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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묻지마 칼부림 50대 징역 7년 선고

2개월전
속보=남해 한 아파트에서 일면식 없는 이웃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1심에서 심신미약 주장이 받아들여져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18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은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위치추적장치 부착 10년도 명령했다. 앞서 검찰은 징역 15년, 위치추적장치 부착 20년, 보호관찰 5년을 구형했었다.A씨는 지난 4월 12일 오후 11시 30분께 남해군 소재 한 아파트에서 ‘사람을 죽이고 싶...
하동군 악양면 출신 장정식 로만시스㈜ 회장이 지난 7일 악양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36회 악양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 축제에서 농기구를 기부했다.장 회장은 지역출신 기업인으로 해마다 악양면 청년회에서 개최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와 악양초등학교, 악양중학교에 기부를 하는 등 고향사랑 실천을 계속하고 있다.로만시스㈜는 창원특례시에 본사를 둔 철도차량 전문기업이다. 창원과 함안, 칠서에 각각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장정식 회장은 경남FC 유소년재단 3000만원 후원, 지역 내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진해 500원
거창군은 9일 아림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캠페인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거창경찰서, 거창교육지원청, 거창군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거창모범운전자연합회 등 80여 명이 참여해 현수막 게시, 리플릿 배부, 등굣길 어린이의 횡단보도 보행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문화 등이 널리 퍼져 운전자의 교통안전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라며 “교통과 보행에 있어 어린이
의령군은 최초로 민간단체와 청렴 상생 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오태완 군수가 추진한 민간단체와의 청렴 협약은 현장의 불공정한 관행을 근절하겠다는 민·관의 개선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이날 상생 협약식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군내 건설분야 협의체 단체인 대한전문건설협회 의령군운영위원회·전국건설기계 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의령지회가 참석해 청렴 상생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군과 협약단체는 반부패·청렴 활동 관련 민·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공사 현장의 비리와 부실공사 근절, 부적절
거제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거제시민도 통영시민과 동등한 자격으로 통영시 추모공원 공설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시는 2회 추경을 통해 일시부담금 99억 2600만 원을 확보해 9월말까지 납부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설이용자 수에 비례해 연간 운영비를 공동으로 부담하는 대신 거제시민들은 10만 원의 이용료로 오전과 오후 화장시설 사용이 가능해진다.지금까지 거제시민은 이용료 80만 원에 오후 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해 경제적 부담과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그동안 시는 통영시 추모공원 공설화장시설 공동사용을 위해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경남 도내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전국 평균 대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낮은 점수를 받은 병원을 대상으로 개선 유도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환자경험평가’ 결과에 따르면 도내 상급병원·종합병원 등 총 23개소 중 4개소 병원만 평가 항목 모두 전국 평균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국립대병원, 마산의료원, 삼성창원병원,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등 4곳이다.평가는 △간호사 영역 △의사 영역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 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횡성군에서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개회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이번 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는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등 25개 정식종목과 드론 경기를 시범종목으로 채택해 경기를 진행한다. 임원진 포함 생활체육대회 개최 이래 최대 인원인 8,201명의 선수단이 횡성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종목별 경기 일정 대진표도 최종 확정됐다.횡성군은 이번 대회 슬로건을‘뭉친 힘, 힘찬 도약, 특별한 강원의 시작 횡성’으로 정하고 스팟광고 영상, TV 자막광고 표출 및 가로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판권을 활용한 액션 RPG다.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은 원작의 높은 인기에도 번번히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나혼렙'은 뛰어난 작품성을 무기로 업계 징크스를 깨버렸다.웹툰으로 이미 검증된 몰입감 있는 스토리, 화려한 액션과 캐릭터 수집 및 성장 · 육성의 재미 등 액션 RPG로 갖춰야할 기본기를 모두 탄탄하게 보유했다. 닷새간의 추석연휴 중 나른함을 느낀다면 '나혼렙'을 통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이 작품에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타임스프레드"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토요일인 9월 14일 오후 9시경 제시된 '타임스프레드'관련 문제는 "스마트폰 안 쓴 만큼 캐시 적립해주는 앱 타임스프레드에서 핸드폰 000 더 빨리 쌓이는 캐시를 받아보세요 000은 무엇일까요?"다.정답은 '흔들면'이다.​두번째 문제는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캐시 지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타임스프레드에서는 OOOO 안 쓴 시간만큼 캐시 적립을 해드립니다. OOOO은 무엇일까요?"다."다.정답은 '스마트폰'이다,​세번째 문제는 "돈 버는
추석 연휴 전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제주유나이티드와 대구FC가 만난다.제주와 대구는 1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제주는 김동준 골키퍼를 필두로 전성진, 송주훈, 홍준호, 김태환, 한종무, 카이나, 이탈로, 갈레고, 김주공, 유리 조나탄이 선발로 나선다.대기 명단에는 안찬기, 임채민, 이주용, 홍재석, 김정민, 김건웅, 박주영, 백승헌, 서진수가 포함됐다.제주는 전성진, 갈레고가 포함되며 수비와 공격에서의 변화가 보이고, '캡틴' 임채민이 대기명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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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역사 바로알기'를 위해 운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참여예산으로 기획한 3회 강연이 12일 마무리됐다.김정형 강사가 인천in 객원기자로 4년차로 일하며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영종도 주변 섬과 한국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강연자료를 만들어 강연했다.12일 강연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이 참여하여 자신이 경험한 영종도의 역사를 20여분간 이야기했다. 김 청장은 오는 2026년 7월이면 영종구로 독립을 하기에 영종의 역사를 짚어보는 김정형 기자의 강의는 매우 뜻깊다고 격려했다. 김정형 강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영종도 초·중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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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멤버 정국이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걸그룹 뉴진스를 응원하는 뉘앙스의 글을 공개했다. 하이브에서 BTS가 차지하는 영향력을 고려하면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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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
해외여행 안전 영사콜센터 신고 건수가 지난해 하루평균 568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영사콜센터는 해외에서 사건·사고 또는 긴급 상황에 처한 국민을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 , 신고 접수 뒤 해당국가 재외공관 등으로 사건을 이첩하거나 현지 안전 정보 등을 안내하는 상담 서비스다.국회 외교통일위 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14일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영사콜센터에만 총 20만7259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2021년 대비 28.7%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접수된 신고 중 긴급한 사건·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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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시작된 14일 고속도로 귀성 행렬의 정체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귀성 방향은 오후 8시에서 9시 사이, 귀경 방향은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에 대부분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전국의 예상 교통량은 534만대로 추정됐으며,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2만대, 반대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3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의 이동 예상 시간은 대전까지 1시간 40분, 강릉까지 2시간 50분, 광주와 대구는 각각 3시간 30분, 목포는 3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문을 여는 집 근처 병·의원 정보를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에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14일 정보통신 업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전날 네이버와 카카오를 방문해 연휴 기간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되는 ‘추석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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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에스벨류 분산원장 기반 원타임 인증키 체계 ITU-T서 국제표준 사전 채택
에프엔에스벨류는 자체 개발한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한 일회용 인증키 기반 인증체계’ 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에서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채택된 표준기술은 에프엔에스벨류 패스워드리스 보안인증 솔루션 BSA 핵심기술로, 사용자가 로그인 시 인증서버 상에서 일회용 인증키가 생성되고, 로그인이 완료된 후 인증키가 분장원장 시스템에서 영원히 사라짐으로써 신원인증 보안성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이는 소지기반 인증기술로, 개인정보 탈취에 주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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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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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공사로 이용불편 원성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공사 때문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0일 찾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입구 옆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진행된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구축 공사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대상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상 3층, 연면적 466.07㎡ 규모 복지관을 증축해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까지로 계획됐다. 울산시는 22억7800만원을 투입해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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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추석이다...북적이는 대구 서문시장
대구경북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추석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인식하는 등 추석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1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이 장을 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대구경북권 고속도로에서 총 352만9000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량 분포를 보면 귀성과 귀경이 겹치는 추석 당일인 17일이 75만2000대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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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통합방위協, 추석 맞아 군부대 위문품 전달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는 11일 추석을 맞아 치안과 지역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오전 10시 공군 제16전투비행단과 11시 군청 전정에서 육군 제3260부대 2대대 장병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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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경북도 2024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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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최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연구원이 주관한 2024년도 지방재정 건전화 재정포럼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공하수도 민간전환으로 예산 절감’이라는 주제로 우수상 수상과 함께 포상금 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세출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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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축제 개막…"15일까지 엄선된 오미자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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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문경오미자축제가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라는 주제어로 13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문경오미자축제는 이날부터 15까지 3일간 오미자 주산지인 문경시 동로면 금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최근 문경에서 추진 중인 제2중앙경찰학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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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추석 명절맞이 해안도로변 환경정비 추진
제주시 구좌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해안도로변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회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원리부터 하도리까지 지역 해안도로변 5km 구간에 대한 예초작업 등을 시행했다.권형보 회장은 "구좌읍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지역의 아름다운 해안변을 즐길 수 있도록 우리 단체가 환경정비 등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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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고속도로 대부분 정체 해소… 서울→대구 3시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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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시작된 14일 고속도로 귀성 행렬의 정체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귀성 방향은 오후 8시에서 9시 사이, 귀경 방향은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에 대부분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전국의 예상 교통량은 534만대로 추정됐으며,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2만대, 반대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3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의 이동 예상 시간은 대전까지 1시간 40분, 강릉까지 2시간 50분, 광주와 대구는 각각 3시간 30분, 목포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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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역사 알기 3회 강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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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역사 바로알기'를 위해 운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참여예산으로 기획한 3회 강연이 12일 마무리됐다.김정형 강사가 인천in 객원기자로 4년차로 일하며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영종도 주변 섬과 한국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강연자료를 만들어 강연했다.12일 강연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이 참여하여 자신이 경험한 영종도의 역사를 20여분간 이야기했다. 김 청장은 오는 2026년 7월이면 영종구로 독립을 하기에 영종의 역사를 짚어보는 김정형 기자의 강의는 매우 뜻깊다고 격려했다. 김정형 강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영종도 초·중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