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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끔찔끔 격리에 쌀값은 끝없이 하락

쌀값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 농식품부가 제대로 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1일 5만톤을 추가로 격리했지만, 7월 5일자 산지쌀값은 20kg 4만5990원으로 10일 전보다 1.3% 하락했다.민간연구소 GS&J가 발표한 쌀값 동향에 따르면 올해 산지 쌀값은 6월까지 순별 평균 0.3%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단경기에 접어들면서 낙폭이 급격히 확대됐다. 이 같은 단경기의 큰 낙폭은 사상 최대 역계절진폭을 보였던 2022년을 제외하면 최고치이다.쌀값이 오히려 크게 하락...
담양군이 갈수록 늘어나는 쌀 재고량을 줄이기 위해 공직자 대상 쌀 소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담양군은 지난 2일 군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9월 정례 조회에서 쌀 소비 촉진 결의대회를 열고 ‘담양쌀을 사고, 먹고, 선물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농협 담양군지부와 담양통합 RPC가 함께 참여해 ‘아침밥 먹기’ 운동의 하나로 공직자 200여명에게 약밥과 홍보용 쌀을 배부, 공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달 31일에는 죽녹원 야외에서 열린 ‘어울림장터’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정부가 시중 쌀값 안정대책으로 추가 발표한 해외원조용 민간재고벼 5만톤에 대한 매입 검사를 시작한다.매입검사는 12일 합천 새남부농협DSC, 남보은농협RPC, 당진 쌀조합공동법인RPC에서 시작으로 각 도별 배정물량에 따라 농협 및 민간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오는 30일까지 검사할 예정이다.매입 대상은 농협 및 민간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2023년산 벼이며, 매입기준은 벼 1등급 이상, 수분함량은 15% 이하로 대형포대(800
홍성군이 최근 벼농사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있는 후기 병해충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군 농업기술센터의 최신 예찰 결과에 따르면,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평년 대비 세균성벼알마름병과 깨씨무늬병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세균성벼알마름병의 경우,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에서도 주의보를 발령할 만큼 심각한 수준이다. 이는 30~35℃의 온도와 90% 이상의 습도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며, 초기에는 왕겨 부분이 갈색으로 변하다가 결국 낟알이 차지 않은 쭉정이가 돼 이
산림청은 ‘제1차 한-온두라스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해 양국의 산림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준국가 수준의 산림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산림협력위원회에서는 ▲한-온두라스 기후변화 대응 산림복원 사업 ▲종자 보전ㆍ관리 ▲산불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양측 대표단은 준국가 수준의 산림전용방지 협력사항을 논의했다.온두라스는 국토 면적의 56%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산지전용 등으로 산림의 면적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산림경관 보호 및 생태계 복원이 필요한 국가다.지난 2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 중인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2025년 정부 예산안이 지난달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내년 예산은 1조 1000억원으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영농정착 기반 조성이 핵심이다.우선 영농 초기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하여 맞춤형농지지원사업 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과 ‘농지매매사업’ 등을 통하여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 9625억 원을 투입해 상속·이농 등 비농업인 및 고령·은퇴농 소유의 우량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등 전국의 화훼생산자단체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SECA 국회 비준 반대 및 화훼산업 발전 결의대회’를 열고 SECA에 따른 농가 손해 및 폐업 보상 대책을 촉구했다.앞서 지난해 10월 한국과 에콰도르 정부가 전략적경제협력협정을 타결하면서 전체 품목에 대해 한국과 에콰도르 각각 96.4%, 92.8%의 관세를 철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25%의 관세율인 장미·국화·튤립·카네이션 등 주요 화훼품목의 관세가 완전히 사라지게 된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연휴 첫날인 14일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에서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 및 제주렌트카조합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입도객들을 환영하며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현장 기부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기부자들에게는 감귤․돌하르방 인형, 텀블러 등 특별 선물을 제공했다. 제주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모습을 개인 사회관계망
서귀포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 사업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에 동참한 기관, 기업, 단체, 개인은 총 92명으로부터 1억6600만원 상당의 성금과 현물이 읍·면·동에 설치된 ‘사랑나눔 지원창구’에 접수돼 사회복지시설 105개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 2240가구에 전달됐다.서귀포시는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귀포우체국,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해 홀로 추석 명절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 376가구
지난 12일 오전 10시쯤 인천 남동구 수인선 소래포구역 교량 하부 공간. 이곳은 과거 음주와 노숙 행위가 무분별하게 이뤄진 곳으로, 현재 둘러쳐진 펜스로 출입이 통제됐음에도 여전히 곳곳에는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었다. 아울러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와 녹슨 운동시설∙벤치는 하부 공간이 제
57분전
남동문화원은 오는 9월 21일 남동구 해오름호수공원 일대에서 남동문화원 가족과 남동구민이 함께하는 가을 문화산책인 『제2회 문화원 데이』 를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1회 문화원 데이’에 이어 구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내 고장 남동구의 기억을 찾습니다』 유물 사진 70여점 전시 ▶구민문화강좌 캘리그라피 및 한글서예 수강생 작품 40여점 전시 ▶문화원 수강생들 공연 ▶남동구 대표 시니어합창단 하늘빛합창단 공연 ▶김효정
1시간전
의대 증원으로 수험생들의 열기가 거세지면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 총 7만명 이상이 지원했다. 인원은 작년보다 1만5천여명 늘었다.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날 밤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 39개 의대에..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배달의민족"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토요일인 9월 14일 오전 11시경 제시된 '"배달의민족'관련 문제는 "지금 배민클럽에 가입하면 1개월 OOOOO을 받을 수 있어요! 빈칸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다.정답은 '무료이용권'이다.​두번째 문제는 "배민클럽 가입하면 영화 관람부터 OOO 할인까지 강력한 제휴 혜택을 드려요! 빈칸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다.정답은 '주유권'이다.
미국 항공우주국이 '달 표준시' 수립을 위한 새로운 시간 시스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14일 엔가젯이 전했다.미국 백악관이 지난 4월 정책 발표를 통해 NASA에 2026년까지 새 표준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이후 최근 NASA는 미국 정부 관계자와 국제 표준 기구 등과 협력해 조정된 달 시간을 만들 것이라 밝혔다.달 표준시의 필요성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으로 이해가 가능하다. 이론에 따르면 시간은 속도와 중력에 영향을 받는데 결과적으로 달은 중력이 약하기 때문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편집국장> ‘광명시 공무원 3명 직권남용 피소...공무원과 업자 유착의혹도 일파만파’ 9월 12일자 광명지역신문 기사입니다. 광명시불교연합회와 불교연합회 신도회가 보조금 사업과 관련해 광명시 공무원들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공무원과 업체와의 유착 의혹도 제기하며 추가 고소를 예고했습니다. 불교 신도 2백여 명이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그런데 광명시 공무원노조가 경찰 수사를 앞둔 공무원을 비호하며 정당한 언론보도를 탓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거야말로 '니가 왜 거기서 나
2시간전
정신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신청이 최근 4년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김소희 국회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신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신청은 684건이었으며, 이 중 65.8%인 450건이 승인됐다.산업재해 신청 313건 중에 68.1%인 213건이 승인되었던 4년 전과 비교하면 승인율은 2.3%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증상별로 보면 적응장애를 호소한 경우가 30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우울증이 141건으로 뒤를 이었다.적응장애는 85건이었던 4년 전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지사가 13일 제주도청을 방문한 첸지안쥔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첸지안쥔 총영사는 “대한민국에서의 첫 총영사 부임인 만큼 20여년 간의 외교 경험을 살려 제주도와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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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공사로 이용불편 원성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공사 때문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0일 찾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입구 옆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진행된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구축 공사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대상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상 3층, 연면적 466.07㎡ 규모 복지관을 증축해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까지로 계획됐다. 울산시는 22억7800만원을 투입해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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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보수 단일화 빨간불 .. 안양옥·조전혁·홍후조 3명만 참여
조희연 전 교육감 궐위로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후보 단일화에 적신호가 켜졌다.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통합대책위원회 참여 신청이 마감되는 9일, 밤 8시 현재 단일화 참여를 선언한 후보는 안양옥 전 교총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 등 3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과 윤호상 서울미술고 교장은 불참을 선언했다.이로써 통대위의 후보 단일화는 안양옥, 조전혁, 홍후조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통대위는 먼저 10일 오후 경선에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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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대축전 준비 완료…안전 챙기고 지역경제도 살린다
구미시는 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 체육회와 추진반 19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공개행사의 최종 연출을 포함해 안전, 의료, 교통 등 각 추진반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무대 구성, 관람석 배치, 선수단 입장 대열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하게 논의하며, 대회 당일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했다.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회식장과 경기장 내외부 시설물, 관람석 상태, 소방 안전을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응급의료 인력과 안전요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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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인프라코어 손잡고 북미시장 공략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미국에 통합 제작 센터를 설립하고, 북미시장을 공략한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4일 미국 조지아주 브룬스윅에서 ‘HD현대 통합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를 열었다.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는 한국에서 생산한 반제품을 고객 주문 사양에 맞춰 현지에서 조립·완성하는 곳이다.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 존 펠리토 발레니우스 빌헬름센 로지스틱스 최고운영책임자를 비롯해 브룬스윅 지역 항만·물류 관계자가 참석했다. 약 4만1300㎡ 규모로 완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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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 각하
감사원이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시의회가 해당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 말고도 창원시가 별도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모두 검토 대상도 되지 못했다. 감사원은 같은 사업에 대한 시 자체 감사가 10~12월 이미 진행된 적이 있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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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예방 위해 지도 점검 및 평가지표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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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12일 남동구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서 ‘2024년 제1차 인천복지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사회복지·돌봄시설 직장 내 괴롭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주제로 인천시, 고 김경현 사회복지사 직장 내 괴롭힘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위한 인천지역대책위원회가 주최했고, 협의회가 주관했다.지난해 10월 고 김경현 사회복지사의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사망 사건이 있었는데, 이를 위해 협의회와 인천시, 대책위가 재발 방지 대책 을 논의해 오다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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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서 펼쳐진 추석맞이 귀성객.관광객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연휴 첫날인 14일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에서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 및 제주렌트카조합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입도객들을 환영하며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현장 기부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기부자들에게는 감귤․돌하르방 인형, 텀블러 등 특별 선물을 제공했다. 제주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모습을 개인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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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수시모집에 7만2천명 몰렸다…작년보다 1만5천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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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으로 수험생들의 열기가 거세지면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 총 7만명 이상이 지원했다. 인원은 작년보다 1만5천여명 늘었다.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날 밤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 39개 의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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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신임 주제주중국총영사 면담..."관광.경제 협력 확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첸지안쥔 신임 주제주중국총영사가 관광과 문화, 경제 등 전 분야에 걸친 협력을 적극적으로 가져나가기로 했다.오 지사는 13일 오후 제주도청을 방문한 첸지안쥔 신임 주제주중국총영사와 면담을 가졌다.오 지사는 “제주와 중국은 국제교류, 문화관광, 학생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앞으로 제주의 ‘글로벌 탄소중립도시’ 비전과 중국의 친환경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도심항공교통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첸지안쥔 총영사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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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7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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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이른 아침부터 차량 이동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전국에서 약 535만대의 차량 이동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