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세계적 수준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공간이 들어선다. 또 이 곳에 현대 미술의 거장이자 영국을 대표하는 팝아트 예술가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몰입형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울산 중구 성안동 소재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장 ‘라이트룸 울산’을 내달 1일 오픈하고 초대작품으로 데이비드 호크니의 몰입형 전시 ‘데이비드 호크니전’을 4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5개월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만디는 앞서 지난 16일 조계종 종정 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
경기도는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3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 26일 산...
안동시는 19일 인문·문화공간인 ‘안동지관서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지관서가는 서동문로 203에 자리하고 있다. 지관서가는 지자체에서 공간을 제공하고 SK그룹에서 재원을 기부하며, 재단법인 플라톤아카데미가 기획하는 복합인문·문화공간으로 울산에 6개소, 여주에 1개
6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제13회 울산시장배 줄넘기대회가 500여 명이 넘는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줄넘기협회가 주최·주관했다. 특히 올해는 울산에 거주하는 줄넘기 동호인 부별 참가 인원이 전년 대비 두 배가 넘는 505명을 기록, 생활체육 기초 종목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대회장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욱 시체육회장, 박민정 대한민국줄넘기협회 부회장, 박병선 경기연맹장, 구군 줄넘기협회장 등 내빈들이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철욱 시체육회장은 “지
울산이 지역 인재 유출을 방지하며 청년층·외국인 유입을 촉진하고자 게임·콘텐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인 해외 대학 유치를 추진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울산과학대학교 및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게임·콘텐츠 분야 해외대학 유치추진전담반을 구성하고, 지난 6일 울산과학대에서 1차 전담반 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경자청은 중장기적으로 1000명 수준의 국제 대학을 설립하고, 이를 종합지원시설로 삼아 게임 콘텐츠산업 중심의 협력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경자청은 울산이 지속적으
버스터, 스타로드, 키라쿠, 찐타로는 1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 총 9400만원 상당의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자유이용권 2000매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울산에 사는 취약계층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에 자유이용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조병준 스타로드 대표는 “이번 후원이 지역 사회 이웃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울산시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태화강국가정원과 남산로 문화광장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수상공중정원 조성에 나선다.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신규 사업으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수상정원 조성 사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업은 태화강국가정원의 대표 명소인 십리대숲과 남산로 문화광장을 잇는 수상공중정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기존의 십리대밭교를 활용해 교량 위에 정원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 구간을 단순한 보행 연결 통로가 아닌, 정원과 예술이 어우러진 입체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복구 인력들을 돕기 위해 울산 롯데 계열사들이 힘을 모았다. 롯데정밀화학, 롯데칠성음료, 롯데웰푸드, 롯데이네오스화학, 롯데케미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롯데호텔울산, 롯데시티호텔울산, 롯데피플네트웍스,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컬처웍스 등 울산에 위치한 13개 롯데 계열사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울주 산불 피해 주민과 소방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에게 생수 2만병과 몽쉘 등 비상식품용 파이·비스킷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국적으로 확산된 산불 피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25일 낮 12시를 기해 울산에 올해 첫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되고 100㎍/㎥ 미만이면 해제된다. 발령 시점인 낮 12시 현재 울산의 미세먼지 전체 시간평균농도는 166㎍/㎥를 기록했다. 이날 미세먼지 주의보는 최근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발생했다. 황사는 지역에 따라 유동적이긴 하나, 26일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에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바이오 전문 기업 파미셀이 울산에 제3공장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24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공장 신설에 투자하는 금액은 300억원으로 파미셀의 자기자본 803억9694만원의 37.31%에 해당한다.파미셀은 이번 투자의 목적이 AI와 같은 첨단산업소재와 의약품 원료 물질 등의 대규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설투자 기간은 2025년 3월 24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로 총 1년 6개월이나,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파미셀은 196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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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청계천 환경 개선 ‘청계아띠’ 봉사활동 진행
신한라이프는 이달 3일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청계아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뜻이다. 기업이나 단체가 참여해 청계천을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활동이다. 신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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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경기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
경기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세무조사 직무 환경 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 분야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평가다.시는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이 속한 1그룹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시는 도내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2만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세무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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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산불이 남긴 것,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경남북을 강타한 산불은 안타까운 재난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해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대피했으며, 수천 채의 건물과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이 재난을 두고 일각에서는 임도 개발에 대한 감사와 책임 추궁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매년 산불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큰 재난으로 번진 원인과 대응에 대한 밀도 있는 숙의의 시간, 그리고 토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필자가 오랫동안 산림 현장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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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인사이트✍️] ‘엄마의 화’ 다스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아이와 마주 앉아 숙제를 시작하려는 찰나,“엄마, 나 이거 하기 싫어.”“엄마, 내일할래.”순식간에 ‘차분했던 오후’가 ‘작은 전쟁터’로 바꼈다.애써 억누르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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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저탄소사회를지향하는목조건축협회가 ‘한국형 프리컷 목조주택 시공반’ 기술자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5월10일부터 7월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 이천시 한국프리컷센터 교육장에서 열린다.이번 과정은 실제 프리컷 구조체를 조립하고 설치하는 실습 위주의 과정이다. 총 32시간의 커리큘럼은 △한국형 목조주택 구조 개요 △구조도면 해석 실습 △프리컷 패널 구성 이해 △프리컷 구조물 조립 실습 △내·외벽 시공 실습 △루버, 사이딩, 세라믹 패널 등 외장재 시공 실습 △구조보강, 방수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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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로 귀가 중인 지인을 제압하고 1억5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강취해 달아난 30대 중국 국적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미 중국으로 출국한 공범 2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0일 중국인 A씨 등 2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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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관 ‘대한민국 영토사’···논란의 종식
한국 영토의 역사와 관련한 사실상 최초의 통사가 나왔다. 방대한 기록과 유물 고증을 통해 일제의 식민사관을 극복한 ‘대한민국 영토사-논란의 종식’이다.한나라가 설치한 한사군과 고구려 평양이 요녕성에 있었음을 입증했다. 고대 압록강은 현 압록강이 아니라 요령성 혼하, 살수는 청천강이 아니라 요령성 태자하라는 것을 사료로 검증했다. 고구려 건국지인 졸본은 물론, 국내성·환도성·안시성·비사성의 실제 위치 또한 사료로써 제시했다. 백제 건국지는 한강 일대가 아니라 요동반도다. 망할 때까지 백제는 요동반도에 영토를 가지고 있었다는 기록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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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선 출마 선언 앞서 당 지도부 면담...“화합해서 이겨야 한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0일 6·3 조기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기에 앞서,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당 지도부를 예방하고 “화합해서 이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한 전 대표는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자신의 출마선언문을 전달하며 “지금은 당이 단결해야 할 때”라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밝혔다.권영세 위원장은 “책임 있는 정치인의 도전을 환영하며, 당내 경선이 통합과 혁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