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는 26일 오후 제도청 회의실에서 ‘2025 1분기 제주지역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회의는 △사무처 업무보고 △2025년 상반기 지역회의 사업계획 심의‧의결 △2025년 지역협의회 운영 및 상반기 사업계획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고충홍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제정되었으며 협의회에서도 음악회, 추석맞이 합동망향제, 탈북민 멘토링 등 북한이탈주민 사업 추진에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적극적인 지원과 활동 사업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와 제주이주여성상담소는 17일 외국인 관광객 불편신고 해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 해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 문제를 제주이주여성상담소가 통·번역서비스 지원하고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는 외국인 관광객 관광불편에 신속한 대응 및 해결 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이를 통해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관광객 관광불편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제주이주여성상담소는 외국어 통·번역가의 활동 범위를 다양화할 수
천주교 제주교구 사회사목위원회는 제8회 제주 기쁨과 희망 포럼 ‘제주4.3의 역사적 회복과 이름 찾기’를 오는 20일 오후 2시 중앙주교좌성당 지하강당에서 연다.이번 포럼은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4.3의 정명에 대한 논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이유와 쟁점을 짚어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재승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4.3 정명의 어려움과 쟁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종현 사회적기업 섬이다 대표가 진행을 맡아 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주진오 상명대 명예교수, 김남훈 제주4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 전문가, 학계, 소비자 등 24명으로 구성된 미래감귤산업추진단의 운영기간을 올해 12월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미래감귤산업추진단은 감귤 생산기반의 고령화와 기후변화,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매분기 회의를 열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감귤 현안 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2023년 출범한 추진단은 첫해부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노지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 시행기준을 마련했으며, 원지정비 등 품종갱신사업 추진 시 감귤나무의 재식거리를 현장 상황에 맞게 35% 범위 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5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안전문화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이다.발대식과 함께 안전문화운동 실천 과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안전역량강화 워크숍도 진행됐다.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을 비롯한 안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및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안전문화 운동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행사는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속한 탄핵을 촉구하며 진행중인 철야농성을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비판하자 "우리 경제를 어렵게 만든 것은 윤석열 정권과 그 추종자들"이라고 맞받아쳤다.민주당 도의원들은 17일 국민의힘 제주도의원들의 입장문에 대한 반박 성명을 내고 "지금 대한민국을 정상화할 유일한 해법은 탄핵뿐"이라며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바로잡고 국가를 안정시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민생 정책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민주당 의원들은 "내란행위와 불법 비상계엄은 어떠한 변명과 말로도 용납될 수 없으
제주도내 문화예술계에 지원되는 보조금이 수의계약 비중이 높고, 보조금 의존도가 높으며, 현장모니터링 등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제주연구원은 제주도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체계 연구를 통해 문제점과 단계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고 18일 전했다.연구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도내 문화예술인은 약 2710명으로 문화예술단체는 818개, 전문예술법인은 26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 총예산 중 문화 분야 예산 비중은 2021년도 2.3%, 202
지난해 12월23일 기준 국내 65세 이상 인구가 1,000만이 넘으면서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60세 이상 인구는 1,300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25.2%에 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3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수는 1,024만4,550 명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넘었다. 유엔은 한 나라의
광명문화재단에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1인 1기’ 와 ‘생활악기오케스트라’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사진, 공예, 전통예술 등이다.자세한 사항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광명=김영래 기자 yrk@incheon
LG전자가 ‘2025 뉴 스타일러’ 신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스타일링과 살균·탈취 성능을 바탕으로 건조·제습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LG전자는 탑재된 ‘트루 스팀’ 기능은 끓인 물로 섬유 속 유해세균 10종과 바이러스 11종을 99.99% 살균하고, 빈대와 빈대알, 집먼지진드기를 100% 살충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꽃가루 알레르겐 5종을 90% 이상 제거하며, 땀냄새, 담배냄새 등 생활 속 악취원 18종을 99% 이상 탈취한다고 전했다.스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자신이 만난 가장 똑똑한 사람이 누군지 밝혔다고 18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머스크는 이날 공개된 팟캐스트 버딕트에 출연해 자신이 만난 가장 똑똑한 사람으로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립자,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 창립자를 꼽았다.그는 "래리 엘리슨은 매우 똑똑하다. 그의 업적을 통해 지능을 측정할 수 있다"라며 "똑똑하다는 것은 그들이 한 어려운 일과 중요한 일을 통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프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교통카드 합성데이터 등 이용내역 관련 65개 항목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교통카드 공공데이터 개방은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적으로 유사하게 재현한 데이터인 합성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카드 이용내역 관련 데이터 개방사례다. 공공과 민간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및 도시 교통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데이터 활용 기반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교통
대구본부세관은 2024년 한 해 동안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남 합천 등 관할 지역에서 총 63건, 39kg의 마약류를 적발·단속했다고 19일 밝혔다.’23년 대비 적발건수는 425%, 적발중량은 496% 증가했으며, 특히 여행자를 통한 마약 밀반입 적발 실적이 0건에서 3건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이는 인천공항 검사강화의 풍선효과로 지방공항을 통해 마약을 우회 반입하려는 시도가 증가한 영향으로 파악된다.대구본부세관은 첨단 검색장비를 설치하고 휴대품 검사를 강화하
오산시가 올여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시는 청호제2어린이공원과 부산동 공원 두 곳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 원을,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각각 800㎡, 950㎡ 규모의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각 시설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가 마련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유럽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 스웨덴 노스볼트가 파산을 신청했다고 12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노스볼트는 이날 성명에서 "최근 몇 달 동안 자본 비용 상승, 지정학적 불안정성, 공급망 중단, 시장 수요 변화 등의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금융 상태가 악화되었다"라며 "이러한 외부 요인 말고도 매우 복잡한 산업에 발을 들이면서 예상했던 문제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했던 상당한 내부 문제에 직면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재정적 및 운영적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170. 피플 워커"같이 산책 할래?""예, 좋아요."미국 LA에 '척 매카시'라는 배우가 있었다. 그는 영화사에서 출연 제의가 없어서 생계가 어려웠다."나 좀 불러주세요."그는 강아지 산책 시키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사람을 산책 시켜주는 '피플 워커'를 생각 해 냈다."굶어 죽
경산자인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예방 교육 주간을 맞아 경산경찰서 경찰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경찰과의 친밀감을 높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학교전담경
오라클이 틱톡의 미국 운영권과 관련해 백악관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IT매체 더 버지가 블룸버그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오라클은 틱톡의 미국 사업부의 소액 지분을 얻는 대가로 보안 보증을 제공하는 제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논의된 이 제안의 핵심은 중국 정부의 악용 가능성이 있는 백도어를 갖지 않도록 한 미국 버전의 틱톡을 보장하는 것이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제안된 거래는 미국뿐만 아니라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와 중국 정부의 승인도 필요하다. 한
볼보가 애플의 카 키 플랫폼 지원을 EX30 모델로 확대한다고 1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볼보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버전 1.5.2 업데이트를 통해 이번 달부터 EX30에 애플 카 키 지원을 추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휴대폰의 애플 월렛 앱에 키를 저장하고, 차량의 시동을 잠금 및 해제할 수 있다. 애플은 카 키를 지원하는 차량 목록을 웹사이트에 업데이트하고 있다. 볼보 외에도 리비안, 기아, BMW 등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카 키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아
LG전자가 ‘2025 뉴 스타일러’ 신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스타일링과 살균·탈취 성능을 바탕으로 건조·제습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LG전자는 탑재된 ‘트루 스팀’ 기능은 끓인 물로 섬유 속 유해세균 10종과 바이러스 11종을 99.99% 살균하고, 빈대와 빈대알, 집먼지진드기를 100% 살충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꽃가루 알레르겐 5종을 90% 이상 제거하며, 땀냄새, 담배냄새 등 생활 속 악취원 18종을 99% 이상 탈취한다고 전했다.스팀
저스틴 선 트론 블록체인 창립자가 TRX 토큰을 솔라나 생태계에 통합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저스틴 선은 "TRX는 곧 솔라나에 등장한다. 구매와 협력 준비가 완료됐다"고 엑스를 통해 전했다. 이번 발표로 트론과 솔라나 네트워크 간의 크로스체인 호환성이 실현될 것으로 예상되며, 거래 비용 절감과 브리지 중개자의 필요성 제거가 기대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협력 세부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트론은 현재 약 2000TPS의 처리 능력을 가
쿠팡이 충청북도 제천시에 제천첨단물류센터를 착공한다. 앞으로 충청 및 강원권 ‘로켓배송’ 확대를 위한 물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쿠팡은 19일 충북 제천시 왕암동 제천제3산업단지에서 제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쿠팡은 2020년 제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천첨단물류센터는 인공지능 기반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최대 100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약 1만6000평 규모로 건립한다. 2026년 6월 준공해 2027년 상반기 운영 시작이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