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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오물풍선에 확성기 맞대응…남북긴장 완화 노력도 있어야

4개월전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다시 살포하자 정부가 즉각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로 대응했다.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점차 고조되는 형국이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8일 밤부터 또다시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내려보냈다. 9일 오전 10시 현재 오물 풍선 330여개가 식별됐고 그 중 우리 지역에는 80여개가 떨어졌다고 한다. 오물 풍선의 상당수는 바다나 북한 지역...
11시간전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에서 한국 피아니스트 최초로 피아노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77년 제정된 그라모폰 어워즈는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클래식 음반의 오스카'로 불린다. 그해 최고의 음반을 선정하며 실내악, 성악, 협주곡, 현대음악, 기악,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부문서 시상을 한다.임윤찬은 쇼팽의 '에튀드'를 연주해 피아노 부문서 한국인 최초로 그라모폰상을 수상했다.또한 임윤찬은 이번 시상식에서 '젊은 음악가' 특별상까지 받으며 그의 음악적 재능과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적 선의 기댄 가짜평화는 신기루…힘 키우는 것만이 평화 수호, 역사가 증명"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의날을 맞아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 종말의 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윤 대통령은 1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북한 정권은 지금이라도 핵무기가 자신을 지켜준다는 망상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여전히 퇴행과 몰락의 길을 고집하고 있다"면서 "오직
제16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28일 축제 시작도 전에 주최측과 경찰이 대치하며 고성이 오가는 상황이 벌어졌다. 대구퀴어문화축제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대구 중구 반월당네거리 달구벌대로 일대 3개 차로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 오전까지 경찰과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가 협의했던 사항들이 번복되며 경찰이 조직위에 일방적으로 집회 제한 통고를 하는 등 긴장 상황이 연출됐다.축제 조직위와 경찰은 집회 시작 전 반월당네거리 인근에서 안전펜스와 무대 설치 장소를 두고 대치했다.축제 조직위는 경찰이 예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 무대를
최근 서태평양에서 열대 폭풍들이 잇따라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17호 태풍 ‘제비’에 이어 주말 사이 18호 태풍 '끄라톤'이 발생했다.특히 끄라톤은 제주도를 비롯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돼 기상청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끄라톤은 태풍위원회 14개국 중 태국이 제출한 태풍 명칭으로, 열대과일 '산톨'을 가리킨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괌 북쪽 약 50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가을태풍 ‘제비’가 북진과 북서진을 거듭하며 10월 1일 오후 도쿄 먼바다를 지나친 뒤
자가 출퇴근을 위해 공용 차량을 사용한 경찰관에게 내려진 견책 저분이 적법하다는 판결이 났다. 대구지법 제2행정부는 1일 경찰관 A 씨가 경북경찰청을 상대로 제기한 '견책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경찰관 A씨는 안동에 있는 경북경찰청에서 근무하던 중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 실종사건 수사전담팀으로 편성되면서 4개월간 포항남부경찰서에서 근무하게 됐다.다른 수사전담팀 소속 수사관들은 포항남부경찰서 인근 모텔에서 숙박했지만, A씨는 포항 남부경찰서 주차장에서 경주에 있는 자택까지 공용 차량으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이 미국 남동부를 강타해 현재 미국 현지에서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400만 가구 이상이 정전되는 등의 심각한 피해를 낳고 있다.27일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헐린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북동쪽 약 160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풍속은 시속 72km로 측정됐다. 이 폭풍은 현재도 조지아를 포함한 주변 지역에 추가적으로 비를 뿌리고 있다.헐린은 플로리다에 처음 상륙했을 때 4등급의 위력을 가진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시속 225km의 강풍을 동반했다. 이로 인해 나무와
한국마사회는 10월 1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천고마비 계절을 맞아 경마장에서 경험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인 ‘제3회 경주로마라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로마라톤은 대표 여가스포츠인 달리기와 한국마사회의 고유 자원인 경주로를 결합한 가을 대표 행사로, 친구 및 가족 단위가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축하공연·경주진행·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로 함께 진행된다.경주로마라톤은 총 4종류로 구성된다. 자유롭게 코스튬을 착용하고 100m를 달리는 ‘이벤트런’, 2인~5인 가족이 함께 100m와
춘천시에서 연이은 세계적인 대회와 축제 개최에 따라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이 다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시에 따르면 10월 현재 춘천 숙박시설은 243개, 객실 수는 6,287개다.100개 이상 숙박시설은 7개에 불과하며, 가장 많은 객실 수를 보유한 리조트는 객실 수 222개다.춘천은 축제와 레저스포츠가 결합한 문화관광 선도 도시로, 관광산업이 활성화될수록 지역경제 또한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 있어 숙박시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특히 최근 세계적인 축제가 춘천에서 개최되면서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은 더욱
GM 한국사업장이 9월 한 달 동안 완성차 기준 총 3만8967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6% 증가세를 기록했다.3일 GM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9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한 총 3만7009대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월 한 달 동안 전년 동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 조성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가시리 태양광발전사업 도시계획시설 신설’에 대해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국남부발전이 가시리 일대 13만3657㎡ 부지에 12㎿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부지 면적만 축구장 19개를 합한 규모로, 현재 ㈜아시아그린에너지 등 4개 법인이 가시리 일대 53만1314㎡에 공동 추진 중인 48.5㎿ 규모의 태양광발전사업과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고조되는 가운데 만기가 3년 이상인 정기예금 가입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향후 은행권 수신 금리가 갈수록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장기간 그나마 높은 수준의 이자를 보장받기 위한 막차 수요가 몰린 결과로 해석된다.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예금은행의 만기 3년 이상 정기예금 잔액은 31조6천64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5천530억원 증가했다.만기 3년 이상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해 9월 말 26조216억원 이후 지난 7월 말까지 10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왔다.최
더불어민주당이 4일 의원총회를 열어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여부와 관련해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당초 지도부는 유예론에 힘을 실었지만 최근 들어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분출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유예를 결정한다면 이는 사실상 폐지와 마찬가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일 민주당 원내 관계자에 따르면 내일 의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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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46주 연속 떨어졌고,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4주 연속 내림세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5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6% 하락했다. 대명·봉덕동 위주로 떨어진 남구와 중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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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관내 17개동에서 10월 한달간 주민 화합의 마당인 동민 한마음 축제가 일제히 펼쳐진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2024 동민 한마음 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열린다.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주민 화합을 통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다. 축제의 서막은 오는 10월 3일 주월1동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또 5일에는 봉선2동과 양림동에서 주민들의 신명난 목소리가 울려 퍼지며, 8일에는 대촌동에서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9일에는 방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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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감독을 향해 "이미 심리적 해임"이라고 평가했다. 박 위원은 3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
LG전자가 각 나라의 거리 음악가들과 협업해 ‘LG 엑스붐’과 음악이 함께하는 캠페인 ‘붐붐파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계적인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대표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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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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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비교견학 실시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간 타시군 정책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비교견학을 추진했다.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하 부위원장, 유영채, 권오중, 김영한, 김명숙 의원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선진적인 산림 문화·휴양·치유·레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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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역사공원’ 17년 만에 준공식 열고 시민 개방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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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AI·DT 기술로 미래 먹거리 확장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로 정유·석유화학 공정에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확장해 나간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지역 AI기업인 딥아이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AI 비파괴검사 자동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추진했던 스마트 플랜트에 AI와 DT를 접목하면서 스마트 플랜트 2.0으로 진화·발전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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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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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옥천인재숙 디딤돌반 특강’ 참가자 모집
순창군 옥천인재숙이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옥천인재숙 디딤돌반 특강'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예비 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0월 12일부터 12월 28일까지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3시간, 오후 3시간으로 총 6시간 동안 옥천인재숙에서 이루어지며,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기초 강의가 제공될 예정이다.신청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사업신청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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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제5회 양평부추축제 성황리 종료
양평군은 9월 28일, 전국 최고의 부추를 생산하는 양동면에서 ‘제5회 양평부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양동면은 170개 농가가 연간 5,500톤의 부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품질 좋은 부추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이날 축제는 사물놀이, 클래식 통기타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각종 공연이 진행됐다. 축제장은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을 비롯해 1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특히 부추 음식 경연대회에서는 양동면 내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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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경찰서 남산지구대, 헌혈왕 경감 금동직 ‘400회‘ 헌혈 달성
대구중부경찰서 남산지구대 4팀에 근무하는 경감 금동직은 올해로 400회 헌혈을 달성 하였다. 헌혈을 하게 된 시점은 1993년 초임 근무지인 경북 울릉경찰서에서 근무할 당시이다.당시 순경이었던 금동직 경감은 저동항구에서 정박중인 오징어 잡이 어선에서 선원들끼리 몸싸움을 하다가 복부에 칼에 찔리게 되었다. 육지까지 이송할 시간이 없는 응급 상황에서 긴급헌혈을 받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된 것이 헌혈을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해당 사건 이후로 매월 2회씩 30년이상 헌혈에 동참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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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청렴문화 확산 청사 내 청렴계단 조성
광양시는 2일 정인화 시장, 김기홍 부시장, 국·소장 등 고위공직자들이 1청사 중앙계단에 조성된 청렴 계단 앞에서 청렴 실천 의지와 솔선수범을 다짐했다고 밝혔다.최근 광양시는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공무원과 민원인의 출입이 많은 청사 중앙계단에 청렴 문구 스티커를 부착해 청렴 계단을 조성했다.청렴 문구는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일반 시민과 광양시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4년 광양시 청렴N행시 공모전」의 당선작을 청렴 컨텐츠로 연계·활용했으며, 광양시는 청사 내부의 엘리베이터 안에도 청렴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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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말 사진 공모전‘동행’10월 한 달간 접수
말과 함께한 순간을 담은 사진이 있다면, 한국마사회 말 사진 공모전에 출품해 보는 건 어떨까? 한국마사회가 개최하는 제27회 말 사진 공모전 ‘동행’이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말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말을 소재로 ‘21년 1월 1일 이후 국내와 해외에서 직접 촬영한 디지털 사진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상을 포함해 총 36점을 선정한다. 총 상금은 1,850만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