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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노른자위 사업지도 줄줄이 경·공매

최근 부동산 시장 악화와 자잿값 이상 등을 버티지 못하고, 사업에 진척이 없으면서 울산 남구 신정동·삼산동 등 알짜배기 사업지도 줄줄이 경·공매에 나오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울산에서 금융권 대출을 못 갚아 경·공매 리스트에 오른 PF 사업장은 16곳으로 한 달 전보다 2곳 늘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부터 PF 대출 원리금이 6개월 이상 연체되는 등의 경우 3개월 내 경·공매에 착수하도록 했는데, 이자도 못 내는 ‘한계 사업장’이 울산에서도 지속 나오고 있다. 돈을 빌려준 대주단 등이 사업장 매각에 나서...
울산 남구는 안전도시 조성과 경제 활력, 복지 증진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7255억원으로 기존 본예산 6886억원 대비 369억원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재난과 재해 대응, 경제의 불확실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복지 수요 증가 등 필수 현안에 대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난과 재해에 선제 대응하는 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정골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27억원 △신정3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21억원 △노후 가로등 교
분산에너지특화지역 내 부족한 전력을 현행 전력판매사업자 뿐만 아니라 전력시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15일 이같은 내용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분산에너지특화지역 내 발전설비를 설치한 분산에너지사업자는 ‘전기사업법’에도 불구하고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능전기를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분산에너지사업자 전력이 부족한 경우 전력시장이 아닌 전기판매사업자로부터 부족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은 14일 S-OIL봉사단이 체육관 이용 장애인 50명과 함께 언양 캠프닉아일랜드를 찾아 캠핑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두 가격 상승세 속에서도, 디저트39는 품질을 포기하지 않고 고객에게 더 나은 커피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디저트39는 브라질 스페셜티 커피협회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원두를 꾸준히 도입해 커피의 맛과 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프리미엄 커피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스페셜티 커피는 원산지부터 재배, 가공, 유통, 로스팅, 추출 과정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가 적용된 프리미엄 원두를 말하며, BSCA 인증은 이러한 고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증표다. 이 원두는 브라운슈거와 밀크 초콜릿에서 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결정 이후에도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는커녕 오히려 심화되면서 경제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0%대 저성장이라는 암울한 현실 앞에서 정치권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진지한 노력 대신, 다가오는 6월3일 조기 대선을 겨냥한 포퓰리즘 경쟁에만 몰두하는 모습이다.한국은행이 산출한 정치 불확실성 지수는 지난 13일 기준 2.5로, 지난해 12월 초 비상계엄 사태 이전보다 크게 높은 수치를
울주군장애인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문화예술작품 전시회 ‘One’을 개최했다.이날 전시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이번 전시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역량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울주군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울주군지부, 이루다직업적응훈련센터, 범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울산울주군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총 5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전시에는 회화, 원목·가죽 공예, 포크아트, 커피
인천광역시는 ‘모든 아동이 행복한 미래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내세운 ‘202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18일 시청에서...
국세청이 지난해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으로 5789억원을 지급한 가운데, 부산지방국세청이 이중 1167억2100만원을 지급해 지방국세청 중 가장 많이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세무서 중 광주지방국세청 소속 순천세무서가 가장 많이, 서울지방국세청 남대문세무서가 가장 적게 지급했다.국세청에 따르면, 광주지방국세청은 2024년 상반기분으로 근로장려금 941억9800만원을 지급, 지방청 중 두번째로 많이 지급했다.그 다음으로 중부지방국세청 916억8200만원, 대구지방국세청 749억8000만원, 대전지방국세청 710억2600만원,
강원지방우정청은 강원 대표 제철 농산물인 산나물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우체국쇼핑 라이브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방송은 산나물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한우불고기와 막국수도 함께 판매되어 봄날 건강 밥상을 준비할 수 있다.또한 강원농수특산물진품센터가 지원하는 할인 쿠폰 발급으로 최대 35%까지 할인해 주는 이날 방송에서는 댓글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마재욱 강원지방우정청장은“이번 방송이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우수상품을 알리고 농가․소상공인 수익 증대에 도
김해청년어울림센터와 인제대학교 총학생회 관계자 50여 명이 12일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가고자 신어천 주변에서 '함께 줍는 한 걸음' 플로깅 캠페인을 했다.참가자들은 한 손에는 집게를, 다른 손에는 쓰레기봉투를 들고 신어천 일대 도로와 산책로 곳곳을 돌며 버려진 담배
24일 오후 9시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재무·통상 장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2+2' 고위급 협의가 열린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1일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주재하며 "4월 24일 오후 9시, 미국 시간으로 오전 8시 한-미 2+2 통상협의를 개최한다"고 말했다.국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무역정책 책임자인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한국 측에서는 경제사령탑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통상수장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여한다.
KB금융그룹이 2025 화랑미술제 특별전 'ZOOM-IN Edition 6'에서 이다연 작가를 'KB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화랑미술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아트페어로, 43회를 맞는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이목을 끌
신한은행이 고객 편의성과 제휴 영업 강화를 위해 모바일 웹 채널을 전면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중심의 간편한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디지털 채널의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개편을 통해 신한은행은 별도 앱 설치 없이도 신한인증서 발급 및 관리, 비대면 실명확인 기능 확대, 제휴사 맞춤형 기능 지원 등을 모바일 웹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객 인증 과정에서의 신분증 인식률도 한층 개선됐다.가장 주목할 점은
충북테크노파크는 입주기업 ㈜비티시너지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과 협력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세계 최초 생균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내 미생물과 생태계의 합성어로, 인체에 존재하는 다양한 세균,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을 통칭한다. 최근 이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이 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비티시너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인 ‘난배양성 균주 분리·배양과 오믹스 분석기술을 통한 대사산물 발굴 및 파마바이오틱스 소재 개
서귀포시가 강정동 소재 배수개선사업 추진을 하면서 발생한 공사폐기물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환경불감증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문제의 현장은 서귀포시가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폐기물로 관급공사 사후관리 부재를 않고 있다.특히 도로변에 폐기물 장기간 방치로 인해 미관은 물론 환경적으로 그대로 방치하고 있어 행정의 현장지도점검은 말만 있을 뿐 정비는 요원할 따름이다.또한 토사가 쌓여 있지만 비산먼지예방 차단막을 설치되지 않아 먼지만 풀풀 날리며 대기오염을 초래하고 있다.관급공사로 추진 중인 문제의 현장은 환경저해 현장으로 환경과는 거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구정에 반영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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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EPRI, 원전 디지털 전환 기술 공유…‘2025 플랜트 퍼포먼스’ 워크숍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4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미국전력연구원과 함께 ‘2025 Plant Performance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발전소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운영 혁신과 글로벌 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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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국 최대 생산지 맥문동 수확 한창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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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프로야구 홈런과 삼진 사이] -LG트 윈스의 아픈 손가락 ’엘리 에이저 에르난데스‘ 회복될까
-LG트 윈스의 아픈 손가락 ’엘리 에이저 에르난데스‘ 회복될까LG 트윈스는 14일 현재 17전 14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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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피어난 작은 희망 - 권태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5일전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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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 도입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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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선택, 외모보다 냄새가 중요?…여성 간 우정 형성의 비밀
사람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이는 친구나 연인을 선택하는 데도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외모를 보고 즉각적인 판단을 내리지만, 냄새도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된 새로운 논문에 따르면, 여성들은 처음 만날 때 서로 친구가 될 가능성을 냄새를 통해 판단하며, 이는 몇 분 만에 결정된다고 한다.지난 18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다르면 연구팀은 '스피드 프렌딩' 이벤트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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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어워드 수상자 "AI 시대, 사진 신뢰도 무너진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25에서 1위를 차지한 영국의 사진작가 제드 넬슨이 AI가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넬슨은 "다큐멘터리 사진에서 가장 큰 걱정은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것을 더 이상 믿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AI가 사진이라는 매체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을 약화시킨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넬슨에 따르면 사진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은 무언가를 보고 놀라워하며 이것이 실제로 일어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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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S 브레이크 결함 지적해 해고된 테슬라 전 엔지니어, 10년 만 법적 승리
테슬라에서 해고된 전직 엔지니어인 크리스티나 발란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상대로 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항소심 승소 판결을 받았다.2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최근 미국 법원은 발란과 테슬라의 긴 법적 분쟁 끝에 발란의 손을 들어줬다.지난 2014년 테슬라 모델S 차량 내 브레이크와 결함을 지적했다가 테슬라에서 해고된 발란은 이후 부당해고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테슬라 측이 자신을 비밀 프로젝트를 위해 회사 자산을 유용한 인물이라고 비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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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창립자 "美-中 AI 전쟁, 지면 끝장…무기 개발 가속해야"
팔머 럭키 오큘러스 창립자는 미국이 이미 AI와 자율 무기 체계의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으며, 이제 되돌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19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럭키는 미국이 AI 제어 무기 개발에 더욱 집중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중국이 미래 자율 시스템을 활용한 전쟁에서 미국을 앞지를 수 있다고 말했다. 럭키는 중국이 대만을 기습 공격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미국이 중국에 대응할 만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 명백해질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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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4.상반기분 근로장려금 5789억 지급… 부산청 1167억 1위
국세청이 지난해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으로 5789억원을 지급한 가운데, 부산지방국세청이 이중 1167억2100만원을 지급해 지방국세청 중 가장 많이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세무서 중 광주지방국세청 소속 순천세무서가 가장 많이, 서울지방국세청 남대문세무서가 가장 적게 지급했다.국세청에 따르면, 광주지방국세청은 2024년 상반기분으로 근로장려금 941억9800만원을 지급, 지방청 중 두번째로 많이 지급했다.그 다음으로 중부지방국세청 916억8200만원, 대구지방국세청 749억8000만원, 대전지방국세청 710억2600만원,