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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라오스와 농업·관광 분야 협력 모색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8일 오후 제주를 방문한 린캄 두앙사완 라오스 농림부 장관과 서귀포 집무실에서 면담을 갖고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오 지사는 이날 농축산식품 분야에서 제주와 라오스 간 긴밀한 관계 유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제주의 농산업 시스템 혁신과 디지털 농업 전환에 따른 미래농업 육성과 글로벌 탄소도시 비전을 라오스 지방도시와 공유하고 싶다”며 자매결연을 통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두앙사완 장관은 제주농업의 고품질 생산 노하우 전수를 요청했다. 또한 “라오스와 제주의 장점을 살려 관광산업 분야에서 시...
한국구조협회 제주지부 제주특수구조대는 27일 오전 제주시 MH컨벤션에서 ‘2024년 여름 성수기 취약해역 민관합동 해양사고 예방활동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과 한권 의원, 한국구조협회 최수근 본부장, 제주도와 해경 관계자, 민간해양구조대 대원, 도내 어촌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제주특수구조대 문용칠 대장은 "제주특수구조대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 어디든지 상황전파가 되면 연안구조정과 산업잠수사를 동원해 1시간 내에 현장에 도착, 해난재해 업무에 투입될 수 있는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26일 제주양돈농협 본점에서 태국 CP그룹 우민진 해외동북아사업부 사장 외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 CP그룹은 제주양돈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사의 스마트팜 시스템을 소개하였고, 양돈농가 현대화 추진에 따른 긍정적 효과를 전망했다.우민진 사장은 “제주양돈농협의 환대에 감사함을 전하며, 향후 CP그룹의 스마트팜 시스템이 제주도 내 양돈농가 현대화시설에 잘 접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고권진 조합장은 “농가 현대화를 준비하는 조합원께서 CP그룹의 스마트팜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전북 원정에서 패했다.제주는 2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전북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제주는 김동준 키퍼를 필두로 이주용, 송주훈, 임채민, 안태현, 헤이스, 카이나, 김건웅, 갈레고, 유리, 한종무가 선발로 나섰다.홈팀 전북이 먼저 기세를 잡기 시작했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에르난데스가 부상을 당하며 이승우와 교체됐다.제주도 전반 막판 유리기 골키퍼와 맞서는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을 성공시키지는 못했다.0의 흐름은 전북이 깼다. 후반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공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는 2020년 3만1072건, 2021년 3만1841건, 2022년 3만4652건, 2023년 3만9614건 등 4년간 총 13만7179건에 이른다. 2020년 대비 2023년에는 27.5%의 증가율을 보였다.제주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2020년 548건, 2021년 635건, 2022년 661건, 그리고 지난해 716건 등 4년간 2560건으로 집계
제주특별자치도가 일상 속 성별고정관념 등으로 인한 조직문화의 개선점을 찾기 위해 2030 전담팀 ‘평행선’을 운영한다.‘평행선’은 ‘평등한 행정문화를 선도하다’의 줄임말로 2030 공직자들이 조직문화의 평등한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평행선은 성평등과 다양성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엠지 세대가 주체가 돼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도 소속 7급 이하 공무원 12명으로 꾸려졌다.지난 20일 첫 전체 간담회를 개최해 향후 운영계획을 수립했으며,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동우 교육의원은 '모듈러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고,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도내 학교에 모듈러교실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재정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강 의원은 "학교 내 모듈러교실의 설치 및 운영은 기존 학교 시설의 보수나 재건축하는 경우 학생들이 학습에 방해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도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고,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으며,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맑아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1997년 IMF 사태 당시 대한민국은 국가 부도 위기에 직면했다.한국 경제사에서 가장 긴박하고 혼란스러운 시기를 맞이할 당시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한국은행 기업구조조정을 담당했었다.‘대마불사’였던 대기업의 절반은 사라졌고, 은행마저 부도 사태를 겪었다.허 원장은 당시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창안했다. 빚이 많거나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기업은 은행과 재무약정을 맺고, 미리 부실을 털어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가 부실기업의 구원투수 역할을 맡으면서 위기는 기회가 된 셈이다.▲법조인의 길 대신 한국
KT 부산경남광역본부는 지난 27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오랜 투병으로 지친 소아암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KT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160여 명의 소아암 어린이와 환아 가족이 참여했으며, 부산 해운대 소재의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에서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소아암 환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미리 펼쳐볼 수 있었으며, 마술을 배워보는 특별체험과 어린이들의 모습을 그려주는 케리커쳐 이벤
경남도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16곳...
경북교육청은 포항시에 있는 초서초등학교에서 ‘2024학년도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하나로 초서초등학교와 울릉 천부초등학교가 공동 수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은 농산어촌 학교의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양질의 학습 경험을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경북교육청은 교육환경의 변화와 학교 현장 요구를 반영해 △공동 수업 학교 △도·농 상생 학교 △초-중 연계 학교 △원격 화상 수업 학급 등 4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을 온오프
김유진 기자=대한민국 최초 여성 전투기 조종사인 박지연 대령이 세명대학교에서 9월 26일 ‘공군과 여성리더십’...
네이버웹툰·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표 웹툰기업들이 참여한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이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지난 ...
공연제작사 바이엘은 10월 대학로에서 개막 예정인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의 포스터와 함께 4인의 캐스팅 및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는 2018년 초연 당시 관객 평점 9.4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성준 작가가 집필한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소재를 솔직하면서도 꾸밈없는 현실적인 대사를 통해 사랑과 이별을 경험한 모든 이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 낸다.6년 만에 돌아온 2024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는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이 ‘언론정보미디어 전문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기자, 인플루언서 등 미디어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과정으로 주목된다.AI 시대, 기자는 어떻게 변해야 할까? 최신 트렌드 교육, 맞춤형 교육 제공AI시대 예비 언론인들의 필수 코스로 주목받는 이 교육과정은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윤리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또한 급변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발맞춰 팩트체크, AI 활용 기사 작성, 탐사 저널리즘 등 최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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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시니어클럽, 2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대구 달성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달성시니어클럽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로써 달성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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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역사공원’ 17년 만에 준공식 열고 시민 개방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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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 구미서 개최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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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우주항공사업 육성 디딤돌 생겼다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이 진주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우주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의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열린 국회 정기회 제9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한 통과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강민국 의원의 22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개원 직후인 6월 4일에 발의한 국회 1호 법안이다.이날 개정법률안은 발의 114일 만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재적의원 231명이 출선한 가운데 228명이 찬성하며 법률로 확정됐다.강 의원은 “우주항공청 개청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내·외 우수 인력 유입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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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예측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발전 용량 3분의 1 이상 증가 예상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예측을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 올해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용량은 2023년보다 3분의 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업계 전문가와 독립 분석가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는 수치이다.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새로운 수치에 따르면 각국은 2024년에 593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 용량을 추가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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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능력 훈련'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안전인재개발원이 직업능력 개발 훈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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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이스라엘-헤즈볼라 즉시 휴전하라"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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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중동 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이 즉각적인 휴전을 재차 촉구했다.30일 유럽 27개국 외교장관 긴급 화상회의를 통해 EU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즉시 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선 최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헤즈볼라의 최고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사건을 포함해 전황 평가와 EU의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또한 EU는 "현 중동 사태서 추가적인 모든 추가적인 군사적 개입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EU는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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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퇴진? '후퇴'의 시간 위한 '퇴진'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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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기나긴 여름이었다. 습기를 머금은 더위가 석 달을 꼬박 채우며 계속됐다. 중국과 일본을 덮친 역대급 태풍이 한반도를 비껴가는 대신 초가을의 반가운 소식이 자꾸만 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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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지금 대한민국은 '대통령·김건희, 윤석열·영부남'…시작도 끝도 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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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금 대한민국은 대통령·김건희, 윤석열·영부남 이런 식으로 권력서열 1위"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30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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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서부권에 서해선 철도 개통은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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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9월 30일 향남읍 평리 일원에 조성 중인 향남역 공사 현장을 찾아 사전 점검에 나섰다.오는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서해선은 경기 화성 송산~충남 홍성을 잇는 길이 90㎞ 구간 복선전철 노선이다. 경부선에 집중된 물동량을 분산하기 위해 추진됐다.서해선 노선 중 길이 28㎞에 달하는 화성지역 구간은 ▲ 향남역 ▲ 화성시청역 ▲ 서화성역 등 역 3곳이 포함된다.서해선 홍성~송산 구간 개통은 수도권과 충청권 접근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서해안 고속도로 상습 정체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아직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