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여객선 운임 할인은 다섯 선사의 협조를 받아 울릉군에 6촌 이내 친인척을 둔 자 및 등록기준지가 울릉군으로 돼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추석 당일인 9월 17일을 전후해 9월 11일부터 9월 2
“고향을 방문하신 귀성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경남 밀양시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13일 밀양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추석 명절 귀성객 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안병구 밀양시장과 유병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영업처장, 민기영 밀양역장은 역 승강장과 구름다리에서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사람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귀향을 환영했다.
제주농협은 13일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장려하는 ‘범국민 아침밥 먹기’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윤재춘 본부장을 포함한 제주농협 직원들은 추석명절을 맞아 제주를 찾은 귀성객 등 입도객들에게 따뜻한 환영인사와 함께 소포장 쌀, 우리쌀로 만든 떡, 제주특산물인 감귤 등을 나눠주며 쌀 소비 확대와 제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윤재춘 본부장은 "고향에서 가족들과 함께 밥상에 모여 앉아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살맛나는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쌀 값 하락 및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에게 힘
괴산군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주민과 귀성객 안전을 강화한다. 군은 오는 18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추진 기간으로 설정하고 민원 등에 적극 대응한다. 군은 △응급진료 체계 구축 및 각종 재난사고 예방 △주민 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노인·청소년·아동 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을 추진한다. 13일부터 19일까지 군청과 읍·면 당직실에‘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전기 △가스 △쓰레기 △상·하수도 등의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한
대구광역시는 오는 13~18일까지 6일 동안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해 귀성객 교통편의 도모에 만전을 기한다.
올 추석 연휴 기간은 전년 대비 줄어들어 열차 및 항공,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한 대구지역 이동수요가 전년보다 4.3% 감소한 42만 20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되나, 일평균 이동인원은 7만여 명 정도로 전년보다 1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기간 전체적인 교통흐름은 양호할 것으로 보이나, 추석 전일인 오는 16일,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에서 차량 지·정체가 발생할 것
대구시는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오는 13~18일 엿새 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해 귀성객 교통 편의 도모에 힘을 쏟는다. 추석 연휴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따라 대구지역에선 열차의 경우 평시 대비 하루 13회 증회한 313회가 운행된다. 시외버스는 하루 10회, 고속버스는 하루 70회 늘려 각각 734회 및 297회 증회 운행한다. 항공편은 평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63회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지·정체 구간 도로의 소통 대책도 마련했다. 대구시 및 각 구·군별 교통종합
경상남도가 지역주민의 도로 접근성 향상과 추석 귀성객 편의를 위해 국지도 60호선 김해시 한림면 가동교차로~생림면 사촌교차로 9.4㎞구간을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 오후 3시부터 부분 개통한다.경남도는 12일 김해 한림면 화포대교 앞에서 ‘한림~생림 간 도로건설공사’ 부분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통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민홍철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홍태용 김해시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우리 도는 격자 교통망 구축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대구경북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추석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인식하는 등 추석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1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이 장을 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대구경북권 고속도로에서 총 352만9000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량 분포를 보면 귀성과 귀경이 겹치는 추석 당일인 17일이 75만2000대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에프엔에스벨류는 자체 개발한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한 일회용 인증키 기반 인증체계’ 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에서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채택된 표준기술은 에프엔에스벨류 패스워드리스 보안인증 솔루션 BSA 핵심기술로, 사용자가 로그인 시 인증서버 상에서 일회용 인증키가 생성되고, 로그인이 완료된 후 인증키가 분장원장 시스템에서 영원히 사라짐으로써 신원인증 보안성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이는 소지기반 인증기술로, 개인정보 탈취에 주요 원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6개월 만에 소셜 미디어 활동을 재개했다. 정 회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Freedom is Not Free'라는 문구가 적힌 검은색 티셔츠를 사진을 올렸다.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이 사진은 별도 설명 없이 올라왔으며, 댓글 기능도
성 착취물 피해를 막기 위해 관련 인터넷 주소를 공유, 구매, 저장하는 사람도 처벌하는 법개정안이 발의됐다. 이는 기존의 성 착취물을 저장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것과는 다른 개념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병진 의원 등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이 의원 등은 입법 취지를 설명하면서 현행법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구입하거나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임을 알면서도 이를 소지, 시청한 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고 있지만
냉방 수요 등으로 일반 가정의 여름철 전기 사용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전기요금 누진 구간을 정하는 기준은 7년째 변함 없이 유지되고 있다.이제는 전기를 특별히 남보다 많이 쓰지 않는 평균 가정의 전기 사용량도 최고 요금을 적용하는 구간에 속속 들어가고 있어 바뀐 현실에 맞게 누진제 구간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7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현재 누진제 전기요금은 주택용에만 적용된다.전기요금 누진제는 지난 2016년 가계의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큰 개편이 이뤄졌다.당시 정부는 폭염으로 인한 '냉방비 폭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