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4월 15일 RTX 506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는 최신 블랙웰 아키텍처와 DLSS 4 기술을 적용하여, 보급형 GPU 시장에서의 성능 향상을 도모한다.RTX 5060 Ti는 8GB와 16GB 두 가지 VRAM 구성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379달러와 429달러로 책정됐다. RTX 5060은 8GB VRAM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 중 $299에 출시될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엔비디아 파운더스 에디션 없이 파...
비자가 팍소스가 주도하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글로벌 달러 네트워크’에 합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4일 보도했다. 비자는 USDG에 참여하는 첫 전통 금융기업이 됐다.USDG는 테더나 서클과 달리, 참여 기업들과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 컨소시엄에는 로빈후드, 크라켄, 갤럭시디지털, 앵커리지디지털, 불리쉬, 누베이 등 암호화폐 및 핀테크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비자 합류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전통 금융권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
엔비디아가 AI 슈퍼컴퓨터를 미국에서 대량 생산하기 위해 TSMC, 폭스콘, 아멕 등과 협력한다고 14일 밝혔다.이를 통해 엔비디아는 애리조나에서 블랙웰 칩을 생산하고, 텍사스에서 DGX 서버를 조립한다. TSMC는 애리조나 공장에서 칩을 제조하고, 폭스콘과 위스트론은 텍사스에서 AI 서버를 조립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옴니버스와 아이작 그루트를 활용해 공장 설계와 운영을 지원한다.엔비디아는 앞으로 4년 내 AI 인프라 5000억달러치를 미국에서 생산한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KT의 인력 구조 개편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투자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KT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9884억원, 영업이익은 71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5.0%, 40.5%다.타사와 비교하면 KT 실적 예상치는 더 도드라진다. SK텔레콤은 매출 4조5025억원에 영업이익 5289억원을 기
오픈AI가 코딩 역량이 강화된 GPT-4.1 모델군을 공개하며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다만 새로운 GPT-4.1은 API 전용으로 제공되며, 일반 소비자는 사용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오픈AI의 AI 모델 전략이 더욱 혼란스러워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오픈AI가 GPT-4.1 모델군을 발표했지만, 기존 모델들과의 차별점이 명확하지 않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GPT-4.1은 3000페이지 분량의 텍스트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대용
6·3 대통령 선거 레이스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 개편 논의가 방송통신계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현재 방통위 의결 체제 개편을 비롯한 거버넌스 변화 논의가 활발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08년 여야 합의제 기구로 출범한 이후 20년 가까운 세월 방송과 통신 분야 관리 기구 역할을 해왔다. 강산이 변하는 10년을 훌쩍 넘게 합의제 기구로 방송통신분야를 관장했다.그러나 방통위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윤석열 정권 때도 마찬가지였다. 방통위 상임위원은 대통령이 2인을 지명하고 국회에서 여야 각
전남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의 실종자 1명이 조타실에서 추가로 발견됐다. 이로써 남은 실종자는 3명으로 줄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9시 5분쯤 전라남도가 수색을 위해 투입한 민간업체 잠수부가 제22서경호 선체 내부 조타실에서 실종자 1명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현장에 배치한 경비함정을 이용 인양한
부산시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건설업 위기 극복 전문가-건설업계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도시혁신균형실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건설·금융 전문가, 종합·전문건설 및 건설기계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2월 개최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 회의의 후속으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의 회복을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올해 2월 기준 전국 건설 수주는 11조 3000억 원으로, 최근 6년간 2월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18일 울산광역시에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굿윌스토어 밀알울산무거점’을 개점했다.‘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자 기부 물품 판매매장이다. 현재 전국에 37개의 굿윌스토어 매장이 운영 중이며, 45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자립을 위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우리금융은 10년간 300억원을 지원해 ‘굿윌스토어’ 매장을 건립하고 장애인 150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땅끝해남의 녹차밭에도 연두빛 봄빛이 일렁이고 있다. 곡우 절기 전후로 녹차의 어린 새순을 따서 만든‘곡우차’는 녹차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부드럽고 향기로운 맛으로 유명하다. 해남군은 곡우 절기인 20일부터 두륜산 녹차 체험장을 개방한다. 두륜산 두륜미로파크 인근에 조성된 두륜산 녹차체험장에는 14만여주의 녹차 나무가 친환경으로 재배 관리되어 어린이를 비롯해 누구나 건강하게 녹차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인기이다. 이용료는 녹차밭에서 잎을 따는 채엽에 5,000원, 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 조성된 덖음장을 이용하면 체험료
함양문화예술회관,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한국화 30여 점 전시함양군은 오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5년 두 번째 기획전시인 ‘함양 100경 그리고 한국의 사계’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국화 작가 박상복의 개인 작품전으로, 함양의 자연과 풍경, 특산물, 한국의 사계절을 화폭에 담은 3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특히 전시의 대표작인 ‘함양 100경’은 작가가 오랜 시간 직접 발로 누비며 수집한 함양의 자연과 문화, 생활의 정취를
카카오는 오는 21일부터 카카오톡 예약하기에 ‘공유누리’ 서비스 예약을 오픈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공유누리’는 체육시설, 회의실, 강의실 및 강당 등 공개방자원을 이용자가 직접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서비스를 카카오톡에서 간단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용자는 카카오톡 하단 더보기탭을 누르면 나오는 ‘예약하기’에서 이용하고자 하는 시설명을 검색하고, 예약 가능한 시설을 확인한 뒤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하면 예약할 수
'이재명 대항마' 경쟁 속 '탄핵 책임론'·'AI 공약이 19일 열린 국민의힘 첫 경선 토론회 A조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날 토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책임론을 둘러싼 김문수-안철수 후보 간의 격렬한 충돌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AI 공약을 놓고 벌어진 양향자 후보의 날 선 비판이 인상적이었다. '이재명 대항마'로서의 적합성을 놓고 경쟁하는 가운데, 과거사와 미래 정책을 아우르는 공방은 향후 국민의힘 경선 레이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국민의힘 첫 경선 토론회 A조 격돌: ' 이재명 대항마' 경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는봄의 끝자락 穀雨 지났건만대형 산불에 삶의 터전 앗긴농민들은 농사준비 엄두못내곡우의 비가 달갑지만 않아전 국민 온정은 농민에 단비정부 실질적 지원 병행돼야어제 20일은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된다는 곡우다. 24절기의 여섯 번째 절기로, 청명과 입하 사이에 들며 음력 3월 중순경, 양력 4월 20일 무렵에 해당한다. 또 봄철에 존재하는 마지막 절기이기도 하다.곡우의 의미는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이다. 곡우 무렵이면 못자리를 마련하는 것부터 해서 본격적으로 농사철이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이달 중 시작될 전망이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최근 제주도청 내에서 제2공항과 관련 부서들을 잇따라 방문해 관련 절차를 논의했다.또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구성하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 포함하게 될 주민대표 2명에 대한 추천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제주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제2공항 찬성 및 반대 단체에 각각 1명씩 추천을 요청했다.주민대표 추천이 완료되고 국토부가 제주도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하면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시작된다.환경영향평가 준비서 제출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장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유치원 재원 유아 32명과 학부모 32명이 함께하는 학부모 동행 현장 체험학습을 했다.이번 체험학습은 지난 17일 화성시 우리 꽃 식물원과 팔탄면 해담 딸기농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식물원에서 봄꽃 찾기 놀이, 유리온실 및 야외 화단 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가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간 외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령층은 지금 지하철을 시간대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청장년 출퇴근으로 붐비는 러시아워 시간을 피해 오전 9
전남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의 실종자 1명이 조타실에서 추가로 발견됐다. 이로써 남은 실종자는 3명으로 줄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9시 5분쯤 전라남도가 수색을 위해 투입한 민간업체 잠수부가 제22서경호 선체 내부 조타실에서 실종자 1명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현장에 배치한 경비함정을 이용 인양한
안산소방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등록장애인·가족, 시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했다.교육은 재난 취약계층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하임리히법을 배우고 소화기 사용을 체험했다. /안산=안병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