물 관리·진흥 조례 개정 추진
경주시가 옥외광고물 관리 강화와 광고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과 경상북도 조례 개정에 맞춰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안전성 및 행정절차 간소화를 담고 있다.먼저 옥외광고물 허가 및 신고 시 필요한 서류 제출 기준을 명확히 하며,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한,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방안, 안전점검 업무 위탁 기준, 과태료 부과 기준 등 다양한 조항을 수정·추가했다.이번 개정안은 돌출간판 및 지주 이용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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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 12~13일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서 개최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가공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 행사가 오는 12일~13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열린다. 3일 경기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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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고양특례시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 촉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과 암참 제임스 김 회장, 에너지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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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첫날, 10개 상임위 김여사·이재명 의혹 ‘충돌’
여야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7일 첫날부터 김건희 여사 의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두고 법제사법·문화체육관광·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등 10개 상임위에서 난타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정조준했고, 민주당 등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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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으로 상속세 납부 첫 사례 나와…쩡판즈 작품 등 4점
지난해 문화재나 미술품으로 상속세를 납부하는 물납제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미술품으로 상속세를 낸 사례가 나왔다.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미술계에 따르면 물납된 미술품 4점이 8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반입된다.물납제는 상속세 납부세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고 상속재산 중 금융재산가액보다 많을 때 문화재나 미술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상속세를 물납하려는 납세자가 관할 세무서에 물납을 신청하면 세무서가 문체부에 이를 통보하고 문체부가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를 따져 물납 필요성을 인정하면 세무서가 납세자에게 허가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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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장병 급식비 3,221억원이나 더 필요한 것으로 확인
1시간전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 급식 품질 현실화를 위해서는 2025년도 정부안에 담긴 예산보다 3,221억원이나 더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추가 예산 확보가 가장 시급한 항목은 ‘기본급식비 단가 인상’이다. 현 정부안대로면 2022년 급식비 단가가 현행 수준인 13,000원으로 편성된 이후 4년째 동결을 맞이하게 된다. 이는 지속적인 물가상승 요인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예산으로, 이대로면 장병 급식의 질이 퇴행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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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핫이슈] 2024 국감 스타트...금융분야 이슈 산적
2024년 국회 국정감사가 7일 시작되면서 금융권 주요 이슈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10일 금융위원회,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대상 국감이 국회에서 진행되며 17일에는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국감이 열린다. 또 24일에는 금융위, 금감원을 대상으로 종합 국감이 진행된다.이번 국감에서는 큐텐 계열 이커머스 티몬, 위메프 등의 정산 중단 사태가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또 우리금융그룹을 비롯한 금융권 내부 통제 부실도 이슈가 될 전망이다. 특히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전임 회장 친인척 부정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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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대중교통 준공영제 및 노선 개편 중간보고회 개최
원주시는 8일 오후 4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대중교통 준공영제 및 노선 개편 추진 과정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원주시 대중교통 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대중교통 이용촉진 및 편의 증진 위원회, 원주시 대중교통 개선방안 추진 자문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 교통과, 운수업체 관계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수행 용역기관인 21세기산업연구소의 보고로 진행됐다.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용역을 착수하고, 올해 상반기 교통·법률·회계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