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로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이하는 가운데, 제주에서 추모행사가 열린다.'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세월호 제주기억관에서 열린다.제주기억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청소년 체험 부스는 노랑 두부 만들기, 달고나 체험, 기억 공방 등 제주 도민, 방문객들과 함께 기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4.16밥차 - '고치먹게마씸’은 12일, 13일, 16일 3일 동안 점심 나눔을 진행한다.올해는 특별히 아이들이 꽃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움을 담아 쓴...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12일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출발과 도착편에서 무려 130여편이 결항됐는가 하면, 서울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항공기들이 그대로 돌아가는 회항도 이어졌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의 실시간 항공기 운항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예정된 총 485편 중 오후 9시30분 기준 출발과 도착에서 출발 60여편, 도착 70여편이 결항됐다. 항공기 결항은 돌풍성 강풍이 이어진 늦은 오후부터 집중됐다. 오후 5시를 넘어서면서 결항편이 속출하기 시작해, 6시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핵심으로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이 6월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에 반영되지 못할 경우에도 "포기는 없다"면서도 "시기 조정 문제는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9일 열린 제43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추상적인 이야기"라고 전제하면서도 "국민의힘이든 더불어민주당이든 공약에 주민투표 내지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내용이 없다면 포기할 시점이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 지사는 "제 사전에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하된 청소년문화의집이 설치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운영은 매우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은 9일 진행된 제43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문제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설치된 청소년 문화의 집이 제주도에는 25곳이 운영되고 있다. 설치율로 보면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그동안은 아직 청소년문화의집이 없는 읍면동에 설치를 주장해 왔지만, 이번 도정질문 준비 과정에서 더 중요한 문제가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1일 도서지역인 제주시 추자면을 방문해 상하수도 기반시설 점검과 지역주민 소통을 강화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이번 방문에서 상하수도본부는 ▲추자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점검 ▲해수담수화시설 개량·증설사업 현장 확인 ▲묵리 농어촌 급수취약지구 개선사업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운영 실태 점검 등 물 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현안을 점검했다.도서지역의 절대적 상수원 역할을 하는 해수담수화시설의 노후화된 주요 설비 개량과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지목돼 온 만큼 상하수도본부는 이번 현장 점검을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가 11일 금요일 오전 6시 5분, '진실을 밝히다 : 제주 4.3아카이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2023년 11월 제출한 등재신청서는 유네스코 등재심사소위원회와 국제자문위원회의 등재권고를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집행이사회가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결정한 것이다
LG생활건강이 체취의 원인을 개선해 냄새 걱정을 덜어주는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46㎝’를 처음 선보인다. 사람은 향기만으로도 상대에게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는데, 서로의 향기가 직접 닿는 최대 간격이 약 46㎝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의미를 담아 LG생활건강은 브랜드 이름을 ‘46㎝’로 짓고 다양한 체취 케어 제품을 출시했다.
AMD는 코드명 ‘베니스’의 차세대 AMD 에픽 프로세서를 TSMC의 첨단 N2 공정 기술 기반으로 테이프아웃 및 생산되는 업계 최초의 고성능 컴퓨팅 제품 반도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AMD는 TSMC의 애리조나 신규 제조 시설에서 5세대 AMD 에픽 CPU 제품의 반도체 구현 및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전했다.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베니스는 AMD의 데이터센터 CPU 로드맵 추진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차지하는 제품으로, 이번 성과는 새로운 설계 아키텍처와 최첨단 공정 기
티피링크의 스마트홈 브랜드 타포는 최신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타포 RV30 맥스 플러스'를 출시했다. 기존 'RV30 플러스'보다 한층 강화된 흡입력과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 기반 청소 기술을 탑재해 더욱 스마트하고 강력한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이번 신제품은 고급스러운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사용자의 공간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타포 RV30 맥스 플러스의 가장 큰 특징은 5300Pa의 초강력 흡입력이다. 기존 대비 약 25%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0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정부는 당초 발표했던 10조원보다 약 2조원 수준 증액한 12조원대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추경 사업은 ➊재해·재난 대응, ➋통상·AI 경쟁력 강화, ➌민생 지원에 중점을 두고 마련한다.대규모 재해·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3조원 이상을 투입한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기존 약 5천억원에서 2배 이상 보강한다.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첨단장비 도입, 재해 예비비 등에
14일 오후 9시 50분께 김해시 외동사거리에서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 방면으로 주행하던 크루즈 승용차와 킥보드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킥보드를 몰던 중학교 1학년 ㄱ 군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ㄱ 군이 타던 킥보드는 공유형 전동킥보드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제주특별자치도는 122명을 선발하는 제주도·행정시 공무직 근로자 채용시험에 총 1785명이 지원해 14.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기관별 선발 예정 인원은 제주도 43명, 제주시 48명, 서귀포시 31명이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분야는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유통 농수산물 등 안전성 검사 요원과 절물생태관리소 매표 업무 요원으로, 각각 1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해 4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36세로 30대가 74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468명, 2
건설안전기술사 등 민간 안전전문가 조달청 설계검토 자문 확대설계단계부터 공공시설물 안전 강화… 국민 안심 이용 만전 앞으로 500억원 이상 대형 공공공사 설계검토에 건설안전기술사 등 민간 안전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범사업이 도입된다.조달청은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민간 안전전문가를 설계검토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500억 이상 대형사업 설계검토에 민간 안전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범 사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공공시설물 설계검토에 안전전문가 참여는 수요기관이 요청하는 일부 사업에 대해서만 해왔으나, 앞으로는 이날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제주특별자치도는 122명을 선발하는 제주도·행정시 공무직 근로자 채용시험에 총 1785명이 지원해 14.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기관별 선발 예정 인원은 제주도 43명, 제주시 48명, 서귀포시 31명이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분야는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유통 농수산물 등 안전성 검사 요원과 절물생태관리소 매표 업무 요원으로, 각각 1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해 4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36세로 30대가 74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468명, 2
환경과 건강, 동물 복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한 식품과 유사한 형태와 맛 등이 나도록 만든 식물성 대체 식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소비자시민모임은 시중에 판매 중인 식물성 대체육 제품 중 식물성 햄, 치킨, 패티류 등 총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과 안전성 등을 시험․검사했다.시험검사 결과 단백질 함량은 100g당 5.2g ~ 15.1g으로 제품 간 최대 3배 차이가 났고, 식물성 치킨과 식물성 떡갈비는 육류제품과 단백질 함량이 비슷한 수준이나, 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