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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 잠도 인근 화물선·낚시어선 충돌…12명 구조

1일 오후 6시께 창원시 진해구 잠도 북쪽 1.1㎞ 해상에서 9000t급 화물선과 4t급 낚시어선이 충돌했다.충돌 직후 파손돼 침수되기 시작한 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12명 중 11명은 인근 다른 어선에 의해 구조됐고, 나머지 1명인 선장은 창원해경에 의해 구조됐다.구조된 12명 중 1...
지난 주말 결혼식을 다녀왔다. 내가 창원에 잘 정착하도록 그리고 한국 국적을 따고 한국인으로 살아가도록 많은 도움을 준 선생님 따님 결혼식이었다. 바쁜 일정이 있었지만 아침부터 서둘러 일을 마치고 우리 다섯 가족은 결혼식장으로 향했다.축하하는 많은 분으로 발 디딜 틈이 없는 결혼식장은
진주시 진주성 앞에 조성된 진주대첩 역사공원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진주시는 27일 오후 5시 조규일 시장과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대첩 역사공원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공연으로 시작돼 팝페라 팀과
27일 오후 4시 29분께 산청군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 방면 산청휴게소 부근에서 1t 화물차 2대와 제네시스 승용차, EV6 전기차 등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이 사고로 4대에 타고 있던 8명이 다쳤다.이 중 2명은 중상을, 3명은 경상을 입었고, 나머지 경상자 3명은 병원 이송을 원
어느 해 추석,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노래방에 다녀온 뒤였다. 흥이 채 가시지 않아 잠자리를 준비하면서도 트로트를 흥얼거리는 내게 외할머니는 "그거를 다 외우나?" 물었다. "응, 알지." 할머니는 '그거' 가사를 좀 써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할머니의 신청곡은 진시몬의 '보약 같은
지역공공간호대학과 지역공공간호사제를 도입해 의료 취약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경남도의회와 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남형 지역공공간호대학 및 지역공공간호사제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간호 인력 확보를 위한 방안이 제시됐
시금치 한 단 3만 원, 사과 한 개 2만 원, 배추 한 포기 2만 원.최근 폭염, 폭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서민을 힘들게 한다. 이대로 가면 쌀 10㎏에 50만 원 하는 때가 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기후위기는 식량위기라고 외치는 기후운동가들의 목소리가 실감 난다.우
대구에 그림책에 특화된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1일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옛 두산동 행정복지센터 자리에 조성한 ‘수성못 그림책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은 야외 독서 공간,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437.99㎡ 규모로 꾸며졌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그림책 5100여 권을 소장, 이용객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그림책 특성상 도서 대출은 제한해 도서관 안에서만 열람 가능하다. 이곳에선 앞으로 국내·외 대표 그림책 작가의 강연 및 전시, 그림책
19시간전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학술행사가 성황리에 마감됐다.지난달 30일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회식을 가진 이번 국제포럼 주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가정신’이다.개회식에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조규일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공동조직위원장과 오준 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 아이만 타라비쉬 세계중소기업협의회 회장, 스티브 영 콕스라운드테이블 사무총장, 이주옥 세계경제포럼 아태지역 사무국장,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김동훈 연세대 한국기업경영융합연구원
22시간전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지난 29일 11시 기흥구 언남동에 위치한 용인향교 대성전에서 진행된 석전대제에 초헌관으로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황규섭 기흥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석전대제는 향교의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제사 의식으로 음력 8월 27일 공자탄신일에 시행된다. 술잔을 올리는 순서에 따라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으로 나눠지는데, 초헌관은 그 제사에서 대표격인 사람이 맡는다. 유진선 의장은 초헌관으로 참여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고, 첫 번째 술잔을
충북지역 농민들이 쌀값 폭락으로 인해 농민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에 나섰다.충북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청주 체육관 앞 광장에서 ‘쌀값 보장, 농민 생존권 쟁취 충북농민대회’를 개최했다.충북지역 농민들은 거듭되는 쌀값 폭락에도 정부가 대책을 내세우지 못한 채 물가 관리라는 이름의 무분별한 수입으로 농산물 가격 폭락을 부추기고 있어 이를 규탄하기 위해 모였다. 또한 김영환 충북도지사 공약인 농민수당 100만원에 대한 계획을 내놓지 못했다고 지적했다.허재영 한국쌀전업농충북연합회장은 “지금 가장
NCS활용자격증은 NCS 기반 채용 시스템을 활용한 전문 면접관 양성을 위해 마련된 민간 자격증이다. 해당 자격을 얻는 경우 국가기관과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에서 면접관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HR분야에서 외부 자문위원 및 컨설턴트 활동 시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공공기관의 NCS기반 직무 적합도 평가 도입에 따라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은 자기소개서와 면접, 지원자의 직무 적성을 중시하는 블라인드 채용 수요가 민간기업까지 확대 분위기인 최근 추세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문화 조성을 기여
29일 제3회 시민과 함께하는 대구문인협회합동출판기념회가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작품집을 출간한 대구문협 15명의 작가 합동출판기념회로 안윤하 회장의 협찬으로 진행되었다. 김학조 대구문협 사무국장의 사회로 '안윤하 회장의 인사 및 내빈소개', '여는 시', '첫째 마당', '둘째 마당', '셋째 마당', '닫는 시' 순서로 청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시화 전시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민과 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도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고,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으며,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맑아
김유진 기자=대한민국 최초 여성 전투기 조종사인 박지연 대령이 세명대학교에서 9월 26일 ‘공군과 여성리더십’...
공연제작사 바이엘은 10월 대학로에서 개막 예정인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의 포스터와 함께 4인의 캐스팅 및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는 2018년 초연 당시 관객 평점 9.4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성준 작가가 집필한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소재를 솔직하면서도 꾸밈없는 현실적인 대사를 통해 사랑과 이별을 경험한 모든 이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 낸다.6년 만에 돌아온 2024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는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이 ‘언론정보미디어 전문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기자, 인플루언서 등 미디어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과정으로 주목된다.AI 시대, 기자는 어떻게 변해야 할까? 최신 트렌드 교육, 맞춤형 교육 제공AI시대 예비 언론인들의 필수 코스로 주목받는 이 교육과정은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윤리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또한 급변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발맞춰 팩트체크, AI 활용 기사 작성, 탐사 저널리즘 등 최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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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 구미서 개최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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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22시간전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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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 대상 위생 점검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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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축제 앞두고 교통혼잡 최소화 대책 마련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28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오가는 10여 대의 시내버스 노선이 돌아서 운행한다. 대구시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구퀴어축제가 열리는 28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14개 노선에 대해 우회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왕복 2차선 600m 도로다. 주최 측이 사용하는 차선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우회 조치하고, 반대편 1개 차선의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14개 노선 시내버스는 각각 토요일 238대, 평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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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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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스라엘 향해 미사일 200발 발사 공격(종합)
이란이 헤즈볼라 최고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 등 중동 대리 세력 지도자 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200발을 발사해 공격했다고 확인했다. 2일 AFP 등에 따르면 이란 국영 TV는 이날 이스라엘로 미사일 200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란으로부터 미사일 181발이 발사됐으며, 대부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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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텍, 삼성전자와 TMS 유지보수 계약 체결…실적 반등 기회 될까
위드텍이 삼성전자와 약 115억원 규모의 TMS 유지보수 업무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며, 이번 계약 금액은 위드텍의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인 495억6129만원의 약 23.12%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는 위드텍이 최근 3년간 삼성전자와 체결한 동종 계약 중 가장 큰 규모로, 회사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위드텍은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가 미포함된 금액"이라며, "계약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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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배급사 디볼버디지털, 라이선스 게임 전문 '빅 팬 게임즈' 설립
미국 게임 배급사 디볼버디지털이 라이선스 게임 전문 퍼블리싱 레이블 '빅 팬 게임즈'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1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해당 레이블은 디즈니, 다크호스 등의 브랜드와 협업한 업계 베테랑이 이끌게 된다. 빅 팬 게임즈는 독립 게임 개발자가 게임의 힘을 통해 좋아하는 영화, 만화, TV 프로그램 및 컬트 영웅 등을 게임으로 재해석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빅 팬은 이미 'Reigns: 왕좌의 게임',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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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3년 육아휴직 모두 경력으로 인정. 인천에도 적용될지 주목
정부가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 자녀 1인당 최장 3년의 휴직 기간 전체를 근무 경력으로 인정해 주기로 하면서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시 공직사회에 시너지로 작용할지 주목된다.당장 이 제도 개선안은 국가공무원에만 적용되지만 점차 지방공무원까지 확대될 거란 의견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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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8 업데이트 후 배터리 수명 줄었다면?…"안심해도 돼"
최근 애플 아이폰 배터리 수명이 급격히 줄어들었다는 사용자 불만이 증가했다. 1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는 iOS 18 출시와 관련이 있다. 애플의 자체 지원 페이지에는 "아이폰을 업데이트한 후 배터리 수명이 감소했다면 며칠 기다렸다가 다시 확인해보세요., 업데이트 직후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지만 업데이트와 관련된 특정 작업이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진행돼 배터리 수명 및 열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라고 기재돼 있다.베타 업데이트를 설치할 때 발생하는 배터리 수명 감소와 달리 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