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9개 대학 총장‧부총장 등이 참석해 ‘인구 위기 극복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달서구와 9개 대학이 비혼‧저출산 문제로 심화되는 국가적 인구 위기 속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결혼‧출산‧가족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건강한 가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와 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보건대, 영남이공대 등 9개 대학은 함께 힘을 모아...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은 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국가수사본부를 향해 "수사 절차를 세심하게 검토해, 국민으로부터 선택받은 대통령의 명예와 대한민국의 국격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박 처장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국가기관끼리 충돌하는 불행한 모습을 국민들께 더 이상 보여드려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지난 3일 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 대통령 관저 진입을 승인하지 않았다며 "일부 언론과 정치권에서는 '대통령경호처가 개인 사병으로 전락했다', 심지어는 '경호처장이 실탄을 장전하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이번 주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을 벼르고 있다. 다만 친윤으로 재편된 국민의힘 지도부의 이탈표 단속에 재통과 불발 관측에 좀 더 무게가 실린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불발을 고리로 여론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의장실에 오는 7일 이후 쌍특검법 처리를 위한 다수의 본회의 날짜를 요청했다. 빠르면 이번 주 본회의가 열릴 가능성이 있다.
관건은 국민의힘 이탈표 규모다.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은 지난달 12일 국민의힘에서 각각 5명, 4명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내란죄라고 규정하고 경쟁적으로 수사를 벌이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난관에 직면했다. 주춤주춤하며 수사의 칼을 타 기관에 건네는가 하면 은근슬쩍 발을 빼는 모양새를 보이기 때문이다. 한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신병을 서로 먼저 확보하겠다며 경쟁을 벌이던 때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다.
경산교육지원청은 6~17일까지 경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작은 기쁨과 희망이 샘솟는 옹달샘 교실-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겨울계절학교는 경산교육지원청, 경산시장애인부모회, 경산시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협력해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경험, 함께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 확대의 장을 제공한다.
겨울계절학교 운영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안전 및 인권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학생 중심의 요리 활
인천시교육청은 신학기를 시작하는 오는 3월부터 초등학교 4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노트북 5만2712대를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앞서 노트북 단계적 보급 사업을 추진해 2022년 2만6895대, 2023년 8만2847대, 지난해 8만506대를 각각 지원했다.올해 노트북 무상 지원을 완료하면 지역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모두 1명당 노트북 1대를 갖는다.시교육청은 교실마다 충전보관함을 설치하고 AS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또 유해 정보 차단 소프트웨어를 노트북에 설치하고 학생들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 ㈜파리크라상은 2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선서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승환 컴플라이언스실장이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됐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총괄한다. 참석자들은 준법과 윤리를 바탕으로 공정거래 환경 조성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섬에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섬 내 산행정보 뿐만 아니라 관광명소, 식음정보, 교통정보를 한눈에 담은 단행본을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 아웃도어 전문 매체인 월간과의 협업을 통해 여행·등산 전문 베테랑 기자가 섬을 직접 탐방하며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20곳을 선별하였고, 그 지역의 역사, 먹거리, 산행정보를 담았다. 특히 이번 책자는 시중의 여행기나 산행기를 담은 책과는 차별화된 3가지 강점이 있다. 첫째, 테마별 추천 정보를
삼성전기가 전고체전지와 실리콘캐패시터 등 차세대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는 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빌리티, 로봇, AI/서버, 에너지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한 'Mi-RAE' 신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장 사장은 "전자산업은 모바일 중심의 'IT 플랫폼 1.0'을 지나 모빌리티 디바이스가 주도하는 'IT 플랫폼 2.0' 시대가 열렸다"며 "미래 산업의 기술 실현은 반드시 부품·소재가 기반이 되어야 가능하며, 이 분
경기도는 지난해 부동산 지방세를 적게 신고하거나 부적정하게 감면받은 법인으로부터 총 999억 원을 추징했다고 9일 밝혔다.도는 도내 31개 시군 3575개 법인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세무조사 결과 추징한 세액은 ▲ 취득세 등 도세 858억 원 ▲ 재산세 등 시군세 104억 원 ▲ 국세 37억 원이다.도는 지난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89개 법인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 세무조사를 실시해 460억 원을 추징했다.조사 대상은 50억 원 이상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1억 원 이상 지방세를 감면 또는 환급받은
부어치킨이 최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및 자원봉사자를 위해 치킨 등 100인분의 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부어치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여객기 사고 후 무안공항을 떠나지 못한 채 힘든 시간을 보내는 유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치킨나눔을 결정했다. 지난 3일, 부어치킨은 무안공항을 찾아 준비된 음식을 나누었다.부어치킨 관계자는 “유가족들이 제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렵다는 말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치킨 등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유가족분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지난해 주민등록 출생인구가 9년 만에 반등했지만, 경북을 비롯한 농촌 지역의 인구 노령화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따라서 경북은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현실과 마주하며, 인구 구조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경북뿐 아니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섬에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섬 내 산행정보 뿐만 아니라 관광명소, 식음정보, 교통정보를 한눈에 담은 단행본을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 아웃도어 전문 매체인 월간과의 협업을 통해 여행·등산 전문 베테랑 기자가 섬을 직접 탐방하며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20곳을 선별하였고, 그 지역의 역사, 먹거리, 산행정보를 담았다. 특히 이번 책자는 시중의 여행기나 산행기를 담은 책과는 차별화된 3가지 강점이 있다. 첫째, 테마별 추천 정보를
삼성전기가 전고체전지와 실리콘캐패시터 등 차세대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는 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빌리티, 로봇, AI/서버, 에너지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한 'Mi-RAE' 신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장 사장은 "전자산업은 모바일 중심의 'IT 플랫폼 1.0'을 지나 모빌리티 디바이스가 주도하는 'IT 플랫폼 2.0' 시대가 열렸다"며 "미래 산업의 기술 실현은 반드시 부품·소재가 기반이 되어야 가능하며, 이 분
HL그룹의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인 HL클레무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 현장에서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과 센트럴 컴퓨트 플랫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이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통합한 SDV 시대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설명했다.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은 현지시각으로 8일 개최됐으며 HL클레무브 측에서는 윤팔주 사장, 김성국 CMO, 홍대건 CTO가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