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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 봉곡·선산도서관, 라이프러리로 탈바꿈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구미시립 봉곡·선산도서관이 특별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먼저 봉곡도서관의 어린이자료실은 만화, 웹툰 특화도서관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컬러풀한 인테리어로 공간의 시각적 효과를 더하고 편안한 열람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고전 만화부터 최신 웹툰에 이르기까지 북큐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도서를 비치했다. 향후 만화, 웹툰을 주제로 한 강연, 콘테스트 및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청소년에게는 크리에이티브 작가의 꿈을, 성인에게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산도서관은 사방이 유리로 건축된 도서관의 특성을 반영, 지난...
포항시 양학동 청년회는 25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부학산 등산로 일대를 정비했다. 양학동 청년회는 이날 산불예방 안전수칙이 기재된 등산로 안내판과 산행 중 위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안내판을 제작해 등산로 주요 지점 3곳에 설치했다. 등산객을 위해 양학연당과 등산로도 정비했다. 홍준호 양학동 청년회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대섭 양학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등산
대구·경북의 소중한 젖줄인 낙동강이 심각한 녹조 현상으로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 강정 고령 지점에 내려졌던 기존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 녹조 현상 근본 원인에 대한 학계의 중요한 연구결과도 있고, 정부도 ‘국가녹조대응센터’ 설립 대안을 내놓고 있으나 정치권의 해묵은 샅바 싸움에 해법 집행이 한없이 늦어지고 있다. 여야 정치권은 망국적 정쟁을 당장 접고 해결정책들을 지원해야 할 것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 강정 고령 지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22일 오후 3시를 기해 ‘
영천시청 김서원 주무관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133회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주무관의 이번 합격은 영천시의 토목 관련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토목시공기술사는 국내에서 인정받는 토목 분야 최고 수준의 자격증으로 시공 및 관리, 품질 보증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자격체계에서 가장 높은 박사급의 전문가임을 인정받는다. 한편 김 주무관의 자격증 취득은 시청이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설계, 계약, 시공, 감리, 유지관리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더욱 전문적으로
경산시는 26일 경산 남천강변 파크골프장에서 제6회 경산시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총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산의 남천강변을 배경으로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개인전 스트로크 방식으로 18홀 합산 저타수 기록 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녀 부문 각 입상자들에게는 트로피 등의 부상이 지급된다.조제숙 경산시파크골프협회장은 “참가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
◇고위공무원 나급 △대구지방국세청장 한경선
대한민국 복지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정평 날만큼 체계적으로 이뤄져 있다.현재 복지시스템은 20여년 전 전산화 된 이후 수차례 보완을 거쳐 현재에 이루고 있지만, 오늘의 “경산시 복지 시스템은 개선된 시스템을 따라가지 못하고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여론이다.현재 경산시 산하 각 읍·면·동에는 복지팀과 맞춤형 팀으로 세분화 돼 있다.기존 복지팀은 기존 수급자나 노인 문제 등 기존 복지대상자와 시설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맞춤형은 말 그대로 위기가정 발굴 및 노숙인 등 의·식·주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발굴,
창원시는 제105회 전국체전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3만 9천명 선수단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경기장 준비 막바지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창원시에서는 개최될 종목은 사격, 수영, 스쿼시, 테니스, 축구 등 13개 종목으로 창원실내수영장, 마산합포스포츠센터, 창원시립테니스장, 창원국제사격장 등 15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앞서 시는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올초부터 7개 경기장 11개 시설의 개선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중 △창원축구센터 다목적체육관 △마산체육관 시설개선 △진해야구장 △창원국제사격장 등 4곳은 공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 ‘부-울-경 학생맞춤통합지원 합동 협의회’를 열고 학생맞춤통합지원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울산교육연구정보원 자람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울산교육청을 비롯해 부산‧경남교육청 관련 사업 부서장과 팀장, 업무 담당자 등 14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상반기 각 교육청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하반기 사업 방향을 두고 다양한 의견도 나누었다.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육복지, 기초학력, 심리 정서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로 학
속보=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영제 전 국회의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후 법정 구속됐다.29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하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추징금 1억 6350만원과 수사과정에서 발견된 200만원도 몰수 명령했다. 하 의원은 선고 후 법정 구속됐다.하 전 의원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함께 기소된 송도근 전 사천시장, 이정훈 전 경남도의원, 하 전 의원 보좌관에게는 각각 벌금 1000만원을 선고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방사선과 학생 9명이 최근 미국 초음파 검사 자격 인증기관인 ARDMS에서 시행하는 초음파 물리 분야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김금란기자
예천군은 29일 예천읍 한천 등 12개 읍·면 하천과 저수지에 붕어, 잉어, 메기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의 유입으로 위협받고 있는 토종 어족자원 보호와 내수면 생태계 보전을 위해 실시됐으며, 방류된 치어들은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들이다. 군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치어 방류 사업을 추진하며 내수면 서식 환경 변화에 대응해 토종어류 보호와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전재익 경제농림국장은 “어족자원 보호와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해 일정 기간 포획 행위를 자제하
광주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한 2025년 생태하천 복원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비 320억 원을 확보했다.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 수자원본부에서 공모한 생태하천 복원 사업에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신청해 1등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378억 원 중 국비 131억 원과 도비 189억 원 등 85%에 달하는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이 사업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배재 터널 입구까지 총길이 3.2㎞ 구간으로 생태호안과 여울 등을 조성하고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전략적 투자협약 체결 대동이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손을 잡고 국내 농업의 AI 대전환을 이끌어갈 700억 원 규모의 '미래농업 펀드'를 조성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펀드는 AI와 로봇 기반의 애그테크, 스마트파밍 등 미래농업 분야에 투자하며, 대동그룹의 계열사 및 외부 유망 벤처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대동은 지난 20년간 AI 농업로봇, 정밀농업,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농업 GPT 등 다양한 미래농업 기술을 개발하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낮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김만식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동력 마련을 위해 해외 현지 벤치마킹...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가수 양준일 팬클럽 판타자이로부터 819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가수 양준일 팬클럽 판타자이는 8월 19일 응원하는 가수 양준일의 생일을 기념하며 819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해피빈 모금함 ‘아린이가 암을 이겨내는 날까지 함께 할게’에 기부됐으며, 소아암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 3명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가수 양준일 팬클럽 판타자이는 가수 양준일의 복귀 이후 해피빈 모금과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며 가수의 선한 영향력 전파에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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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삼수 만에 공무국외출장 계획 승인
양산시의회가 세 차례 심의 끝에 공무국외출장 계획을 승인받는 등 외유성 논란을 벗어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의회는 오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9박 11일 일정으로 독일·프랑스·이탈리아 서유럽 3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주요 방문지는 △독일 하이델베르크 반슈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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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요양시설 코로나19 환자 발생 대응 모의훈련
서귀포보건소는 최근 평안전문요양원과 경천전문요양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환자 발생 대응 및 집단감염 최소화를 위해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모의훈련은‘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노인요양시설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보건소가 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설 내 감염관리 중요성과 종사자 감염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성원별 역할극으로 이뤄졌다.기저질환자, 고령의 구성원의 대부분인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시설 내 대응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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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보다 더 나쁜 윤석열, 한국은 기후 악당 국가"
"한국은 현재 재생에너지 비중이 10%가 안 되는 OECD에서 거의 꼴찌 수준인 기후 악당 국가입니다. 재생에너지 등 기후 대응 쪽으로 문재인 정부 때는 약간 진전이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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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데이’ 성료
고령군이 지역 청년의 오늘과 내일을 여는 소통·공감 행정 추진을 위해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고령군과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3일 대가야읍 소재한 카페에서 청년 창업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남철 고령군수와 청년 창업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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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자정(自淨), 아름다운 도시로 가는 첫걸음
우리 도시의 거리를 걷다 보면 어김없이 마주치는 불법 현수막들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다. 더불어, 대로변에 붙은 것은 운전자의 시선을 분산시켜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불법 현수막은 단순히 보기 싫은 것에 그치지 않는다. 묶어놓은 줄이 끊어져 바람에 날리는 현수막에 길가는 시민들이 다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홍보를 위해 불법 현수막을 내건 업소와 그렇지 않은 업소의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기도 한다.이에 더해, 대로변의 현수막은 교통 표지판을 가려 사고를 유발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한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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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 인사 관전평 ③] 정상혁 신한은행장, 연임 기대 속 피델리스 펀드에 발목?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올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2조538억원을 창출하는 등 신한은행의 양호한 실적을 기반으로 연임 기대를 높이고 있다.다만 금융권 일각에서는 정상혁 은행장 임기 전 발생한 피델리스 펀드 사건과 관련해 신한은행 법인이 재수사를 받을 가능성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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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자 개인전 ‘사랑받기 위한 탄생’ , 서울 명동 갤러리1898에서 개최!
장혜자 작가는 오는 9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1898에서 ‘사랑받기 위한 탄생 '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고 밝혔다.장혜자 작가는 은혜의 빛으로 삶의 긍정적 에너지를 표현한다는 뜻으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모두 30점인 출품작들을 보면, 초대 교회에서 그리스도교를 상징했던 물고기 문양 아래 알파와 오메가를 그려 넣어 그리스도교 신앙이 처음과 끝이라는 의미를 단순하고 간결한 이미지로 표현했다. 또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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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돔경륜장 고객편익센터 '첫 삽'...2026년 완공 목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돔경륜장 고객편익센터 기공식이 30일 광명스피돔 옥외농구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오경 국회의원, 이지석 광명시의장, 조현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공단 이사장, 하형주 상임감사,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사 및 축사, 사업설명, 안전시공 선언,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되는 광명돔경륜장 고객편익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636.㎡ 규모로 202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내에는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상담시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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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절없이' 무너지는 전북 인구…20대 청년은 2년 동안 '1만4000명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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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 인구의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어 인구대응 조직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형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9월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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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아동학대' 혐의 손웅정 감독·코치 2명 약식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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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이자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손웅정 감독과 코치들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검찰이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