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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무등록여행업 운영해 38억 챙긴 40대 입건

3시간전
3년 넘게 제주에서 무등록 여행업체를 운영하며 수십억 원을 챙긴 40대 남성이 붙잡혔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A씨를 관광진흥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자치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관할 관청에 등록 없이 불법으로 여행업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치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여행객을 모집하고, 국내외 일반여행과 골프여행, 국외 산업시찰 등의 여행상품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A씨는 여행 일정 조율, 항공권 구매 및 숙박·골프장·차량...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연북로 일부 구간을 통제해 진행한 ‘차 없는 거리’ 행사가 보여주기식 공무원 동원 행사였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이남근 의원은 7일 제주도 기획조정실 등을 상대로 진행된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가 도민 공감대 형성 없이 성급히 추진됐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지난 9월 2일 도지사가 전체회의에서 이런 행사를 하자고 한 것이 시발점이 돼 5일 범도민 걷기 추진협의회가 급하게 구성됐고, 회의를 거쳐 개최일이 28일로 부랴부랴 결정됐다“고 말했다.이어 “행사의 시
마추픽추의 관문은 ‘태양의 문’으로 불리는 해발 2745m의 ‘인티푼쿠’다. 아래쪽 마추픽추에서 올려다보면 바로 이곳에서 태양이 솟아오르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삼삼오오 돌계단에 걸터앉아 아침식사 겸 간식을 먹는 내내 발아래 펼쳐진 풍경에서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다. 마추픽추 뒤로 우람하게 솟아 있는 와이나픽추와 한결 더 가까워진 우루밤바 강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아구아스 칼리엔테스까지 이어지는 지그재그 능선길도 몹시 험해 보이면서도 그림처럼 아름답다. 자리를 정리하고 다시 배낭을 짊어졌다.
23시간전
‘제63회 탐라문화제’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제주해변공연장, 탐라문화광장, 산짓물공원, 북수구광장, 김만덕기념관 제주시 원도심 일원에서 성황리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신들의 벗, 해민의 빛’이라는 슬로건 아래 4개 분야 총 18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지난 5일 개막식에 앞서 관덕정을 출발해 중앙사거리를 거쳐 제주해변공연장까지 이어지는 ‘탐라퍼레이드’는 덕판배와 함께 취타대, 기마대, 군악대를 선두로 한 읍·면·동 민속보존회 회원들은 ‘탐라선’이 바다를
서귀포시는 오는 12월까지 3000만원을 투입해 대정읍 하모리 1066번지, 서홍동 1614-8번지, 상예동 1442-4번지에 다기능 시설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를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는 발광형 교통표지판, LED 투광등이 결합된 시설로 횡단보도 위에 설치된다.서귀포시는 보행자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를 설치하고 있다.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대정읍 하모리 873-1번지 등 7개소에 설치했다.지난 9월 기준으로 서귀포시지역 횡단보도 40여 개소에 설치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벵뒤굴과 김녕굴이 1년 만에 속살을 드러냈다.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하나인 벵뒤굴과 김녕굴은 1년에 한 번 열리는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진행 될 때만 일반에 공개된다.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일원에서 열리는 열리는 ‘2024 세계유산축전’에 앞서 본지를 포함한 도내 언론사 취재진들이 지난 4일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팸투어를 통해 벵뒤굴과 만장굴 탐사에 나섰다.벵뒤굴은 비교적 지표면과 가까운 지대에 조성돼 천장 높이가 낮고 미로처럼 얽혀있는 게 특징이다.동굴 곳곳에 발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 제주 글로벌 미래항공우주 컨페스타의 일환으로 8일 오후 7시50분부터 9시20분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운동장에서 제주 드론라이트쇼를 연다.약 10분간 펼쳐질 드론라이트쇼는 첨단기술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제주의 밤하늘을 무대로 삼아 독창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드론라이트쇼는 한라체육관 일대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행사 시작 전에는 뉴진스님, 행복한밴드, 뮤지컬 배우 이건명의 사전 공연이 진행된다.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음악공연과 드론라이트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11시 30분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제72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제주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박승일 해병대 제9여단장, 재향군인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재향군인의 날은 국토 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 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이날 행사는 향군인의 다짐 낭독을 시작으로 포상 수여,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 기념사, 결의문 채택 등의 순
‘정년이’ 김태리가 자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의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김태리는 국극배우가 되기 위해 목포에서 혈혈단신으로 상경한 소리 천재 윤정년으로 분한다. 김태리는 “국극 소재를 접했을 때 이렇게 좋은 소재가 왜 드라마화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정답은 ‘어려워서’였던 것 같다”라며 “저희 드라마도 새로운 도전 속에서 힘들게 도전해서 만든 드라마다, 소재가 신선해서 시작했다, 이야기
쌀을 벌레, 곰팡이로부터 사수하기 위해 냉장고에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쌀은 공기와 접촉한 순간부터 산패가 진행되기 때문에, 단순히 저온에서 보관한다고 해서 산패가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냉장고의 습기와 냄새 등을 흡수하여 더 쉽게 식중독균이나 곰팡이가 필 수 있으며, 냉장고 문 여닫는 과정에서 유입되는 산소에 의해서도 산패가 가속화할 수 있다.그런데 쌀과 같은 곡류에 핀 곰팡이는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곰팡이가 핀 쌀에서 나오는 곰팡이 독소는 독성이 매우 강해 신장 기능 저하부터 생식기 기능 장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GPC인증원으로부터 ‘ISO/IEC 42001:2023’ 인증심사원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GPC인증원은 미국 IAS로부터 ISO/IEC 17024에 기반해 인정을 취득한 전문 인증기관으로 심사원 인증, 연수기관 지정, 교육 및 시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ISO/IEC 42001:2023’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SO와 IEC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JTC 1 산하 S
제주특별자치도와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이 4·3의 아픔을 겪은 13만 명의 생존희생자 및 고령 유족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감면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제주도는 10일 오전 10시 20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혜인의료재단과 ‘4·3희생자 및 유족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감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은 2023년 도내 최초로 로봇을 도입해 로봇 무릎관절 수술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사업 안내 및 홍보에 협력하고, 한국병원은 대
순천시가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한 가로수 전도 위험 상황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신속하게 수목 정비를 완료했다.지난 7월 집중호우로 왕지현대1차 아파트 앞에서 15m 높이의 잣나무가 전선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인근 3000세대에 정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순천시는 한전과 협력해 대형 크레인과 작업 인부를 지원, 가로수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해 정전 피해를 예방했다.지난 9월 조례동 상업지역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느티나무 전선 사고에서도 한전의 협조 요청에 따라 순천시는 즉각 크레인을 지원하고,
LH가 화성동탄2지구에 주상복합 및 연립주택용지 총 4필지를 무이자로 공급한다.10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LH 동탄사업본부는 11일 주상복합용지 3필지 공급공고를 게시하고, 다음 달 6일 입찰신청 접수를 받는다.또 이달 말에는 연립주택용지 1필지를 추가
하남시는 10월 7·8·10일 3일간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관내 공인중개사 6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개업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2년마다 의무로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관련 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시는 이번 연수 교육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동산 관련 법령 최신 개정사항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방법 △부동산 세법 등 부동산 중개 실무 강의를 진행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고도화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창군에 따르면 상하면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고도화사업 준공식을 열고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 숙박시설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장호어촌체험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이 일부 초대형 베이커리카페의 가업승계지원제도 악용 소지를 지적했다. 이에 대한 정부의 실태파악과 제도개선을 촉구할 예정이다.‘인스타그램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초대형 베이커리카페는 지난 10년간 4배 넘게 늘었다. 그 중 일부는 10년만 버티면 ‘상속세 0원’혜택을 받을 수 있는‘가업승계지원제도’를 악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으나 정부는 실태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가업승계지원제도’는 중소기업 등을 상속인에게 승계한 경우 최대 600억 원까지 상속세를 공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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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원전 가동정지 발전 손실액 7천억원 달해"
최근 5년간 원전 가동정지로 발생한 발전 손실액이 7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체 26개 가동 원전 중 20개에서 모두 39건의 가동정지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고리 3호기, 신고리 1호기, 한울 1호기, 한울 2호기, 한울 6호기가 각각 3건씩 정지됐고, 2번 정지된 원전은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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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무농약 풋귤차 전국 고객 만난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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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즈 프로그램 부문 '동상'
우리나라 대표 환경축제,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월드 2024 연차총회 및 피너클 어워즈에서 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그램 부문 은 피너클어워즈 수상 분야 중에서도 손꼽히는 분야로 ‘호주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2024/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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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38회 의성문화제 6일까지 개최
의성군은 오는 6일까지 의성읍 동서1길 일대에서 ‘제38회 의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의성문화원이 주관하며,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성문화원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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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4~7일 개최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오후 7시 홍보대사 최종원이 출연하는 개막작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을 비롯해 총 9편의 연극을 선보인다.연극제 공연은 모두 무료다. 5일 공연인 지역 극단 향수의 ‘아부지’, 극단 토의 ‘신흥보전’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6일에는 청년극단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와 충북도립극단의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7일에는 파수꾼의 ‘속살’, 예촌의 ‘퓨전 심청전’이 열린다.공연 기간 푸드트럭, 체험부스, 플리마켓도 운영한다./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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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여주쌀 산업특구 차별화 전략’ 논의
여주시의회는 오는 10월 15일 화요일 오후 2시, 여주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에서 “여주쌀 산업특구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제12회 의정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전국 유일의 쌀 생산 특구인 여주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주쌀 산업의 차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여주시의회는 여주쌀이 직면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새로운 농업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공론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에서는 여주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여주쌀의 현황 분석, 미질 개선, 가공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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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제조승인 300건 돌파 품질 적합성 입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13년 만에 제품 허가 기준 글로벌 규제기관 제조 승인 건수 300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규제기관 제조 승인은 바이오의약품의 제조 및 관리 전 과정에 대해 GMP 및 품질 적합성이 검증됐다는 의미다.삼바는 9월 기준 미국 식품의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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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 안전체험관 활짝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이 항만안전체험관을 열고 내실있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10일 인천연수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인천 중구 서해대로 393에 항만안전체험관을 개관했다.이번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으로 항만 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항만종사자들이 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