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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유치원총연합회 “유보통합 3법 졸속 입법 .. 시행 땐 현장 혼란”

유보통합에 대비한 유아교육과 보육업무 지방 관리체계 일원화와 재정 운영을 담은 유보통합 3법에 대해 유아교육계가 졸속 입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한국국공립유치원총연합회는 7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국민의힘 김민전·서지영 의원이 발의한 ‘유보통합 3법’에 대해 법안의 중요도와 개정 필요성에 비해 숙고의 절차와 내용상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크다고 우려했다.유보통합 3법은 김민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 ▲지방재정교부금법 개정안 서지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14시간전
내년부터 경기도에서 6층짜리 학교가 등장한다.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건물 층수 상한을 높인데 따른 것이다.도교육청은 과밀학급 문제해결과 신설 학교 설립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 학교 시설사업 개선 방안’을 7일 마련해 안내했다.그동안 학교 건물은 초등학교의 경우 5층을 기준으로, 중·고등학교는 4층을 기준으로 건축해 과밀학급 문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다.하지만 이번 개선 방안 마련으로 용적률, 건폐율 등 건축규제가 발생할 경우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6층 학교 건
수능 수험생 격려차 강원도 양양고등학교를 방문한 신경호 강원교육감이 전교조 조합원들과 충돌하면서 넘어져 5분간 의식을 잃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머리와 꼬리뼈에 부상을 입은 신 교육감은 속초의료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뒤 현재 서울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강원도교육청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전교조의 행위는 교육자로서의 책무를 저버린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엄중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사건이 발생한 시점은 지난 31일 오후 7시 1분. 수능 수험생 격려를 위해 양양고를 방문한 신 교육감이
자율선택급식 운영교에 재학하는 중고등학생 92%가 학교급식에 만족하고 있다고 경기도교육청이 5일 밝혔다. 또 운영교 학생의 96%가 자율선택급식을 계속 운영해야 한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고 덧붙였다.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자율선택급식’을 주제로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학생 선택권이 보장되는 자율선택급식은 지난 2022년 도입, 올해 현재 250교가 운영하고 있다.자율선택급식 정책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운영교 중고등학생 92%가 만족한다고 평
서울시교육청이 2025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3.1% 가량 줄인 10조 8102억원으로 편성했다. 불안정한 교육재정 여건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용액이 높은 사업과 행사성 사업을 과감히 축소·정리하고, 학교회계전출금 중 소규모 목적사업비를 정비하고 학교운영비에 일부 포함시켰다.대신 학교경상운영비는 2024년 대비 233억원 증액 편성함으로써 단위 학교 예산 운용의 자율성 및 재량권을 확대했다.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예산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청의 내년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1일 초대 비서실장에 조호규 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장을 임명했다.신임 조 비서실장은 1959년 경남 함안 출신으로 마산 경상고, 경북대학교 사대 일반사회교육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일반사회교육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중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서울시교육청 장학사, 장학관,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교육비평서 ‘학교, 나비의 작은 날개짓으로’가 있다.
전교조 위원장·사무총장 선거가 막이 올랐다. 전교조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강창수 충북지부장-김현희 대전상지초 교사 조와 박영환 충남지부장-양혜정 부산덕포여중 교사 조간 양자대결로 치러진다”고 밝혔다.이번 제22대 위원장‧사무총장, 지부장‧사무처장 선거의 본투표는 이달 26일~28일 3일간 진행되며, 선거 결과는 28일 오후에 발표한다.위원장‧사무총장 선거와 더불어, 지부장‧사무처장 선거도 동시 진행된다. 17개 시도지부장·사무처장 선거에는 총19팀이 출마해 선거전을 치른다. 17
11시간전
울산 중구가 오는 11월 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울산 동헌 및 내아에서 ‘돌아온 장터걸’ 행사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2024 생생국가유산 사업’ 공모에 선정된 ‘학이 날아든 동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돌아온 장터걸’은 조선시대 동헌 앞 장터거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문화장터다.이번 행사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안 쓰는 물건을 사고파는 나눔장터와 지역 예술작가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손맛장터 등이 운영된다.이와 함께 △전통주 만들기 △동헌 학 부채 꾸미기 △비누 만들기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정부 세수결손 파동에 대해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이번에는 박정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을 만나 재정 분권을 재차 강조했다. 박 시장은 6일 국회에서 박 위원장을 만나 “윤석열 정부의 지방교부세 삭감으로 국민 생활과 지방 경제 기초가 흔들릴 위기”라며 “정부는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몰이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 정책 수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마련한 자리로, 박 시장을 비롯해 김보라 경기도 기초단체장협의
경주교도소는 6일 교도소 내 구내강당에서 출소를 앞둔 구직 수형자와 구인 기업 간의 만남을 주선하는 올해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자체 조성 혹은 공동출자한 펀드에 자사 부실사업장을 매각하는, 일명 ‘파킹 의혹 거래’ 규모가 저축은행과 캐피탈 업계 각각 73%, 88%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가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 ‘부실PF NPL펀드 매각 현황’에 따르면, 저축은행은 공동 조성한 NPL 펀드에 평균 73%, 캐피탈은 평균 88% 수준으로 투자한 만큼 부실PF 대출채권을 되판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의 경우, 작년 9월 저축은행중앙회와 10개 저축은행이 330억 규모로 1차 펀드를 조성해 236억을 매각, 올해
‘2024 천안문화도시 페스타 - 천안, 문화독립을 더하다’가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천안 성성호수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이번 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날인 13일 오후 2시 주무대에서의 개막식에 이어 저녁 6시 30분 천안시 11개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단체, 실무자, 시민들이 모이는 ‘제3회 천안문화시민 어워드’가 열린다.14일부터는 ‘문화도시 영화제’가 이틀 간 저녁 7시 30분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14일 ‘나우 유 씨미 : 마술사기단’, 15일 ‘라라랜드’가 상영된다.또 수
농산물 제값 판매 농협 본연 역할 주문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쌀값 안정과 벼 수매가 상향을 위한 농협의 노력을 촉구했다.연합회는 5일 ‘쌀값 안정 및 벼 수매가 인상을 위한 농협의 노력 촉구’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들여 재배한 쌀, 제값 받고 판매해야 한다”며 “농협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산지쌀값은 10월 5일 20kg 기준 4만7039원으로 시작됐지만, 10월 15일 4만6212원, 10월 25일 4만5725원으로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2024년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의 주춧돌이 될 특수선박 지원센터가 지난 4일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글로벌 투어로 나아가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가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과 ‘아시아 태평양 서킷 시리즈 투어’에 대한 협약을 맺고, 역사상 최초로 해외에서 드림투어 2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글로벌 투어로 도약하고 있는 KLPGT와 아시아 태평양 여자골프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AGLF의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투어 선수들과 해외 골프 유망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2025시즌 KLPGA 드림투어의 1, 2번째 대회이자 AGLF의 APAC 서킷 시리즈를 장식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고용 불안으로 중장년 퇴직자 수가 늘어나고 퇴직 연령이 낮아지면서, 서울시가 4050 세대의 이직・재취업 수요에 발맞
김만식 기자=충북챔버콰이어가 제7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1월 9일 오후 5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2017년 창단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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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단풍터널
2일 강원 인제군 인제읍 귀둔리 필레약수터 입구 일명 "단풍터널"은 지금 단풍이 절정이다. 붉게 타오르는 단풍잎으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연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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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에 맞선 대통령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윤석열 대통령 규탄 장외 집회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에 맞선 대통령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음을 역사가 증명한다"고 윤 대통령을 향해 경고했다. 이 대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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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비안향교, 조선시대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 재현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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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FC서울과 1-1 무승부…3위 진출 무산
포항스틸러스가 FC서울과의 시즌 네 번째 기동더비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순위를 바꾸지 못했다. 포항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6라운드 경기서 서울 강상우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완델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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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청년·후계농 지원법 대표 발의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은 청년농에 대한 범정부적 지원확대를 위한 ‘한국4에이치법’ 일부개정법률안, ‘후계농어업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의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만희 의원이 조사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40세 미만 국내 청년농 규모는 39만 5229명에서 25만 4384명으로 -35.6% 급락함에 따라 전체 농업인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17.1%에서 12.2%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청년농가 규모 역시 1만 2426가구에서 5438가구로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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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8전투비행단, '초급간부 함양교육' 자긍심 고취
공군 제8전투비행단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임관 1~3년차 초급간부 101명을 대상으로 자긍심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급간부들의 국가관·대적관·군인정신을 함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계획되었다.이번 교육은 외부전문강사와 북한이탈주민의 초청강연으로 시작되었다. 문화공연을 병행하는 융합식 교육과 북한이탈주민이 실제 경험을 살려 전해주는 북한의 실상에 대한 강의를 통해 초급간부들은 올바른 국가관과 대적관을 확립하고 간부로서의 기본소양을 점검했다.이어 6일과 7일 양 일간, 두차수로 나뉘어 서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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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보건의료원, 성인 남성 대상 건강 요리 교실 운영
평창군보건의료원은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대화·봉평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성인 남성을 위한 특별한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요리 교실은 영양 비빔밥과 쌈밥 등 간단하고 맛있는 건강식 요리법을 알려주고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간편한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보건지소는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성인 남성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들을 실습 방식으로 교육하며 바쁜 일상에서도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는 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성들이 건강한 식단을 직접 요리하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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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온성미생물 배양장 신축... 연간 공급량 2.5배 확대
1시간전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유용 미생물 공급 확대를 통해 지역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업 소득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따르면 유용 미생물 배양장이 단일균 유용 미생물 배양시설 증설과 부지 내에 고온성미생물 배양장을 신축해 미생물 배양시설의 생산가능량을 지난해 최대 360톤에서 올해 950톤까지 대폭 확장됐다. 군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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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강등권 탈출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일전에 나선다. 대구는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에서 전북현대모터스와 격돌한다. 36라운드 현재 승점 40으로 강등권인 10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9위 대전과의 승점 차는 2다. 11위 전북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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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국립공원, 가을철 산불예방 위해 11.15.~12.15.까지 탐방로 통제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 건조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일부 탐방로를 제외한 전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통제구간은 적멸보궁~두로령, 두로령~동대산, 구룡폭포~동피골, 운두령~노동계곡등이며 개방구간은 해탈교~상원사, 상원사~적멸보궁, 상원사~중대, 소금강~구룡폭포 구간이다.가을철 산불예방기간에는 산불취약지역 순찰과 더불어 통제 탐방로 및 비법정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