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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수도권과 먼 영호남 지방교부세 차등화 해야”

3개월전
박완수 도지사는 8일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 참석해 영호남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 이격거리에 따라 지방교부세 및 각종 특구의 인센티브를 차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회의에서 박 지사는 “1960년도 영호남의 인구는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이상인 56%였으나 현재는 34%로 추락했다”며 “현재 영호남의 최우선 과제는 ‘수도권에 대응해서 어떻게 발전하고 도약할 것인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일극체제가 심화되다보니...
통영시의회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제233회 통영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회기 첫날인 4일은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2024년도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위한 계획의 건을 의결하고 조필규 의원을 비롯한 전 의원이 제안한 통영시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지원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7일부터 14일까지는 상임위 활동을 펼친다.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의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포함한 20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주요 안건은 산양 신봉 해양레저지원시설 조성사업 공유재산 취득 관리계획안을 비롯해 전통공예관 민간위탁 동
해군인 부친의 모습을 보고 해군의 꿈을 키운 남매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우에게 기부하는 등 해군 가족으로서의 남다른 해군 사랑을 전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 소속 장윤지 대위와 제2함대사령부 지휘통신대대 장현용 상사, 정조대왕함 장민우 중사 가족이 그 주인공이다.장윤지 대위와 장민우 중사는 어린 시절 아버지 장현용 상사를 보며 멋진 해군의 꿈을 키웠다.두 남매는 ‘천안함 피격사건’을 접한 뒤에는 그저 멋진 해군이 아닌 ‘나라를 목숨 걸고 지키는 해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윤지
내년은 1995년 사천군과 삼천포시가 통합 사천시로 출범한 지 30년이 된다. 사천시는 2025년 통합 30주년을 맞아 과거와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우선 사천시는 통합 30주년 슬로건으로 ‘함께 일궈온 30년, 함께 꽃피울 100년!’으로 정했다.박동식 시장은 “지난 30년간의 통합 노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내년 사업은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이 추진한다. 추진단은 “30주년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사천시의 미래를
부산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 참여 인원이 138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8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범시민추진협의회 출범식에서 박형준 시장 1호 서명과 함께 각계각층 인사 837명으로 시작한 서명운동은 33일 만인 9월 28일에 100만을 돌파해 최종 138만명을 넘겼다.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한 이번 서명운동은 시민들의 폭발적인 참여 열기 속에 100만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10일까지만 해도 1일 평균 2000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스마트팜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거버넌스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평생직업교육관에서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큐브팜 전문제조 기업인 주식회사 도시농사꾼과 캄보디아 해외인력 양성지원을 위한 ASU 등 2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신산업 특화 사업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스마트 팜 기술향상을 위한 글로벌 사업 운영의 공동협력 △스마트 팜 기술의 동반성장을 위한 글로벌 공동기술개발 및 현안 해결 △글로벌 인재 양성교육 및 스마트 팜
“청년농업인 단체를 가입하면 술친구가 생깁니다.”청년농업인 교육생들과 전라도의 우수 청년농가에 견학을 갔을 때, 농업인 단체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발표자의 이야기이다. 두 곳을 방문했는데 말을 맞춘 것처럼 같은 말을 했다. 농업인 단체를 육성하는 업무담당자로서 어떤 이유일까 답변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야기를 듣고 실망했던 기억이 난다. 농업인이 단체활동을 왜 해야 하는가를 생각하다가 최근에 자료를 하나 발견했다.OECD는 2011년부터 국가별 삶의 질 수준을 비교하는 통합지수로 ‘더 나은 삶 지수(Better L
김만식 대표기자=조전혁 서울교육감 후보는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주요 목표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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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7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아동 권리 보장, 긍정적인 양육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시작했다.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정 의장과 김대중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이선옥 제1부의장은 시의회 본관 1층 스크린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했다.정 의장은 "우리 미래이자 소중한 사회 구성원인 아동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13시간전
산림청은 오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 일대에서 ‘제5회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지난 2014년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 몽골, 부탄 등 아시아 7개국이 함께 모여 ‘아시아 트레일즈 네트워크’를 발족했으며, 전세계 트레일‧숲길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올해 제5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는 약 3,000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의 걷기 행사로 △아시아 트레일즈 전문가 토론회 △지리산둘레길
14시간전
군위 화산산성은 해발 700미터에 있는 대구ㆍ경북 유일의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는 청정지역이다. 이곳에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풍차전망대가 있다.가을의 전령인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주변을 더욱 멋진 가을 전경으로 꾸며준다.전망대에서 보는 뷰는 그야말로 최고이다.풍차전망대 주변에는 대형 액자 포토존이 있어 코스모스 배경과 함께 사진찍는 사람들로 붐빈다.멀리 푸른 물결이 햇볕에 반짝이는 군위호의 위용도 대단한 볼거리다.대구에서 왔다는 중년 여인은 소문만 듣고 왔는데, 이렇게 좋은 곳이 대구 근교에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했다. 이곳을
16시간전
남은 음식물 사료의 돼지급여가 8일 부터 다시 허용됐다. ASF 발생과 함께 금지됐던 지난 2019년 9월 이후 5년여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남은 음식물 사료 급여 농가 방역관리 매뉴얼’ 에 따른 경우 남은 음식물 사료의 양돈장 반입이 가능토록 8일 관련 행정명령을 변경했다. 다만 ‘폐기물관리법’에 의거해 승인
24시간전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밤에 중부지방부터 맑아지겠고,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10월 10일은 놀탄데이! 놀면서 탄소중립하자! 제2회 놀탄페스티벌 “아이러브지구”가 10월 10일 광명시민체육관 야외대리석광장에서 열린다.시민행동 놀탄이 주최하고 시민행동 놀탄 운영위원회와 놀탄학교가 주관하는 제2회 놀탄페스티벌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로 광명시 환경관리과, 광명시 탄소중립센터, 출산육아교육협회, ㈜로보블럭이 후원한다. ‘아이러브지구 – 아이는 지구를 사랑해’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2회 놀탄페스티벌은 2050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인 어린이들이
부산국제영화제가 2일 개막해 오는 11일까지 열흘간 영화의 향연을 펼친다.이 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영화제답게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영화제의 발상지...
철원군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4 철원 오대쌀 축제’를 철원군 은하수교 주차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農心은 天心’을 주제로 농업인의 날 기념 ‘제37회 선진농업인대회’로 포문을 열어 철원의 자랑인 오대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0월 11일 축제 개막행사는 농악 길놀이와 농업인단체협의회 8개 단체 회원들의 기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공연, 오색절편
17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할 여자 청소년 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7일부터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2024 FIFA 여자 U-17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3일 발표했다.21명 참가 엔트리에는 미국 프로리그 소속으로 여자 A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케이시 유진 페어가 지난 U-17 아시안컵에 이어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팀의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였던 원주은은 최종훈련을 앞두고 부상으로 제외됐다.21명 선수 중 11명이 2007년생, 8명이 2008년생이며, 한국희(울산현대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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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4~7일 개최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오후 7시 홍보대사 최종원이 출연하는 개막작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을 비롯해 총 9편의 연극을 선보인다.연극제 공연은 모두 무료다. 5일 공연인 지역 극단 향수의 ‘아부지’, 극단 토의 ‘신흥보전’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6일에는 청년극단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와 충북도립극단의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7일에는 파수꾼의 ‘속살’, 예촌의 ‘퓨전 심청전’이 열린다.공연 기간 푸드트럭, 체험부스, 플리마켓도 운영한다./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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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남 3대 생활체육대회 “영광에서 만나요”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스포츠축제인 3대 생활체육대회 가 내년 2025년 영광군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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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옥외광고물 관리·진흥 조례 개정 추진
경주시가 옥외광고물 관리 강화와 광고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과 경상북도 조례 개정에 맞춰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안전성 및 행정절차 간소화를 담고 있다.먼저 옥외광고물 허가 및 신고 시 필요한 서류 제출 기준을 명확히 하며,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한,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방안, 안전점검 업무 위탁 기준, 과태료 부과 기준 등 다양한 조항을 수정·추가했다.이번 개정안은 돌출간판 및 지주 이용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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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 소통의 장 열려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4일 세종 시민운동장 외 경기장 3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의 장 ‘제10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752명, 운영진·관계자 248명 등 총 100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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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인사… 10월7일자
◇부이사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 부이사관 이준산 △목재산업과장 부이사관 조영희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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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 이주 노동자 으쌰으쌰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6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외국인 이주민과 함께하는 '하모예 축제'를 열었다. 행사에는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하모예 축제'는 긍정의 의미가 담긴 경남지역 말 '하모'에 착안해서 축제 명칭으로 사용했다. 경남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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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님이 그럴 일 없습니다. 주가 조작을 위해 체코를 순방하실 일 없습니다.
보는 눈을 의심케 하는 유튜브 동영상이 올라온 것은 10월 7일 밤 11시 경. ‘김건희 명태균의 충격적인 관계’라는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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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 역사 매국 사학 커밍아웃
에 연재 중인 '가야사 제대로 알기'는 사실과 많이 어긋나 반론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일왕 중심 과장·왜곡 '이중 굴절·연대 불분명' 한계 주의해 연구활용"이라며 임동민 계명대 사학과 교수는 9월 25일 자 '철저한 검증 필요한 '에서 10년도 넘은 '복어론'을 썼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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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결연 '수원-아사히카와의 날' 행사 개최
2시간전
경기 수원시가 일본 아사히카와시와 자매결연 35주년을 맞아 ‘수원-아사히카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마즈 히로스케 아사히키와시장, 후쿠이 히데오 아사히카와시의회 의장 등 대표단 15명, 민간교류단체를 비롯한 아사히카와 시민 85명 등 총 100명의 아사히카와시 방문단이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수원을 방문, 5일 팔달문화센터에서 열린 ‘수원-아사히카와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이재준 시장은 환영사에서 “1989년 자매결연한 아사히카와는 수원시 오랜 벗으로, 우리는 어려울 때 서로 돕고, 기쁨은 함께 나눌 수 있는 친밀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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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기사공상
예술을 해석하는 데에 정답은 없다고 본다. 공연을 보고 어떤 감상이 드는지, 무엇이 와닿았는지는 개인마다 다르다. 오히려 말로 정확히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을 주는 게 예술의 힘이다. 그래서 공연 후기 기사를 쓰는 건 늘 조심스럽다.백화점을 지은 노동자는 정작 그 백화점을 누릴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