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청도군 전직원, 십시일반 이웃사랑 빛났다

청도군은 최근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모금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청도군의 720명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그 결과 총 1997만원이 모였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돼 피해 지역 복구 작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청도군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기...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및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는 최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양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12개 안전관리 전문기관 대표 및 기술지도 요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서부지역 안전보건 포럼’을 개최, 참석자 전원이 ‘사망사고 STOP’이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안전 결의를 다졌다.
구미시 상모사곡동은 지난 14일 상모사곡동단체장협의회가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단체장협의회가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응원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강영도 동장은 “이번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김종식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17지역 구미선주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 10일 안동시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경북산불피해 중앙합동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전기밥솥 100대를 전달했다. 구미선주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안동시와 협의 후 이재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전기밭솥으로 결정해 기부하게 됐고, 지난달 30일에는 소방관 등 산불 진화인력 격려를 위해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푸드트럭을 지원한 바 있다. 조영하 회장은 “대형 산불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과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들께
영덕경찰서 김영섭 서장은 15일 지역경찰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하며, 최근 산불 관련 주민 대피와 교통 관리, 실종자 조기 발견에 힘쓴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현장 경찰관들에게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 1400만 원을 김장호 구미시장과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기탁했다.
누오바오페라단의 2025년 정기오페라 ‘라보엠’이 오는 6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14일 토요일, 15일 일요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최된다.누오바오페라단은 강민우 단장을 주축으로 창단된 오페라 단체로, 공연으로 끝나는 오페라가 아닌 오페라 공연을 통하여 한국의 오페라 문화를 개척하고 이끌어가고자 알차고 참신한 기획력으로 지난 2005년 창단하였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오페라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잘 알려지지 않아 쉽게 다루지 않는 오페라들을 공연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널리 알림으로써 클래식계의 새로운 지변
청와대재단은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야간 개방 행사 ‘청와대 밤마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청와대 야간 개방은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이번 야간 개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람객이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청와대의 낭만적인 야경을 온전히 만끽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이 풍성하게 마련된 ‘청와대 어린이 세상’이 열린다.봄밤의 정취로 물든 청와대, ‘청와대 밤마실’로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선 경선의 첫 TV토론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정권교체의 초석을 놓는 의미 있는 토론이었다”고 자평하며 정책 역량과 통합 리더십을 내세웠다. 그는 경제전문가로서의 이력과 실용 중심의 정치를 강조하며 “국민이 나의 조직”이라며 이재명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했다.“여의도 경험 없다? 진정성과 실력으로 넘겠다”김동연 후보는 이날 토론 직후 브리핑에서 “정책 중심의 토론을 통해 정권교체의 초석을 놓았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여의도 문법은 잘 모르지만 경제부총리, 경기도지사를 거치며 실물경제를 책임졌고, 국회와 국민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 중구노인복지관은 17일, 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취미여가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빛나는 우리들의 꿈4’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복식 경기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총 32명의 어르신들이 선수로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장은 오전 내내 참가자들의 열정과 관중들의 응원으로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고, 20여 명의 응원 어르신들도 자리를 함께해 대회에 활기를 더했다.복식 경기 특유의 호흡과 협력이 요구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될 정도로 자연 경관이 장엄하고 수려한 장가계는 1992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이다. 원시 상태에 근접한 아열대 풍경과 생태 환경을 보존하는 곳으로 지상의 무릉도원, 신이 내린 비경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곳이다. 깊은 협곡과 수 천 개의 기이한 봉우리, 거대한 용암동굴,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등 멋진 자연 절경을 볼 수 있다. 케이블카, 유리 다리, 엘리베이터, 유람선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가득 피어난 유채꽃, 여름에는 보다 더 푸른 봉우리, 선선한 가을과 겨울에는 기막힌
돼지고기 원료육 등 축산물 할당관세 수입 방침에 축산업계가 강력히 반발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물가안정 효과 없이 수입업계만 배불리는 정책’ 이라는 언론 보도까지 잇따르자 정부는 별도의 설명자료까지 배포하며 이번 할당관세 조치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팔이 안으로 굽을 수 밖에 없는 ‘축산 전문기자’ 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관련산업에 대해
최근 일본에서 쌀값이 이례적으로 폭등하고 있다. 2025년 초 기준, 일본 주요 품종인 ‘고시히카리’의 산지 가격은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했고, 도매가는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소비자가격도 빠르게 오르며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비축미 방출 등 긴급 대응에 나섰지만, 시장의 불안은 여전하다.이번 쌀값 폭등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가장 큰 요인은 이상기후다. 작년 여름, 일본 전역에 기록적인 고온과 가뭄이 닥치며 벼 수확량이 급감했고, 쌀 품질도 크게 저하됐다. 여기에 외식 수요 회복
산림청은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우리나라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종훈 교육감, 고교학점제 운영 학교 방문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창원대암고등학교를 방문해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 및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면 시행 중인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창원대암고등학교는 교육부 지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2022~202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중 채무에 연체율도 증가...'서민경제 휘청'
장기 불황으로 빚을 갚지 못하는 기업과 가계가 늘면서 지역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15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도내 기업과 가계 빚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지난 1월말 기준 도내 은행권의 여신잔액은 40조41억원으로 집계됐다.2020년 6월 30조원을 돌파한 지 4년 7개월 만에 40조원을 넘어섰다.또한 제주지역 기업대출 연체율은 1.18%, 가계대출 연체율은 1.19%로 전월대비 각각 0.18%포인트, 0.12%포인트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도내 다중 채무자는 2023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KIB플러그에너지,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수원-EPRI, 원전 디지털 전환 기술 공유…‘2025 플랜트 퍼포먼스’ 워크숍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4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미국전력연구원과 함께 ‘2025 Plant Performance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발전소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운영 혁신과 글로벌 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소방,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 도입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 김종훈 시의원 조례안 발의
아파트 입주민 간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도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주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울산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지원 조항을 신설해 △세대 간 또는 공동주택 간 갈등 해소와 주민화합을 위한 사업 △주민참여형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에너지 효율화 등 관리비 절감 프로그램 운영 △주민참여형 자원봉사활동 또는 보육프로그램 운영 △주민이 공동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남알프스에 얽힌 이야기]영겁의 세월…희로애락을 함께한 마음의 안식처
본보는 올해 4월부터 새로운 기획시리즈 ‘영남알프스에 얽힌 이야기’를 매월 한차례 씩 연재합니다. 영남알프스의 가지산, 신불산, 백운산, 간월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운문산 등 이들 8개 산의 등산길을 따라 산에 얽힌 이야기와 역사적 사실 등을 백승휘 소설가의 깊이있고 맛깔나는 글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동학의 3대 교주 손병희 선생의 인내천 사상을 이어받은 씨알 함석헌 선생은 이곳 부로산 바위에 ‘人乃天’을 새겼다. 그걸 머리맡에 둔 작괘천은 물빛도 고와서 곳곳에 아기 궁둥이같이 희고 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지역 유기동물 관리방안 모색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지난 18일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울산시 관계 부서와 함께 ‘울산 지역 유기동물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제3차 동물복지 종합계획’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동물보호센터 등 그간 도입한 제도의 이행력을 강화하고 반려동물에 있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문화 조성이 포함돼 있다. 지자체별 동물보호센터 보호 현황은 2021년 약 11만8200마리, 2022년 약 11만3400마리, 2023년 약 11만3000마리에 달한다. 반려동물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3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마라톤 클럽서 만난 동갑내기 커플, 100일 기념 대회 참가
◇10㎞ 베스트 커플 김태동·신미나 교제 100일을 맞이해 울산커플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김태동·신미나 커플은 10㎞를 이날 함께 손잡고 결승점을 통과했다. 마라톤 클럽에서 만난 동갑내기 커플은 사귀기 시작한 후 처음 열리는 대회라며 100일 기념으로 대회에 참가를 신청했다. 김씨는 “둘 다 취미가 마라톤이다 보니 마라톤 클럽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며 “오늘 날씨가 선선해 마라톤하기에 생각보다 좋은 날씨였다. 다만 대회 코스가 언덕이 많아,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타 대회와 다르게 울산커플마라톤대회는 커플로 참가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광택시 만족도 제고 위해 울산문화관광재단 간담회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유에코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울산관광택시 사업 일정 안내 및 이용자 만족도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울산관광택시 기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 관광 교통 개선을 위해 2022년 10월 울산관광택시를 발족하고 올해 3월 신규 운행자를 추가 모집해 현재 총 20대를 운영하고 있다. 관외 관광객이 울산 12경 등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6개의 추천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 금액의 최대 50%를 시비로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